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308건)

이성헌 협의회장 “피해복구 위한 자치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할 것”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8월 17일 오전 7시 30분 제17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 침수피해 복구예산 지원요청’ 등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위중한 상황에서, 자치구별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서 지원해주신 구청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운영계획 △민선8기 1차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등 3건의 사무국 자체 안건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구로구)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동작·동대문·강동구) 등 3건의 자치구 제안 안건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은 정원 30명으로 구성된 현행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에 구청장을 단 한 명만 참여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 인원을 먼저 늘리고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추후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은 안건 취지에는 모두 동의하나, 수해복구 비용 등 자치구별 예산 배정 우선순위가 상이한 점을 들어 보류하기로 했다. 이상 두 건을 제외한 4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주요 안건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은 서울시가 작년에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와 관련하여, 일부 후보지의 경우 구역계가 정형화되지 않은 채 후보지로 선정되거나 선정 이후 구역계 변경 요청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식적인 기준 부재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사업 후보지 구역계에 관한 변경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서울시에 제안하는 내용이다.‘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구·동작구·동대문구·강동구)는 최근 서울시의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비 보조사업의 보조율 하한선이 하향 조정되고, 이는 향후 자치구의 예산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자치구별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기준보조율의 상·하한선을 포괄적으로 늘리거나 보조사업에 대한 재정 분담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수해 피해복구에 관한 긴급 안건들도 추가되었다. △사면관리 전담인원 확보(중랑구) △서울형 긴급복지 주거지원 제도 개선(금천구)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원방안 건의(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강남구·동작구) 등 모두 3건이었으며, 참석자 전원 동의로 가결되었다.특히 5곳의 자치구에서 제안했던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원 방안 건의’에는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반지하 주택·소상공인 침수피해 지원 확대 △하천 침수피해 복구비용 국·시비 지원 △상습 침수지역 모아타운 추가 선정 △주택 및 소상공인 피해 복구비 현실화 등 자치구 피해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겼다.참석 구청장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은 신속한 지원에 달려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자치구 우수사례로는 △대형청소차량 어라운드 뷰 설치(종로구) △기업연계 창의 교육 활성화(종로구) △정원지원센터 개소 및 운영(중구)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참여의큰숲’ 운영(은평구) △안산 자락길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서대문구)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벽화 제작·전시(송파구) △중소병의원 맞춤인력 취업연계 프로젝트(강동구) △민선8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민원 관리개선(광진구) △취약계층 자가검사키트 및 이사비용 지원(광진구) 등 모두 9건의 우수행정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 박일하 사무총장(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7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72차 정기회의는 오는 9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8 15:23

초등학교 앞 ‘라이더 카페’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라이더 카페 영업지역을 규제하는 이른바 ‘라이더법’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동작을) 의원실은 8월 17일 초‧중‧고등학교 인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라이더 카페 영업을 규제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라이더 카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카페로서, 최근 늘어나는 배달 종사자 인구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개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교 등 스쿨존 영업점 인근에서는 이륜차 운전자의 불법 도보 주행과 소음으로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을 받았다.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절대보호구역(교문에서 50미터 이내)에서 영업 신고만으로 가능한 현행법에서 소음·진동관리법상 이동소음 규제지역, 식품위생법상 요건을 추가하여상대보호구역(학교에서 200m 이내)에서도 라이더카페 영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이수진 의원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연간 500여 건으로 빈번한 국가”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체적 보호와 양보가 필요하기에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 법률안은 강민정·강병원·권칠승·기동민·김의겸·신동근·인재근·조승래·최종윤 의원도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8 15:22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갑)이 침수 사실을 속이고 판매한 경우 90일 동안 환불을 보장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중고차 판매업자들이 내부세차를 하고, 안전벨트 등 침수사실을 알 수 있는 부품을 교체하는 등으로 침수사실을 감추고 판매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로서 단기간에 침수사실을 인지하기 곤란한 현실을 지적하고, 현행법으로 30일 이내에만 환불을 할 수 있어 소비자 보호에 취약하다며, 침수, 주행거리 등 사항을 속이고 판매한 경우 90일까지 환불기간을 법률로 보장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에 출시된 차량은 과거와 다르게 자율주행 등 전자부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침수로 인해 오작동, 급발진 등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판매후 일정기간 사용을 하였더라도 사고 위험을 고려하여 법률로 환불을 장기간 보장할 필요가 크다.자동차 판매업자들도 침수차량을 속여 판매한 경우에는 아무런 이익도 보지 못하고 환불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여 침수차량을 속여 판매하지 못하도록 계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수해로 1만대 가량의 침수차량이 시장에 나올 위험이 있어 침수차량의 환불을 90일까지 보장하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병기 의원은 “자동차 등 첨단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제품의 오염, 고장 등 하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고장이 나더라도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적 문제”라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금번에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민생·개혁입법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8 15:21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일상 업무환경 속 탄소중립‧친환경 실천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일상생활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을 고안하여 문서환경 개선과 디지털 탄소 감축활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스마트한 친환경 사무환경을 만들었다.에코폰트(ECO FONT) 사용, 종이없는 회의 활성화(전자문서, 화상회의), 종이사용 줄이기(양면인쇄, 모아찍기, 재생지 사용 등)등을 실시하여 문서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탄소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 완전삭제‧차단하기, 디지털 기기 사용시간 줄임, 화면 밝기 낮추기, 스트리밍 지양(다운로드 권장), 공용기기 전자기기 목록 사용을 통한 대기전력 차단 등을 실행했다.특히 디지털 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단 임직원은 저장 메일 일평균 30통씩을 삭제하여 연간 7.2톤의 탄소 배출저감 목표와 함께 지속적인 디지털 사무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기업문화를 정착·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8-18 15:20

