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10건)

'사랑의' 불시착 티저 포스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사적 월드 프리미어의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4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제작사 ㈜팝뮤직과 ㈜T2N미디어는 작품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대한 스케일과 서정적 감성이 모두 담긴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프롤로그 티저 포스터는 우연한 만남이 운명적 사랑으로 거듭나게 된 '사랑의 불시착'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작품 특유의 감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패러글라이딩의 이미지를 활용한 작품 로고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패러글라이딩 바로 아래 위치한 ‘어느 날, 운명처럼 날아든 사랑’이라는 글귀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우연한 만남이 추후 운명적인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는 작품의 중심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더불어,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의 시작인 패러글라이딩의 불시착 순간을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압도적인 크기의 낙하산과 멀리 떨어진 채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모습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초록의 풀 위에 펼쳐진 채로 떨어진 낙하산은 그 거대한 스케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포스터의 전반을 아우르는 그린 컬러와 반짝이는 햇살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사랑의 불시착'의 기대감을 높인다.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작가 박지은)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은 앞서 올해 초 뮤지컬화 결정 소식이 전해지는 동시에 드라마 팬은 물론 공연 마니아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특히,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원작 드라마는 2020년 2월 16일 최종회 평균 21.7%, 최고 24.1%의 시청률을 달성,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내 4차 한류 붐을 비롯,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는 등 지금까지도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장르를 불문한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을 완성한 작품은 뮤지컬을 넘어 K-콘텐츠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젠틀맨스 가이드’ 등 다채로운 작품에 참여한 박지혜 연출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 동안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낸 감각적인 작품성을 전한다는 각오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또 오해영', '시그널' 등을 통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을 전해온 K-콘텐츠 음악의 중심 이상훈 감독이 '사랑의 불시착'의 음악을 맡았다.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공연 장르에서 두터운 믿음을 얻고 있는 박해림 작가가 대본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 뮤지컬계 대표 작가로 꼽히는 박해림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금란방', '모래시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대사를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일궜다. 여기에 뮤지컬 '비틀쥬스', '제이미', '홀연했던 사나이' 등 뮤지컬, 연극, 창극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현정 안무가가 합류하며 완벽한 호흡으로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역사적인 초연의 막을 올린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04 11:38

일·활동 연계 프로그램 제안 공모 홍보물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7월 15일까지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과 연계를 위해 ‘강동50플러스센터 일·활동 연계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취·창업 아카데미 ▲맞춤형 일자리 ▲활동가 양성 ▲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일·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안 공모는 일·활동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강사 또는 50+인재 배치가 가능한 기관들을 적극 발굴하여, 50+세대가 관련 교육을 통해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제안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취업 연계, 창업·창직, 강사 및 활동가 양성 등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한 교육 분야에 대해 오는 7월 15일 17시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gdc@50cente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사 또는 기관 교육 후 후속 활동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강동구 지역 기반 기관 또는 강동구민 강사 제안 프로그램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강사료 외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이번 제안 공모 사업의 효과를 검토한 후 2023년부터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50+세대가 양질의 일·활동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50+세대에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토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gdc)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04 11:20

성동구가 7월 20일까지 주민 일상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 ‘인생백화점’에 참여할 영상을 공모한다.‘인생백화점’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이웃주민과 공유하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본인의 직업 및 직업 수행 상 노하우와 함께 특별한 직업의 세계도 소개, 번뜩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절약 등 생활 속 꿀팁(Tip)은 물론 나만의 성동구 숨은 맛집도 소개할 수 있다.일상 속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인생을 살면서 얻게 된 교훈도 영상의 소재로 활용,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개인만의 취미와 특기도 가능하다.‘인생백화점’은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체 운영자 또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 콘텐츠를 5~10분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신청서와 함께 구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유튜브’에 게시되어 위원들의 전문심사와 성동구민 반응도에 따라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50명은 노력상이 수여된다.선정작에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을, 우수상에게는 50만원, 장려상에는 3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4 10:17

