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성동구 왕십리제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새 봄을 맞이하여 신청사 개청과 더불어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 주민,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십리무학봉상점가를 시작으로 동주민센터 주변과 무학초등학교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면도로에 겨우내 쌓인 염화칼슘 등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통학로 주변은 보행안전을 위해 가로 화분을 안전한 장소로 재배치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하였다.
대청소는 이면도로 안전펜스와 아파트 주변 보도 등을 구청(청소행정과)와 도시관리공단의 협조로 물청소차량 2대를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3월 31일, 4월 1일에는 무학초등학교 진출입로 및 계단에 물청소와 스팀청소를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골목길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불법투기 금지,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걸고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새봄을 맞아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통장, 상점가, 주민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주민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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