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설 직거래장터 참여 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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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설 직거래장터 참여 단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1.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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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생산 농업인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생산 농업인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던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쾌척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설 직거래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 도시인 영동군, 완주군, 아산시, 장흥군, 제주시 등을 포함해 전국 24개 시군에서 57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장터인 만큼 몇몇 품목은 조기에 품절되는 등 주민 호응이 컸다.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었다.

동시에 지방의 지역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도농 상생 실현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에는 축산물, 건해조류(미역·다시마·김), 굴비, 젓갈 등이 인기를 모았으며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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