성동구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하여 주제에 대한 제한 없이 성동 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구정 전반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성동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 소통/참여>상상하우스), 이메일(sim7846@sd.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국민제안>일반제안),광화문1번가(https://www.gwanghwamoon1st.go.kr>정책참여>공모), 우편(성동구 고산자로 270, 8층 기획예산과)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는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실무심의회와 제안심의회 심사를 거쳐 시상 대상작이 선정되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심사 과정에 구민 대표성을 가진‘주민제안 평가단’의 심사를 추가하여 아이디어 선정에 구민 공감도와 선호도를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공모 주관 부서(기획예산과)에서는 시상 아이디어의 실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지난해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2가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작년 시상 아이디어인 ‘1인 가구 가사 지원 서비스 키다리 성동’은 1인 돌봄 취약 가구에 간병, 생활시설 수리비 지원, 정리정돈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1인 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은 구민의 참신한 생각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 창구”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민선8기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구민들께서 성동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4 10:15

반부패 경영 갱신 현판식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7월 1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연속 인증 기념 제막식’을 거행하며 민선8기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당일 오전 8시 40분 정원오 구청장과 유보화 부구청장, 구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과 새내기 대표가 참석, 제막식이 진행되었다.구민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유연한 대처와 정책이 필요하지만 행정에 있어서는 확고한 공직윤리가 더욱 강조되는 만큼, 지난 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갱신한 구는 이번 제막식을 통해 청렴실천과 부패방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앞서 자발적으로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을 획득,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을 유지해 오다가 지난 6월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올해 초 2022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상향을 목표로 청렴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월 16일 간부가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여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시작으로 내무행정망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캠페인, 출장여비 오류지급 방지 시스템 구축, 청렴계단 조성 등 실천이 용이하고 직원 부담을 낮춘 생활 속 청렴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간부가 이끄는 ‘반부패 청렴시책추진단’을 구성, 매월 2차례 청렴 소통회의를 운영하면서 반부패 사회이슈 내부점검 및 청렴 공감대 형성 등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직급별 순차적 상향적 회의 토론을 통해 청렴도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해내는 ‘청렴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실시해 청렴에 대한 내부소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도출된 청렴이슈에 대한 전 직원 청렴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참여도 또한 높였다.현판을 살펴보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구민 편익증진 및 구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카드뉴스 제작 배포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과 소극행정 근절에도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사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법령의 불명확한 사항 및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인허가 등 사안과 관련해 사전컨설팅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반부패 청렴제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맞춰 성동구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 이 밖에도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강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제도 운영,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자정노력,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노력 등 부패통제 활성화를 위한 청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첫날 아침, 제막식을 계기로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청렴과 친절, 공정과 성실의 자세로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며 청렴한 성동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4 10:13

김삼기미국은 건국 헌법에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헌법을 고쳐왔기 때문에, 헌법을 개정하는 개헌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다.일본도 1947년 대일본제국 헌법이 일본국 헌법으로 개정된 이래 현재까지 75년 동안 한차례의 개헌도 없었다.그러나 중국은 1954년에 처음으로 헌법을 제정하고, 1975년, 1978년, 1982년에 개헌한 바 있고, 1982년 이후 34년 동안은 한 번도 개헌을 하지 않았다.대한민국도 1948년 제헌 헌법 이래 9차례 걸쳐 개헌했으며, 현행 헌법은 6월 항쟁 영향으로 인해 개헌(87.10.29. 대통령 직선제 5년)한 이후, 지금까지 44년 동안 한차례의 개헌도 없었다.위 4나라의 개헌 역사를 볼 때, 그만큼 한 나라의 헌법을 고치는 개헌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미국은 수정헌법 추가를,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은 개헌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다. 각 국의 개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니, 일본은 전쟁포기와 군대를 두지 않는다는 문구를 명시한 헌법 9조를 고치고자 하는 것이고, 중국은 시장경제로 경제체제를 전환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그런데 대한민국의 개헌은 창피하게도 대부분 정권을 연장하거나 뺏기 위해 대통령 선출방법과 임기를 고치는 후진국형 개헌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개헌을 기준 시점으로 공화국을 구분할 때도 항상 대통령 임기와 거의 비슷하게 맞아 떨어진다.1공화국(1948~1960년)은 헌법 제정(48.7.17) 이후 4차 개헌 전까지 12년으로, ‘대통령제’ 이승만 정부였고,2공화국(1960~1963년)은 4차 개헌(60.11.29. 3.15부정선거 소급입법) 이후 5차 개헌 전까지 3년으로, ‘내각제’ 윤보선 정부였고,3공화국(1963~1972년)은 5차 개헌(62.12.26. 