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아이가 행복한 광진으로 한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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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아이가 행복한 광진으로 한발짝 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6.2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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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계획 수립 아래 32개 부서, 154개의 아동친화사업 매진
- 아동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신규 구성, 아동의 시선에서 바라본 정책 반영

광진구가 지난 5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식을 20일 개최하고 기념했다.

기념식에는 구의원, 아동친화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오늘의 주인공인 아동으로 꾸려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광진구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에게 명명되고 있다.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광진구는 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11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올해 6월 5일부터 2027년 6월 4일까지 4년간이다.

상위단계 인증을 받으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구는 아동의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환경의 변화에 따른 아동의 욕구 변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계획 수립 아래 올해는 32개 부서, 154개의 아동친화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

더불어 아동에게 초점을 맞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작성하고,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와 아동 권리주간 행사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 확대와 권리 증진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구는 아동의 놀 권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올해 신규로 구성,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과 SNS, 홈페이지, 캠페인 실시 등 홍보 활동도 꾸준히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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