각종 선으로 어지러웠던 주택가 전주가 말끔히 정비된 모습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연말까지 묵동과 중화동 지역에 공중선 집중정비 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복잡하고 어지러운 공중케이블을 정리하거나 제거하는 것으로 구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있는 불량 공중선들을 깔끔하게 정비해 미관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집중 정비지역은 묵1동에 위치한 묵동제일교회 인근과 중화1동의 중랑중학교 인근이다. 시설 노후화와 각종 선 난립 등으로 주민들의 요청이 높아 우선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총 32.7km 구간의 전신주 799기와 통신주 249기를 정비한다. 정비사업은 한국전력공사, 7개 통신사업체로 이뤄진 합동정비단이 실시한다.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전선을 철거하고 복잡하게 얽힌 폐선, 사선 등을 정리한다.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에 대한 정비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중선 정비 시에는 작업차량의 주정차와 작업자의 건물옥상 출입, 일시적인 통신 중단 등 불편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매년 공중케이블 집중 정비 구역을 선정, 불량 공중선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봉2동과 망우본동 지역 17.29km 구간의 전신주 395기와 통신주 316기를 정비한 바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8

‘고위험군 관리 전담반’이 재택치료 고위험군에게 안부전화 하는 모습영락없이 죽는 줄 알았지. 전화 한 통이 날 살렸어.” 중구에 거주하는 70대 oo씨는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남편과 자녀도 없이 혼자 살고있던 oo씨는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통증보다 걱정이 앞섰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4일, 재택치료 중에 인후통이 심해지고 귓속이 아파오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말이 재택치료지 독거노인 혼자 건강을 돌보기도,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 “당장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 어떻게 예약하는지 알 수가 있나”걱정에 전전긍긍하던 그때, 전화가 울렸다.  “어르신, 지금 건강은 좀 어떠세요?”중구에서 운영중인 ‘고위험군 관리 전담반’의 전화였다. 증상을 설명한 oo씨는 전화통화 후 곧바로 병원에 가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통화를 진행한 전담반 간호사가 어르신을 안심시켜드리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 예약을 잡아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어르신, 걱정마세요. 제가 병원에 연락해서 외래진료 예약도 도와드릴게요.”oo씨에게는 그동안의 불안함이 전부 씻겨 내려가는 전화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로나19에 걸려 재택치료 중인 사람 가운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강 돌봄에 나서고 있다. 8월부터 폐지된 재택치료 집중관리를 오히려 더욱 강화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중구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인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건강모니터링은 간호사 전문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독거 어르신 등 재택치료 고위험군에 매일 전화를 드려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위급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전문인력은 주말과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공백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금처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중구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 지난 8월 1일, 정부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집중관리가 폐지되었음에도 건강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건강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160여 명으로 하루 평균 9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 환자 재택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9일부터는 서울백병원이 요양시설 의료기동전담반으로 지정됨에 따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이 코로나와 그 외 기저질환에 대한 처방과 처치를 즉시 받을 수 있도록 대면진료와 입원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고위험군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7