대통령 중심제 4년 중임, 국가재건최고회의 개헌 주도) 이후 7차 개헌 전까지 9년으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박정희 정부였고,4공화국(1972~1981년)은 7차 개헌(72.12.27. 통일주체국민회의 대통령 간선제 6년) 이후 8차 개헌 전까지 3년으로, ‘대통령 6년 중임제’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정부였고,5공화국(1981~1988년은 8차 개헌(80.10.27. 대통령 간선제 7년) 이후 9차 개헌 전까지 7년으로, ‘대통령 7년 단임제’ 전두환 정부였고,6공화국(1988년~현재)은 1987년 9차 개헌(87.10.29. 대통령 직선제 5년) 이후 개헌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까지(2022년 현재) 기간으로, ‘대통령 5년 단임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였고, 그리고 현재는 윤석열 정부인 것이다.참고로, 우리 사회는 9차 개헌 이후 노태우 대통령이 집권했던 1993년 까지 5년만을 6공화국으로 인정하고, 그 이후는 문민정부(김영삼 정권),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권), 참여정부(노무현 정권) 등의 별칭으로 불러왔다.오는 7월 10일 치러지는 기시다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연립여당인 개헌세력(자민당, 공명당,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이 헌법 개정에 필요한 참의원 3분의 2를 확보할지에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지난해 10월에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에 의욕을 보이고 있고, 지난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일회담까지 배제하면서 이번 참의원 선거에 승부를 걸고 있다.일본의 참의원 의석은 245석이고,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절반의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법에 따라 이번에 125석을 새로 뽑는데, 임기 3년이 남은 나머지 123명 가운데 개헌세력 의원 수는 84명(무소속 1명 포함)이므로, 이번에 82석 이상을 확보하면 3분의 2를 확보하게 된다. 중의원(하원)에서는 개헌세력이 이미 개헌에 필요한 3분의 2 의석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이후 국민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해야 개헌이 성사된다.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일본 국민도 약 70%가 개헌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어, 개헌안이 국회만 통과하면 국민투표에서도 무난히 과반 찬성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참의원 선거 결과, 개헌세력이 참의원 총 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면 내년에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헌법심사회를 열어 2024년 개헌안 발의, 2025년 개헌 국민투표를 한다는 게 기시다 내각의 시나리오다.대한민국도 9차 개헌 이후, 10차 개헌을 통해 7공화국을 탄생시키려는 시도가 매 정권마다 있었다.그러나 개헌 과정상 국민투표가 필수적인데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지 않아 2016년 1월 1일부로 국민투표 선거인명부 작성이 불가능해졌음에도 입법부는 이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지난 2월 24일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3일 앞두고 "새 정부 출범 6개월 이내 선거제도 개혁, 1년 안에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개헌을 공약한 바 있다.이후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개헌에 합의하고 단일화했으나, 정작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하면서 송영길 대표의 개헌안은 물 건너갔다. 윤석열 정부도 개헌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으나, 결국 국회 다수를 점유하고 있는 민주당이 반대할게 뻔하다는 이유로 아직은 개헌에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그래도 7월 10일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세력이 헌법 개정에 필요한 참의원 3분의 2를 확보하여, 일본 기시다 내각이 75년 만에 개헌에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도 2024년 총선에서 개헌 가능선인 200석 이상을 확보하는 목표를 세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권연장을 위한 10차 개헌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이나 지방분권 등과 같이 정권연장과 관련 없는 10차 개헌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먼 훗날 흡수통일이나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을 흡수할 때나 헌법 개정이 필요할 것이고, 그때야 비로소 7공화국이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대한민국은 6공화국 진행형이다.[단상] 전 오늘(1972년 7월 4일), 박정희의 대한민국 제3공화국과 김일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이라는 평화통일 3대 원칙)의 씨앗이 곧 열매 맺기를 기원해봅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7-04 09:53

명소 중 하나인 서서울호수공원(몬드리안정원)사진하늘길이 다시 활발해지며 긴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긴 여행이 열심히 지내온 날들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면, 도시 속 공원은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휴가의 역할을 해준다. 치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지친 마음에 환기가 필요할 때 멀리 나서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서울의 공원 속 힐링명소를 찾아보자. 1. 남산공원: 숲캉스하기 좋은 소나무힐링숲‘남산’에는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시원하게 산책도 하며 숲캉스를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위치한 ‘소나무힐링숲’으로 이곳은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로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휴식하기 좋다. ‘소나무 힐링숲’ 내부에는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오감 회복을 하자는 취지로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 동행 하는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소나무 힐링숲’에서 운영 되고 있는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하여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입장 할 수 있다. 2. 남산공원 :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숲탐방로원목 선베드에 누워 1960년대부터 터를 잡고 살아온 소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고 싶다면 남산의 남측순환로에 위치한 ‘남산 소나무숲 탐방로’를 찾아가보자. 이곳은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인데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아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3. 북서울꿈의숲 : 울창한 자연 속 시원한 쉼터벽오산과 오패산이 둘러싸고 있어 울창한 숲의 자연스러운 풍광이 돋보이는 북서울꿈의숲은 7.15일(금)부터 서문광장에 그늘막과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탁 트인 공원에서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야외가 덥다면 동문 입구 ‘방문자센터’ 1층에서 쉬어가자.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방문자센터’ 내부에는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쉴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기증받은 도서들로 채워진 ‘휴게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힐 수 있다.