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재향군인회 6·25전쟁 제74주년 및 제74차 21C관악포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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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재향군인회 6·25전쟁 제74주년 및 제74차 21C관악포럼 행사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6.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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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지구전투전적비’ 헌화 참배 및 경기도 광주 재 특수전학교에서 진행
6.25전쟁 제74주년 및 제74차 21C관악포럼 참가자들이 지평지구전투전전비 앞에서 기념촬영
6.25전쟁 제74주년 및 제74차 21C관악포럼 참가자들이 지평지구전투전전비 앞에서 기념촬영

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20,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있는 지평지구전투전적비순례 및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특수전학교에서 6·25전쟁 제74주년 및 제74 21C관악포럼 행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을 비롯 박봉주 명예회장, 조상식주선환황보용식 부회장, 정춘근 6.25참전유공자회 감사, 권영식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고엽제전우회 정윤화 자문위원, 월남참전자회 박두균 사무장, 이선규박재원박화식이종인오희주, 문희배 이사, 황도임 여성회장, 최완선 동회장단 회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행들은 오전 740분 인헌초등학교 앞에서 집결하여 3대의 버스에 분승, 탑승하여 박준희 구청장의 배웅을 받으며, 8시에 출발하여 940분에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있는 지평리전투전적비에 도착한 후 관악구재향군인회 이기연 사무국장으로부터 지평리전투전적비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고 전투비에 헌화 및 참배했다.

지평리전투는 미군 제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 대대가 1951213일부터 16일까지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중공군 5사단 규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방어전투로 UN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 작전적 승리였으며, 지평리전투 이후 38선을 회복하는 반격의 중요한 기점이 되었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 전적비는 중공군 방어전투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957715일 국군 제5사단이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참배를 마친 일행들은 다시 버스를 탑승 이동하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특수전학교에서 기념행사 및 제7421C 관악포럼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향군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 향군발전 찬조금 전달, 6.25 참전용사들에게 선물 전달 등에 이어서 제7421C관악포럼를 진행했다.

7421C관악포럼은 더 늦기 전에 영상관람 및 영상에 대한 의미와 교훈 설명을 주제로 안보 강연이 있은 후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6.25 노래 제창하였다.

김사연 관악구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풍전등화처럼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전차 1대도 없이 맨몸으로 싸워야 했던 호국 영령들과 앞에 계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이라며 우리는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감사함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밑거름으로 눈부시게 발전을하여 경제적, 문화적, 군사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군사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하며, 6.25 참전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지키셔서 오래오래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일행들은 특수전학교에서 마련한 사병식으로 오찬을 가졌으며, 관악구재향군인회 김사연 회장은 세계최강 특수전 요원 양성에 힘쓰고 있는 특수전학교장을 예방(禮訪)하여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사연 회장은 불철주야 대한민국의 안보를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특전사 요원들의 격려와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특수전학교장에게 격려금과 여성회에서 준비한 꽃바구니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강하교장으로 이동하여 먼저, 특수전학교에서 준비한 부대 소개 영상 시청을 한 후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장병들의 의장대 시범과 특수전학교 교관들로 구성된 기구 강하 및 고공강하, 동력 페러글라이당 시범을 관람과 장비 전시 등을 참관한 후 복귀하였다.

김사연 재향군인회 회장이 표창장 수상자들과 함께
김사연 재향군인회 회장이 표창장 수상자들과 함께

한편, 이날 향군 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에서는 6.25참전유공자 강천복, 무공수훈자회 박효선·윤이랑, 향군이사회 박화식 이사, 향군여성회 강재길 이사, 향군청년단 오서준 단원, 박인수(행운동), 은천동 김광웅(은천동) 회원 등 8명이 관악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악구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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