지난달 27일 진행한 은평구 을지연습 사전교육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22~25일 4일간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그간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다. 구는 을지연습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2일 차인 오는 23일에는 진관동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주민과 관, 군, 경 등 유관기관과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 중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는 은평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6‧25 안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24일은 구청 광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를 진행한다. 구민 대상으로 안보·안전 공감대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연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빈틈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지난달 27일과 이달 2일 직원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18~19일은 종합상황실 근무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을지연습을 다시 실시하게 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은평구 안보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5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카데미 포스터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와 서경대학교가 함께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카데미’를 9월 24일부터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4일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과 함께 약 2개월간 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미래의 뷰티 인재로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 대비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뷰티숍, 웨딩숍 등 지역 뷰티업체 채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의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성북소개>구정안내의 신청 링크 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사업 정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K-POP, 한류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K-뷰티 산업에서 우리 성북구 청년들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4

서대문구 ‘우유팩 모아 지구에 산소를’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탄소 배출 줄임과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에 기반을 둔 ‘우유팩 모아 지구에 산소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수혜자와 봉사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의 호혜적 활동을 통해 사회 의제를 해결해 가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이다. 앞서 80여 명의 주민들이 이달 8일과 9일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다. 이들은 15.8%에 불과한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의 원인과 해결 방안 및 사례들을 공유했다. 구는 이들에게 우유팩을 담을 가방과 참여자 70명 달성 시 지급하기로 한 대나무 칫솔을 배부했다. 한 주민은 “종이팩을 모두 재활용하면 국내에서 연간 130만 그루의 나무를 베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왜 참여해야 하는지 분명한 동기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 주민들은 이달 10일 시작해 10월 6일까지 두 달여간 활동한다. 구는 참여자 개개인이 모아 온 우유팩(900ml 기준) 20개마다 되살림(재생) 화장지 1개씩으로 교환해 주고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전체가 모은 우유팩이 모두 2,800개가 되면 일종의 타임뱅크(시간은행)처럼 돌봄과 나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우유팩 지정 수거일은 4회(8/19, 9/15, 9/28, 10/6.)며, 수거 장소는 서대문구청 제3별관(연희로 247) 1층과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가좌로 77) 1층 등 2곳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호 호혜적 봉사활동이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2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한다. 구는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선정된 만 19세 이상 915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형태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코로나19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으로 구성돼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기초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보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제로 조사결과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임산부ㆍ영유아 건강 등 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원들이 선정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대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상반기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구는 산출된 건강 통계로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마포구의 객관적인 건강행태 등을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매우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30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전)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후)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흑석로 교차로(흑석동 빗물펌프장 앞 오거리)는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하여 불법주정차 차도 구간을 보도로 조성했다. ▲ 보도폭 2m에서 5m로 확장 ▲ 보도 구간 20m 연장 ▲ 펜스·볼라드·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로 불법주정차 원천 차단 및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김00씨는 “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는데 공사 이후 사고 위험이 줄었고 보도가 넓어져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관내 순찰 및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 정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7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도 유지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도 정비 체계로 보도 관리 선진화에 나선다. 구는 보도 유지관리에 배정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일률적인 전체정비를 지양하고 지속가능 여부, 보도 구조물별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도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보도블록10계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보도상 잡초 제거, 보도 캐치프레이즈 문구 홍보, 횡단보도 측구 물고임 방지, 버스정류장 표시, 경계석 재사용’에 대한 5가지 실천계획을 실현하고자 ‘안전보도 하이파이브’라는 대표 슬로건을 마련했다. ‘안전보도 하이파이브’는 ▲깔끔해요, 보도상 잡초는 이제 안녕 ▲함께해요, 우리 구 보도의 캐치프라이즈 ▲쾌적해요, 횡단보도 측구 물고임은 이제 그만 ▲표시해요, 여기는 버스정류장 ▲다시써요, 멀쩡한 경계석 안 버려요 등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돼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구는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범 구간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 내 시범정비 및 시험시공(안전보도 하이파이브)을 시행하며, 이후 결과에 대한 평가 분석·보완 등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관내 보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맞춤형 보도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선진 보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5

