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이들의 꿈과 희망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신청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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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이들의 꿈과 희망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신청 6월 30일까지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6.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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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년간 250여 명 소망 배달, 가족여행, 문화 활동, 가족 선물 테마로 접수

관악구와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올해도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평소에 꿈꾸던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으로, 그동안 구는 2015년부터 9년간 256명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올해는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사업이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다. 소망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올해 최대 70만 원까지 늘렸다.

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족 여행 문화 활동 가족 선물의 3가지 테마로 사연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서 심사를 거쳐 7월부터 선정된 아이들의 소망을 이뤄줄 예정이다.

한편, 구와 협의체는 올해 복지의제로 아이들에게 놀 공간 확충을 선정해,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작은 소망이라도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소중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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