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와 ‘휴게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4. 서울숲 : 발을 담그고 걸어보는 실개천체험길무더위 속 산책하다보면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싶어진다. 그렇다면 서울숲을 찾아보자. 넓은 공간 어디서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서울숲 3번 출입구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작은 실개천이 7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계절별로 주변 야생화들이 소담스럽게 피어나 수채화 같은 경관이 아름다운 실개천중 일부는 시민들이 발을 담글 수 있도록 60여m의 실개천 체험길로 조성했다. 서울숲의 녹음 가득한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걸어보는 작은 호사를 누려보자! 5. 보라매공원 : 잔디광장속 독서쉼터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가볍게 책 한권을 들고 보라매공원으로 떠나보자. 넓은 잔디광장의 서쪽에 위치한 독서쉼터는 조용히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공원의 푸른 자연을 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데크산책로 양쪽으로 40여종의 키작은 나무와 풀꽃이 심어져 있어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더운 올 여름, 보라매공원에서 책 한권을 읽으며 몸과 마음 모두 충전해보자. 6. 시민의숲공원 : 돗자리만 있다면 어디서나 피크닉한적하고 울창한 숲 속에서 피크닉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우리나라 최초 숲개념을 도입한 공원인 양재 시민의숲을 추천한다. 30년 이상이 된 나무들이 도심 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이 초록의 싱그러움화 함께 시원한 나무 그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원이 넓고 테이블이 놓여진 곳과 돗자리를 펼만한 장소가 많아 붐비지 않고 여유있게 공원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둘레길 4코스와 연결되는 공원으로 둘레길을 걷는 도중 잠시 멈춰 간식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곳이다. 7. 난지천공원 : 돗자리펴기 딱 잔디광장난지잔디광장이 자리한 난지천공원은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물고기와 새가 찾아드는 공간이다. 특히 탁 트인 잔디광장은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너른 잔디 위에서 가족, 친구끼리 배드민턴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잔디광장 양옆으로는 각각 어린이 놀이터와 오리들을 만날 수 있는 오리연못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찾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8. 월드컵공원: 숲길을 걷는 기분 메타세콰이아길울창한 나무아래를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월드컵공원에서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어보자. 하늘공원 코스와 유아숲체험원 코스 총 2갈래 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공원 코스는 1.2km로 연인끼리 데이트 즐기거나 혼자 고요히 벤치에 앉아 독서를 즐기기 좋다. 유아숲체험원 코스는 모래 놀이터와 트리 하우스가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걷기 좋은 숲길이다. 9. 서서울호수공원: 이국적인 분위기 몬드리안 정원서서울호수공원에는 비행기가 지나면 분수가 솟는 소리분수가 있다.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날아가는 비행기와 분수를 바라보면 마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호수 주위를 한바퀴 걷고나서 가만히 데크에 앉아 분수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이국적인 느낌의 몬드리안 정원도 놓치지말고 꼭 만나보자. 과거 정수장의 흔적인 침전조의 콘크리트벽과 덩굴식물,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진 정원은 곳곳에 다양한 벤치와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공간이 있어 어디서든 휴식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인생사진도 남기며 여행 온듯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10. 책쉼터 : 비가 와도 괜찮은 공원 여행공원이 야외공간이라고만 생각했다면, 공원속 책쉼터에 방문해보자. 시원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창 밖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공원을 즐기기 좋다. 특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건축적으로도 아름답게 지어 감성적인 북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공원 내 책쉼터는 응봉근린공원, 양천공원, 쌍문근린공원, 구로구 천왕산 근린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차산책쉼터는 올해 9월에, 강서구 봉제산 책쉼터도 올해 12월,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는 ‘23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공원은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곳으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쉽게 공원을 찾아 어디서나 녹색 치유가 가능하도록 서울의 공원을 다채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23

공모전 최우수상작 '걱정 말아요, 그대 (최○순)'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7.4.(월)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경찰·일반인 등이 205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1점, 우수상 4점, 장려상5점 등 20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시된다. 공모전은 서울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자치경찰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개최하였다. 접수된 작품은 최태희 사진작가, 이애영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박해윤 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 등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를 통해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최0순 님의 ‘걱정 말아요 그대’에게 돌아갔다. 이는 다리가 불편한 시민이 눈길에 미끄러져지지 않게 부축하며 동행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최태희 심사위원장(사진작가)는 “시민의 든든한 어깨가 되어주는 서울 자치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총 4개 작품으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리는 긴박한 모습을 담은 ‘긴급구조’, 함박눈 내리는 겨울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행’, 귀갓길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의 교통경찰을 표현한 ‘당신 곁에 교통경찰’, 폐지를 힘겹게 옮기는 할머니를 돕는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함께해요’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전의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상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담아낸 15개 작품이 장려상(5개 작품) 및 입상(10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4명), 장려상 각 30만 원(5명), 입상 각 10만 원(10명)이 7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전’(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gov.seoul.go.kr/apc)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공모전 수상작 사진 20점 △서울 자치경찰 출범 1년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사진 △최태희 사진작가의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상설 전시(월~금, 09:00~18:00, 주말 제외)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자치경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16

