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주민자치회, '꽃밭·꽃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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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2동 주민자치회, '꽃밭·꽃길 사업'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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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개선 위해 관내 꽃밭·꽃길 가꾸기 실시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승구)는 올해 4월부터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꽃밭·꽃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름다운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신이문역 4번 출구 주변 마을마당, 토끼굴 화단, 신이문역 화단, 이문삼거리 주변 화단, 이문e-편한세상아파트 주변 등 관내 자투리 공간의 꽃길, 꽃밭에 매주 물을 주고 있다. 자투리 공간 꽃밭 조성은 주민자치회 요청으로 구청에서 만들었다.

이문2동 주민자치회 박승구 회장은 "꽃밭 물주기 사업이 1회성이 아닌 매주 꽃밭·꽃길 가꾸기를 실시함으로써 이문2동의 미관이 개선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물주기 도구들이 부족하여 트럭으로, 오토바이로 물을 실어다 꽃밭에 물을 주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물주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네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살기 좋은 이문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승현 이문2동장은 "살기좋은 이문2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문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문2동 주민을 위한 선도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2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도에도 신이문역 1번 출구 앞에서 이문삼거리까지의 거리안전 휀스에 화분 350개를 설치해 여름꽃, 가을 국화, 겨울 양배추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여 동네 환경개선을 개선했다.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1년 동안 350개 화분에 꽃을 심고 매주 물을 주면서 동네를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의 칭찬이 대단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정착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주민자치회의 꽃길 가꾸기 사업에는 도로변 상가 대표들도 화장실 수도를 개방하여 물주기 사업에 같이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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