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보건소, 수해 피해 지역 집중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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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보건소, 수해 피해 지역 집중 방역 실시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08.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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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가구·임시거주시설 등에 1일 1~2회 이상 방역 
동작구보건소 방역반이 침수 피해 주택가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작구보건소 방역반이 침수 피해 주택가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작구보건소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및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감염병과 해충 발생 등 2차 피해 위험이 높아져 방역이 필수적이다.
이에 보건소는 방역반 5개조 11명을 편성해 주요 침수 피해 주택가와 전통시장, 임시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1일 1~2회 이상 집중 방역 중이며, 침수 피해 가구 1천여개소에 개별 방역을 실시하기도 했다.
침수 피해로 방역 소독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 또는 보건소(☎820-1755,1957)로 문의하면 된다. 직접 소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자가 방역소독 장비를 대여할 수도 있다.
또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모기기피제, 모기살충스프레이, 살균소독제, 락스 등 방역물품도 배부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침수 피해 가구에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침수 피해 지역은 수인성 감염병 등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방역에 철저히 신경 써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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