장애인복지관 낮활동 프로그램 활동 모습# 발달장애인 A씨(33)는 자주 다른 이용자를 공격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행동(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다니던 기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가족들도 돌봄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2019년, A씨는 장애인복지관의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복지관은 도전적 행동의 원인 분석을 토대로 개별 맞춤 지원을 진행했다. 3년 간 지속된 복지관의 적극적 지원과 가족의 헌신 속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 A씨는 최근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인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양성사업’의 참여자로 선정, 장애인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3년 전만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 뿐이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제는 자신의 일을 찾아 직장을 다니게 되었다”라며 감격한 A씨의 어머니는 “낮활동 지원 사업 덕분에 아이가 긍정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도 큰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회를 준 서울시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부당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까지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학령기(초-중-고 과정) 동안은 학교에서 낮 시간 돌봄이 이뤄져서 가족들의 돌봄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으나 학령기 이후 성인은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 물리적‧정신적 부담을 그 가족이 모두 짊어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같은 성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막고 당사자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는 2017년에 시범사업 형태로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하여 현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2년 6월 말 기준으로 총 23개소의 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 84명에게 낮활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동안 총 118명의 장애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이 중 34명이 도전적 행동을 개선, 낮활동 지원 이용을 종료하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및 주간보호시설 등의 타 기관에서 일상을 누리는 등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의 심리와 주변 환경‧평소 일상‧버릇 등 행동 양식을 폭넓게 이해하며 긴 호흡을 갖고 개선해야 하는 도전적 행동의 특성 상 2년이라는 기간이 짧다는 복지 일선의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다수의 당사자는 기간 만료 시점에 이르러서도 타 시설 이용이 쉽지 않아 1년 기간 연장 및 하프스테이지 운영을 통해 서비스 기간을 늘려왔으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비스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최우선 가치로 선언한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사회적약자인 성인 최중증장애인들에게 도전적 행동을 충분히 개선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에게도 적용된다. 단, 현재 이용자는 사업수행기관(장애인복지관)의 사정평가에서 전이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현재 낮활동 프로그램 이용자 가운데 올해 안에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65명 중 타 시설로 전이가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대상자 34명(52.3%)이 기간 확대에 따라 서비스를 더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장애인복지관별로 획일화된 낮활동 이용자 정원(4명)을 기관 상황 및 수요에 따라 재조정, 이용자 수요가 많은 곳은 정원을 늘리는 등 이용자의 기관 선택권을 보다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사자가 복지관 내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기존 방식 외에 찾아가는 형태의 이용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 장애인복지관 낮활동 전담인력이 타 유형의 복지기관(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간보호시설 등) 및 이용자 가정에 방문하여 시행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적 행동이 있는 이용자를 지원하는 타 복지기관에 개인별행동지원에 관한 컨설팅 및 이용자 가정에는 집안환경구성, 보호자의 양육태도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용기간 확대 외의 개선사항은 이용자 및 낮활동 전담인력 정원 조정과 맞물려 복지관별 수요조사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낮활동 지원사업은 이용자 2명 당 1명의 낮활동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아울러, 올해 6월로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이용자가 있거나 기존에 이용자 결원이 있는 발달 유형 복지관에서는 7월 중순까지 신규 이용자(총 7명)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2-2135- 3628~3629)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이용자를 선발 및 배치한다. 장애인복지관별 모집 인원은 각각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중랑구) 1명, 충현복지관(강남구) 1명, 용산장애인복지관(용산구) 1명, 영등포장애인복지관(영등포구) 1명,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구로구) 2명,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악구) 1명이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학령기 이후의 당사자와 가족의 일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힘썼다”며 “이번 이용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이 장애 당사자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더불어 최중증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이끌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13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개최 개요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마련한 서울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공모가 열린다. 숏폼 형태로 제안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는 발표와 토론, 그리고 시민들 앞에서 직접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 쇼케이스 등 약 두 달 간의 본선 라운드를 거치게 된다. 