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저렴하게 해충 방제 서비스 제공
관악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방역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3월 ㈜세스코와 돌봄SOS 주거편의 방역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구와, ㈜세스코의 사회 공헌 의지가 더해져 ‘민-관 협력 취약계층 환경위생 지원 협약’이라는 의미가 돋보인다.
관악구 돌봄 SOS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일반인 대상 서비스 비용보다 저렴하게 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 서비스는 혼자서 거동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하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고, 최근 3개월 이내 돌봄 위기 사유가 발생한 50세 이상의 구민이나 6세 이상 장애인 가구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거 편의 서비스는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6~8월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전문적 방역 서비스는 여름철 더욱 극성인 해충들이 주거 취약계층 구민에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주거지원 서비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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