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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0817-(복지) 중구 싱글학개론 활동모습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나날이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각종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공 중이다.  2020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구에 거주하는 가구의 41.4%는 1인가구로, 모두 2만 2천여 가구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관악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이런 상황에 중구는 '혼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소통·교육 프로그램 마련, 안전한 환경 조성, 사회관계 형성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중구 싱글학개론’이 운영되고 있다. 중구 싱글학개론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무관리편 ▲생활문화편 ▲식생활편 ▲홈케어편 ▲업사이클링편 ▲동네산책편 ▲생활안전편 ▲치유편 등 모두 8개로 구성돼있다.  오는 19일에는 생활문화편을 통해 ‘호러무비 나이트’가 열린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비 나이트는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납량특집으로 진행된다. 이어 26일에는 소셜다이닝 ‘밥투정’도 운영한다. ‘밥투정’은 밥을 매개로 만나서 정을 쌓는다는 ‘밥 to 정(情)’의 의미로, 혼자 사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호러무비 나이트’와 ‘밥투정’은 카카오톡 채널 ‘중구 1인가구 톡톡’또는 네이버카페 ‘THE싱글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중구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에 나섰다. 모두 15가구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가정에 스마트도어벨(필수)과 홈카메라(필수), 이중잠금장치 및 휴대용비상벨(2종 중 선택) 등을 제공한다.  이에 앞선 지난 6월에는 회현동 일대 노후 보안등 147개를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회현동은 2천700여 세대 가운데 절반가량인 1천 324세대가 1인가구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땐 조도가 낮게 유지되다가 사람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밝아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주백색 LED 조명으로 제작돼 기존 주황색 전구 보안등보다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스마트 보안등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이 앱'과 연동하는데,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 폰을 흔들면 경찰서로 즉시 연락이 되면서 인근의 스마트 보안등이 깜빡거리게 된다. 이를 통해 출동한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까지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교체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소통 공간도 마련된다. 소통 공간은 난계로17길 20-7(황학동)에 지하1층~지상2층, 214.67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며, 개관은 오는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진행 공간, 휴식 공간, 소모임 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구는 이를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인가구 플리마켓 ‘홍당무마켓’을 시작으로,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재무관리특강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마음상담 카운슬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3:11

지난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2022 은평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했다. 사진은 토로회에 참여한 청소년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2022 은평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지난 9일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은평을 위해’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선에서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엔 청소년 권리 보장에 목소리를 내는 ‘보이스 2기’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제는 은평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의제는 총 7가지로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 내실화 △학교에서의 참여 및 권익 증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체계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청소년들은 의제별 조로 나눠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서로 의제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진로활동에 대한 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서 나온 청소년 의견은 청소년 정책과 사업 운영을 위한 자료로 구를 비롯한 은평 지역 학교와 청소년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토론회 내용은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epyouth.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토론회서 나온 좋은 의견을 잘 반영해 청소년 정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3:09

첨단옐로카펫 설치 전 모습첨단옐로카펫 설치 후 모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 통학로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에 첨단 장비를 도입한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사업대상지인 잠전초등학교 정문 앞은 무신호 횡단보도로 보행 안전을 위해 현재도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주차된 차량과 건물 등으로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설치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은 인공지능카메라가 탑재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카메라가 통행 차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접근하는 차량 영상을 옐로카펫 가벽 모니터에 보여준다. 또한 가벽 테두리 달린 LED전구와 초지향성 스피커로 보행자에게 접근하는 차량에 주의 내용을 전달한다.  구는 또 잠전초교 앞에 ‘송파형 첨단 교통안전지킴이’도 함께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구가 풍납초교 앞에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교통안전시스템이다. 학교 밖으로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교문 위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접근 중!”, “좌우를 살펴요!” 등의 주의 문구를 표출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번 설치 때에는 “차량이 접근 중이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경고를 추가해 보다 직접적인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중 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무신호 횡단보도 및 교차로로 운영되는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학생수가 6만7천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기에 통학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로 고안해 낸 ‘송파형 첨단 옐로카펫’을 통해 학생들과 운전자가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실시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3:07