여기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된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11일(월)~22일(금)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19~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숏폼 방식을 도입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년 당사자의 아이디어를 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이 1일(금) 취임사에서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해 ▴미래역량 강화(일자리, 취‧창업, 교육훈련, 국제교류), ▴일상체감 정책(주거‧문화‧참여) 세 가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의 영상(숏폼)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을 제출한 전체 신청자(팀) 가운데 다음 단계로 진출할 30개 팀이 가려지면,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는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디베이팅 라운드’, 제안 정책을 최종적으로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파이널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에게는 매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시상 외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및 PT 발표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매 라운드 시작 전 전문가와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정책 제안내용 구체화를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결승에 진출한 3개팀의 아이디어는 심화‧발전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영상 제출은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홈페이지(2022youth.com *7.4. 오픈)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서울연구원이 개최한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과제들은 전문가의 심화‧발전과정, 서울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작년 우승팀이 제안한 ‘AI 기술을 이용한 불공정계약 사전탐지 및 피해구제’ 정책은 흩어져 있던 프리랜서 계약 관련 상담 및 계약서 검토, 노동자 상담 서비스를「청년 몽땅 정보통」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서울노동포털 내에서 노동자도 근로계약서를 검토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착 서울 청년주거 안정 프로젝트’, ‘프리랜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 ‘서울시 낭청서청 청년문화페이’, ‘서울형 청년 갭이어 정책’, ‘영 케어러 희망더하기 사업’, ‘플라스틱 포장재에 환경부담등급표 삽입 의무화’, ‘서울시 청년주거증진 주거보험’ 등 다른 제안과제들도 기존 유사한 정책에 일부 반영하거나 정책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청년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에서 찾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3:09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민선 8기 취임식 개최 사진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7월 1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은평구청장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식 전인 오전 8시부터 김 구청장은 서울시장단과 25개 자치구 각 구청장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침수 취약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며 민선 8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관내 산벽, 옹벽 현장 등을 둘러보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상황을 두루 살폈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한 은평구를 지켜내는 것이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정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엔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는 취임식을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하면서,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취임식으로 마련했다. 모든 은평구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취임식은 민선 7기 성과영상,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내빈축사, 축하영상,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전달, 지역주민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은평구민의 열망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정 운영 방향과 추진 의지를 선포했다. 축하 꽃다발은 은평구 홍보대사이자 유명 안무가인 아이키가 전달했다. 아이키는 축하인사와 함께 “민선 8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임식 마무리는 은평을 대표하는 은평구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합창단은 '꽃을 드려요' 등을 선보이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문화콘텐츠를 통해 은평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단 구성으로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4년의 경험을 토대로 중단없이, 거침없이 은평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03 12:22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새벽 거리 청소 후 취임식에선 프레젠테이션 사진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일 오후 홍제3동 인왕시장에서 민선 8기 구정을 여는 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이 구청장은 이날 새벽 관내 이면도로인 인왕시장길을 찾아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폭우로 떨어진 낙엽을 쓸어 담는 등 거리 청소에 함께 나섰다. 이어 인근 유진상가 1층 과일 상회를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취임식은 이 당선인이 지역 상인과 어린이, 청소년, 주부, 교사, 의료인, 소방관 등과 함께 행사 장소로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이날 참석 내빈 및 구민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딱딱한 원고 낭독 대신 헤드셋을 착용하고 자연스러운 프레젠테이션(PT) 형식으로 구정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및 신대학로 조성 등 ‘5플러스 정책’과 경제, 복지, 교통 등 구정 각 분야의 혁신을 위한 ‘8대 찐 프로젝트’ 비전을 청중들과 공유했다. 앞서 민주화운동과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활동, 김영삼 정부 정무비서관 및 16대, 18대 국회의원 역임 등 이 구청장의 약력과 각계각층 주민들의 희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자가 대독한 서한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우상호, 김영호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인왕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의와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즉석연설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 상인들은 손팻말을 만들어 이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 상인은 “취임식을 이곳에서 연 만큼 전통시장을 개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임기 내내 잊지 말고 잘 지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시급한 민생 현장에서 오랜 기간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와 서울 서북부권 랜드마크 조성 등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상인회와의 협조로 행사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03 12:20

