복지사각지대, 전입신고부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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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전입신고부터 관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3.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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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적극적 복지서비스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입신고하는 주민부터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2월부터 새로 전입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구민에게 '동대문구에서는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안내문구가 추가된 전입 신고서를 배부하고 있다.

구민이 이 항목에 동의하면 복지플래너와 연계하여 현장 상담이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동 복지플래너의 출산가정 방문 및 위기가구 발굴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잠재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정의 위기를 초기에 대처해 나간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따뜻한 사회적 동반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전입하는 구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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