이승로 성북구청장,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캠페인 참여 사진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세계 청소년의 날(8.12.)을 기념하여 성북구 관내 아동청소년과 함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13일 참여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활동으로,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김영배 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성북구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그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없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8.12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청소년의날 축제, 모범청소년 표창수여 등 아동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 현판제막식이 개최되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과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축의 시간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권리주체로서 존중받고 폭력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학수 정읍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하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3:02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 포스터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에서 책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총21개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마포동네책축제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율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 ▶ 공간을 테마로 한 이색적 프로그램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는 ‘책에서 찾는 공간의 의미’라는 주제로 공간을 테마로 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공간’을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구 닦는 황대리」의 저자인 황승용 작가와 함께 경의선 숲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체험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1호 리필스테이션 ‘알맹상점’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강연도 진행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이 있는 공간’을 ‘음악이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취지로, 거리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특성을 담은 공간을 평면에 그려낸 ‘로컬지도 전시회’를 준비한다. ▶ 책으로 교류하는 특별한 체험마포서점협동조합에서는 ‘바람과 하늘과 별빛 아래서 책 읽기’라는 이름으로 야외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는 우리 동네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를 그린 「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도서관 초대석’을 운영하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마포지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유명작가 특별강연공간을 테마로 한 어린이 강연과 청소년 이상의 어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어린이 강연’은 볼로냐 리가치상 수상자인 정인호 작가가 함께하는 ‘책으로 건축을 하다’ 대면 프로그램과 어린이 인기시리즈인 「코드네임S」의 강경수 작가와 함께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강연’은 효율적 공간사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의 저자 정희숙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누리호 발사의 주역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상연 박사에게 듣는 ‘누리호 개발 및 향후 계획’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가상 얼굴 전문기업 디오비 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에게 듣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이야기, 메타버스와 버츄얼 휴먼’ 특강이 개최되며, 「열 평짜리 공간」의 저자인 이창민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책축제 홈페이지(https://mapobook12.modoo.at) 또는 지역 내 마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동네책축제는 많은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공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책과 함께 더욱 새롭고 풍요로운 일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59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을 확인하고있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수해 복구를 위한 민·관·군·경의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9일 동작역 집중호우 현장을 찾은 한덕수 총리에게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 병력 긴급 투입과 정부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 군부대·경찰청 인력 지원 ▲ 직능단체·자원봉사단체 봉사 ▲ 서울시 자치구 양수기·폐기물 수거차량·방역차량 지원 ▲ 민간기업 후원 등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7일간 수해 복구를 위해 나선 누적 인원은 총 4천여 명에 달한다. 먼저 시·구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다수 직능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이 수해 복구가 긴급한 지역에 분산 투입돼 침수 가구 쓰레기 배출과 거리 대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까지 자원봉사에 나선 인원만 1천 5백여명으로 구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별 봉사에 나서는 인원을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복구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부족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과 자원봉사센터 전화접수를 통해 봉사자를 계속 모집 중이다.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 양수기 193대 ▲ 2.5톤 수거 차량 25대 ▲ 50여명의 수거지원 인력 ▲ 방역 차량 2대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 군부대에서는 병력 약 1천 9백명과 차량 74대, 경찰청에서도 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해 수해 복구를 함께 극복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 관계공무원들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와 함께 구는 적십자와 민간기업의 후원 등을 통해 관내 이재민 대피소 18곳에 도시락, 모기장,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8천개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사당1동에 쌓인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사당역 인근 신축 공사장 토지주의 협조를 받아 해당 부지를 임시 적환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56

동대문구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아동 청소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아동의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아동의회는 의장 1명, 부의장 2명을 포함한 아동의원 32명과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각종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구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13일 아동의회 의원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 최영숙 구의원과 아동 의원 및 청소년 참여위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4대 아동의회 및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및 배지, 스톨이 수여 되었으며, 아동의회 김나연 의장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보현 위원장의 활동 다짐 선서와 올해 일정 공유가 진행했다. 아동·청소년위원들은 “아동과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이 동대문구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 의정에 반영하겠다”며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자치권이 보장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54

