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우수 운동부·학생, 총 8,820만원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역 초·중·고등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에 따른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 간 열심히 운동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 꿈나무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은 각종 시·도·전국 단위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관내 성적우수 운동부 및 학생, 기량향상이 기대되는 체육 유망주를 지원하여 재능 있는 체육 인재 양성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7개 학교와 1개 클럽 소속의 운동부 및 학생들에게 총 8,82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동대문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해 금 8개,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대문구가 디딤돌이 되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며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운동부와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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