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내에 봄꽃 1,000여 본 식재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필재)은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내에 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봄 꽃들을 색깔별 종류별로 정성껏 심어 예쁜 화단을 조성했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자투리땅을 화단으로 조성하여 봄, 가을로 꽃을 달리하여 식재를 추진, 봄을 알리는 꽃들로 코로나19로 지치고 움츠렸던 주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꽃심기에 참여한 조계민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 겨울동안 비어있던 화단을 정리하고 봄꽃들을 식재하니 동네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스스로 나서서 한마음으로 땅을 파고 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000여 본의 꽃을 더 식재할 계획으로 활기차고 밝은 동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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