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쓰담쓰담, 함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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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쓰담쓰담, 함께 나들이'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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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지원, 외부활동 욕구 해소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달 22일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에서 재가장애인 및 가족과 '쓰담쓰담, 함께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들이는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이용호) 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평소 나들이가 힘들었던 장애 당사자 및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나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축적된 외부 활동 욕구를 해소를 위해 민속촌 내 공연 관람과 옹기 음각 체험활동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는 "걷지 못하는 나를 위해 휠체어를 준비해서 종일토록 밀고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곳을 여행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태진 관장은 "서로의 지친 마음을 쓰다듬으며, 좋은 추억을 가득 담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재가장애인 및 가족의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여가선용, 심리·정서 지원 및 스트레스 해소, 외부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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