도봉구 주차단속 모습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 첫걸음으로 2022년 8월 22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현재 도봉구는 점심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실시하고 있으나, 본 결정으로 8월 22일부터 6차로 미만 도로변 소규모 음식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추가로 유예한다. 무인단속 CCTV 운영시간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하고 기존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단 ▲횡단보도, 보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등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2열 주차, 대각선 주차 등으로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경우 ▲주민신고제(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안전신문고 앱 등)에 의한 신고 차량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민선8기 공약이기도 한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은 주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3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책과 만나는 밤, 북나잇’ 홍보물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만나는 밤, 북나잇’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과 만나는 밤, 북나잇’은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에서 기획한 특별 강좌로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의 주제는 ‘희소하기에 열광하는 돌’로 아름답지만 소유하기 힘든 보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진혜원 북큐레이터와 함께 보석이 그려진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와 의미를 찾고 주제와 관련된 도서, 명화, 영화, 드라마도 탐색해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금천구민과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에 맞춰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이번 강좌는 새로운 주제의 도서가 궁금한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8월 20일(토) 오전 9시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geumcheonlib.seoul.kr)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는 “‘책과 만나는 밤, 북나잇’ 강좌가 주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강좌가 바쁜 일상에서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2

구로구,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될 직거래장터 화면)구로구가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20년 구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자매도시의 온라인 쇼핑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코너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강원 춘천시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북 남원시,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충북 단양군, 전남 해남군, 강원 영월군 등 6개 자매도시를 포함해 총 13곳의 자치단체 농가들이 참여한다.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류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별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없이도 주문 가능하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인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 상점가, 구로시장, 남구로시장에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장별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상이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직거래 장터와 추석맞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21

청년월세 포스터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2일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특별지원에 나선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안에서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까지, 생애 1회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의 월세 거주자 ▲원가구(부모) 중위소득이 100% 이하(3인가구 기준 약 419만 원)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이 60% 이하(1인 가구 기준 약 116만 원)인 자 ▲원가구(부모) 재산이 3억 8천만 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재산이 1억 7백만 원 이하인 자이다.  단,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만 30세 이상인 청년일 경우, 혼인했거나 미혼부‧모인 경우, 기준 중위소득의 50%(1인가구 기준 월 972,406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청년일 경우, 원가구(부모)의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할 수 있으며, 이달 22일부터 1년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월세지원 신청(변경)서와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 및 월세 이체 증빙서류 등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경우에는 복지로 포털(http://www.bokjiro.go.kr)을 이용하면 되고, 오프라인으로 할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복지로 포털과 마이홈포털(http://www.myhome.go.kr)에서는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므로, 신청자는 지원대상에 충족되는지 미리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 관계 주택 임차 ▲1실(방) 다수거주 전대차 ▲지자체 시행 현금성 청년 월세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경기가 어려운 현 상황에 이번 특별지원이 한시적이나마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광진구에서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16

관악구 리틀강감찬 단원들이 성균관 예절교육에 참여했다.신라시대에 화랑이 있었다면 관악에는 ‘리틀강감찬’이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린이들이 강감찬 장군의 기치와 도전 정신 아래 지역문화를 이해하며, 장군의 뛰어난 지혜와 용맹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리틀강감찬’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만 거란 대군을 물리친 귀주대첩 영웅 강감찬 장군을 맞이하고자 꼬마 대장 ‘제1기 리틀강감찬’ 20명이 출격했으며, 서울대학교 천문대 별 관측하기, 강감찬 장군 연극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예절 교육’에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와 생활예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전통놀이 체험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절교육은 ‘제1기 리틀강감찬’을 위해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고려, 조선에 이어 현대까지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성균관에서 진행했다. 리틀강감찬 단원들은 성균관에 들어가기 전 유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건 쓰는 법, 유생복 입는 법 등 예절실천을 시작으로 성균관 내부를 탐방하며 교육을 받았다. 성균관 대성전, 명륜당 등 장소의 의미와 예절을 배웠으며, 특히 명륜당은 우리에게 익숙한 천원짜리 지폐 앞면에 있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학문과 예를 익히던 장소로 단원들의 흥미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이론과 체험학습을 병행해 단원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리틀강감찬 단원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구의 의미를 재탐색하며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단원들은 서울대 규장각 투어, 관악정(국궁장) 활쏘기 체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2022 관악강감찬축제’ 전승 퍼레이드 어린이 난타 단원으로 참여해 특별한 경험도 할 계획이다. 리틀강감찬의 모든 역사문화 체험활동은 정부 방역수칙 및 운영방침을 준수해 운영하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축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어린이로 구성된 ‘리틀강감찬’이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세기에 호응하는 관악의 강감찬 장군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감찬 장군의 지혜와 용맹을 이어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12