서울시 교육청 전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모’를 실시하여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단 검토·선정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및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서울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하였다.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10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교육시민체감도, 선제적·창의적 대응, 갈등조정 등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직접 투표 심사하였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 참여 선정을 거친 최종 10건 사례의 주공적자들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심사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현실감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의 지속적 운영 및 지원체계 유지」사례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의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434개 학교(중학교 422개, 혁신고 12개)에 92,855대 디벗 기기의 보급과 함께 학생/교원의 스마트기기의 지속적 사용과 지원체계 유지를 통한 교수학습 지원 및 관리시스템 운영 쳬계를 제공하는 교육행정 혁신 사례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교수학습 환경 마련의 필요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 간, 지역 간 스마트기기 보급 격차로 인한 학습결손의 발생 우려 해소를 목표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디벗‘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원 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인 교육행정의 지원을 구현하였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기기 구매‘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형태의 구매방식‘을 시도함으로써 재정개선에 기여하는 등 학교 업무 경감을 혁신하였고 향후 스마트기기 디벗 지원 사업의 확대 및 시스템의 관리 유지보수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행정 제공을 통하여 사업 지속 및 확대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하여, 점차적으로 휴대학습 스마트기기의 보급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교육수요자(학생·학부모·교사·학교 관계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생·지역간의 불균형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예산절감까지 도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온라인 신청으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시스템 구축」사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입학준비금 온라인신청과 사용처의 확대를 통하여 학부모 불편을 초래하는 서면신청과 사용항목 제한을 개선함으로써 학부모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역시, 우수상을 수상한「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의 개선·개발」사례는 다양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사유로 인해 복잡하고 오류가 많은 호봉획정 업무 개선을 위하여 1인의 업무담당자가 높은 적극성·창의성과 오랜시간에 걸친 노력, 연구와 시도를 통해 기존의 보조적 지원 기능 호봉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개발하여 교원 호봉 책정 업무에 있어 행정력을 절감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사용하도록 한 ’교육공무원 호봉획정 프로그램 개선‘ 담당공무원의 개인성과를 높이 평가한 사례이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하여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은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적 인센티브로는 최우수 등급 일반직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파격적 인센티브인 특별승급 및 성과급최고등급 등 인센티브 항목 중에서 희망하는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상휴가(5일)를 부여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모범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을 주기적으로 선발하여 적극적으로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국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면서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우수사례가 행정효율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로 선순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12:18

서강석 송파구청장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임기 첫날인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서 구청장은 이날 오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송파구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을 소중히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는 서 구청장이 직접 작성했다는 설명이다.그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유를 밝히면서 "그동안 지체된 송파를 다시 뛰게 해 궁극적으로 구청의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겠다"며 "공직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구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서 구청장이 등장하기 앞서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용사 유족을 비롯해 전몰군경 배우자, 장애인, 고3 학생, 청년 사업가, 환경미화원 등이 먼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 구청장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청년, 사명감을 갖고 사회 공동체를 위해 땀 흘리는 분들을 대표로 초청한 것이다.6.25 참전용사 최은석(93세)씨는 "정치라는 것은 국민의 행복을 키우는 예술"이라며 "서 구청장은 행정을 골고루 경험한 행정의 달인으로 송파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안녕하십니까. 서강석 민선8기 송파구청장입니다.저는 이 땅의 주인이신 67만 송파구민 여러분의 당당한 주권행사로 지난 6월 1일 송파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거쳐서 후보가 되고, 현직 구청장과 선거를 치렀습니다. 당의 후보로 선출되고, 구청장으로 선택될 때까지 제게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주권자, 송파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오늘 송파구청장으로 취임하는 첫날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 구청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주권자 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부족한 제가 앞으로 4년간 송파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제 양 어깨에 드리워진 무거운 책임감을 엄중하게 느끼고 있습니다.열과 성을 다해 송파구청장 직분을 수행하겠습니다.선거유세 내내 저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중시하고, 자유와 인권과 번영의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외쳤습니다.