2019년에 실시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 옆에서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소유의 승용차 및 승합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소속 자동차 정비 요원 60명이 참여한다.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행 시 차량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 유리 세정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환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등이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정비업소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또는 금천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49

관악구청 직원이 재난피해 신고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재정지원 추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우선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세대 당 200만 원,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 원을 복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으며, 16일 기준 주택침수 5,272가구와 점포침수 1,286개소를 접수했다. 구는 현장확인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부터 즉시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보다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에 여력이 없어 미처 신고를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절차를 안내하며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고지 세목도 신청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징수 유예할 수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난방요금 감면 등 재정지원과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제17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피해복구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44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출생신고와 동시에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주민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그간 책 꾸러미를 지급받기 위해선 구립도서관 등 배부처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도서관 회원가입을 하거나 아기수첩을 지참해야 하는 등 절차상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오는 9월부터 주민센터에서도 책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부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많은 가정에 책을 선물하기 위함이다.  양육자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지급대장만 작성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주민센터에서 배부 예정인 1단계(돌 이전 영유아 대상) 책 꾸러미 구성품은 에코백,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이다. 현재 아이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도서는 ▲1단계 바다 목욕탕(저자 멜리), 뿌지직 123(저자 핑크고릴라) ▲2단계 으쌰으쌰 당근(저자 멜리), 휴지가 돌돌돌(저자 신복남) ▲3단계 평범한 식빵(저자 종종),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저자 신혜영) 등 6개다. 기존배부처 22곳인 구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북구가족센터 등에서도 책 꾸러미를 지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북스타트 사업 외에도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43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시 자치구들 중 SNS 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주민 접점에서 가장 빨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 구정 문자알림, 소식지 배부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해당 시기에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정말 주민이 꼭 알아야 할 구정 주요 사업과 정보들은 정기적으로 문자를 보내 안내하고, 매월 소식지를 발간해 지역 곳곳의 구정 소식을 알찬 내용들로 꽉꽉 채워 전달한다.  특히, 폭염이나 호우 경보 등 재난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내용인 만큼 바로 게시가 가능한 SNS를 적극 활용해 주민에게 현재 상황과 대피 요령 등을 알려준다.  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 행사 등 생활정보도 놓치지 않도록 신청 시기에 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홍보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숏폼 영상도 눈길을 모은다. 강동구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angdongpr)을 방문하면 톡톡 튀는 지역소개 영상은 물론 강동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크리에이터가 대신 체험해보며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정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홍보 창구를 열어두고 있다”며 “각자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구정 소식을 확인하시어 유용한 생활정보와 혜택들을 놓치지 않고 누리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구정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려면 강동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구정소식 알림신청을 통해 문자 수신에 동의해야 하고, 카카오톡에서 강동구청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생활정보 및 구정 주요 사업, 행사 소식 등을 좀 더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41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 안전한 서울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8월 18일(목) 오후 2시에 식품안전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정보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물질 및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사례 및 통계정보 등을 토대로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주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직원들의 신속한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위생법 제67조에 의하여 설립된 국내 외 식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를 운영하여, 식품안전사고 신고를 최초로 접수하는 기관이다. 최근 잇따른 이물질 발견 사고로 이물 발견 식품 보존 및 신고까지 신속한 대처의 필요성을 실감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담당하는 학교보건진흥원과 식품안전정보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학교급식 식재료 이물질 발견 시 대응 요령에 관한 가이드라인 작성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보건진흥원은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식품안전신고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식품안전정보원이 제공하는 식품안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임영식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 학생의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40

구의1동삼계탕 나눔 사진집중호우와 함께 어느덧 말복이 찾아오며, 폭염도 조금은 누그러진 추세다. 광진구 각 동에서는 여름을 보내며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구의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120명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조리했다. 조리된 삼계탕은 양파초절임, 떡, 과일 등과 함께 꾸러미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구의2동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구의2동은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두유, 양말목 공예로 만든 냄비받침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꾸러미로 전달했다. 또한, 군자동도 지난 9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양파절임을 만들어 나눴다. 마지막으로, 자양4동 주민센터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자양4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75가구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들은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소외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남은 여름도 무사히 잘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광진구 각 동의 삼계탕 나눔이 초복부터 말복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과 작별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7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