이순희 구청장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강북구 삼양로173길 80, 우이동)는 국제규격에 맞는 스피드벽과 리드벽을 보유한 실내 암벽등반장이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지난 9일(화) 정식 개관했으며, 오는 9월부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9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성인 초급자를 대상으로 총 8회의 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첫날 ▲스포츠클라이밍 개요 ▲안전수칙 ▲장비 및 안전벨트 착용법 ▲오토매틱 사용방법 등을, 2회 차부턴 ▲등반기초 ▲톱 로프 등반 등을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다. 10월 매주 화, 목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는 중급반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등산시스템 리딩 확보법 ▲다이나믹 빌레이 ▲안전하강 방법 등 톱 로프 등반과 리드 등반 방법이다. 강습료는 초급반 9만원, 중급반 10만원이다. 월 이용료 4만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하네스, 로프, 확보기 등 등반 장비는 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나, 개인 암벽화는 직접 가져와야 한다. 또한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등반 자세, 장비 착용법, 등반 하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등반체험반도 운영한다. 이용료는 2만원이며, 암벽화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화) 9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체력증진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11

홍보전단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8월 한 달 동안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을 활력 뿜뿜 페스티벌’은 강동구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이웃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마을활력소, 북카페 등 주민 모임공간을 거점으로 ▲마을기록 ▲나눔 ▲돌봄 ▲차별 없는 마을 ▲기후·환경 ▲청년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포럼’(성내어울터) 등 관심 의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 뿐 아니라, 3D펜 키링만들기(고덕활력소), 아크릴화 그리기(천호활력소), 캘리그라피(강일활력소) 등 다양한 주민 연령대에 맞춰 참여가 가능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홍보포스터의 프로그램별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 의제를 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행사”라며 “호혜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며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8 13:10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월 17일(수) 오전 7시 30분, 달개비에서 제17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 침수피해 복구예산 지원요청’ 등 모두 9건의 심의·의결 안건을 논의했다.이성헌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위중한 상황에서, 자치구별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서 지원해주신 구청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에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운영계획 △민선8기 1차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등 3건의 사무국 자체 안건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구로구)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동작·동대문·강동구) 등 3건의 자치구 제안 안건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 은 정원 30명으로 구성된 현행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중에 구청장을 단 한 명만 참여시키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여 인원을 먼저 늘리고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추후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울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은 안건 취지에는 모두 동의하나, 수해복구 비용 등 자치구별 예산 배정 우선순위가 상이한 점을 들어 보류하기로 했다. 이상 두 건을 제외한 4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주요 안건으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은 서울시가 작년에 선정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와 관련하여, 일부 후보지의 경우 구역계가 정형화되지 않은 채 후보지로 선정되거나 선정 이후 구역계 변경 요청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식적인 기준 부재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사업 후보지 구역계에 관한 변경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서울시에 제안하는 내용이다.‘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구·동작구·동대문구·강동구)는 최근 서울시의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비 보조사업의 보조율 하한선이 하향 조정되고, 이는 향후 자치구의 예산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자치구별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기준보조율의 상·하한선을 포괄적으로 늘리거나 보조사업에 대한 재정 분담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수해 피해복구에 관한 긴급 안건들도 추가되었다. △사면관리 전담인원 확보(중랑구) △서울형 긴급복지 주거지원 제도 개선(금천구)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원방안 건의(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강남구·동작구) 등 모두 3건이었으며, 참석자 전원의 동의로 가결되었다.특히 5곳의 자치구에서 제안했던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원 방안 건의”에는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반지하 주택·소상공인 침수피해 지원 확대 △하천 침수피해 복구비용 국·시비 지원 △상습 침수지역 모아타운 추가 선정 △주택 및 소상공인 피해 복구비 현실화 등 자치구 피해 현장에서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겼다.참석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은 신속한 지원에 달려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자치구 우수사례로는 △대형청소차량 어라운드 뷰 설치(종로구) △기업연계 창의 교육 활성화(종로구) △정원지원센터 개소 및 운영(중구)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참여의큰숲’ 운영(은평구) △안산 자락길 황톳길 조성 사업 추진(서대문구)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벽화 제작․전시(송파구) △중소병의원 맞춤인력 취업연계 프로젝트(강동구) △민선8기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민원 관리개선(광진구) △취약계층 자가검사키트 및 이사비용 지원(광진구) 등 모두 9건의 우수행정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서대문구청장), 박일하 사무총장(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7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72차 정기회의는 오는 9월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8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