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친절하고 수준 높은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선거기간 내내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겠습니다.저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 정신과, 우리 송파구민들이 바라는 염원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깊이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해 차질 없이 구민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저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들어온 이후 33년간 서울시에서 도시행정을 해온 현장 행정가입니다. 그리고 행정학을 연구해 학위를 받은 행정학자이기도 합니다.행정학을 관통하는 철학은 국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적의 비용으로 당대와 후대의 공익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행정가는 절대로 예산을 자의적으로 편성하고 임의적으로 집행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앞으로는 송파구청에서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을 임의롭게 생각하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불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자리를 만들어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그렇게 편성된 예산들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즉시 집행이 중단될 것입니다.저는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다 해야할 분들은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장애인이거나 홀로 삶을 영위하기 어려운 사람들 즉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8기 송파구청에서는 우선적으로 그런 분들에 대한 섬세하고도 촘촘한 예산과 행정의 지원이 이뤄 질 것입니다.저는 또 똑같이 행정이 책임을 다해야 할 분들로 우리 국가 사회라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거나, 봉사해온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6.25 참전용사들, 월남전 참전용사들, 전몰군경 유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높이며 실질적이며 획기적인 예산과 행정의 지원이 이뤄질 것입니다.저는 6.25 사변이라는 참화를 겪고도 당당하게 세계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한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일생을 바쳐 성실하게 노력하며 헌신해온 앞 세대 어른들께 경의를 표합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저는 선거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다시 뛰는 송파’를 내 걸었습니다.그것은 지금까지 송파가 발전적이지 못하며 지체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선거 과정에서 많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 과도한 세금폭탄, 재건축 억제와 부동산 규제, 치솟는 물가와 없어지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구청의 무관심과 무기력함 그리고 드높은 구청의 문턱과, 친절, 신속, 정확하지도 못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평이었습니다.‘다시 뛰는 송파’는 공정의 가치를 중히 여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젊은 세대처럼 모든 무기력과 무능함을 떨쳐내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송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구청장 혼자 송파를 다시 뛰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구청 공직자들의 공직 마인드가 살아나고 긍정적인 사고로 동참해야 이뤄낼 수 있습니다.그래서 민선8기 송파구청의 ‘캐치 프레이즈’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입니다. 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와 혁신의 구정으로 송파를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창의와 혁신의 구정은 구청의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공직의 신바람을 불러 일으켜 구민의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구정을 의미합니다.창의와 혁신은 구민을 민원인으로 보지 않고 주인인 주권자로 보는 공직자들 시각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부단한 교육과 구청장의 솔선수범으로 구청의 공직자들이 ‘다시 뛰는 송파’에 ‘창의와 혁신’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에서 구청에 민원행정과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허가 민원인은 모두 직접 담당 부서를 찾아갔습니다.그러나 민선 8기부터는 민원인이 직접 담당공무원을 만날 일이 없어졌습니다. 무슨 민원이든지 민원행정과에 접수하면 민원행정과 직원이 민원인처럼 해당과와 접촉해서 민원을 처리하고 민원처리 기간 내에 민원인은 민원행정과에서 결과물인 인․허가서를 받아가면 되는 제도입니다.작은 제도의 개선이지만 창의와 혁신의 사례이고 주권자인 민원인을 섬기며 편의를 높이는 큰 성과를 나타낼 것입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저는 선거과정에서 10대 공약을 비롯해 90개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모든 공약들은 조금의 조정은 있을지라도 잘 지켜 철저히 추진하겠습니다.혹시 조정이 크게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면 구민 여러분께 사전에 보고 드리고 양해를 얻도록 하겠습니다.송파를 최고의 명품 주거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 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팀으로 함께 일한 경험과 오랜 서울시 공직의 노하우를 살려서 서울시의 지원을 빠르게 받아오겠습니다. 담당 부서인 도시관리국의 명칭도 도시현대화국으로 바꾸고 재건축 등 사업에만 전념토록 조직도 개편할 것입니다.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최고의 명품거리로 만들겠습니다.송파대로에 상업지역을 확대하고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송파대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멋진 도심가로로 만들겠습니다.송파대로 입구의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연계해 세계적인 명품 가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송파의 남북축인 송파대로에 더해 동서축인 올림픽로도 함께 명품 가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교육지원과 문화예술 창달 그리고 생활체육 증진은 아주 중요한 자치구 행정의 대상입니다. 전담 부서인 교육문화국을 신설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문화체육과를 문화와 체육으로 나눠 문화예술과와 생활체육과를 신설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송파,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도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기업하기 좋은 도시 송파, 소상공인들이 장사하기 쉬운 도시 송파.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송파, 여성에게 친화적인 도시 송파.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송파. 제가 약속한 모든 것들을 혼신의 노력으로 지켜 내겠습니다.그리고 도시행정의 가장 기본적 책무인 최고수준의 청결한 도시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도로변이 철따라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는 멋진 조경의 도시 송파, 멋진 디자인의 도시 송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여러분!그리고 오늘 저의 취임식에 와주신 친지, 내외 귀빈 여러분저는 젊은 나이에 구청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해서 시에서 여러 어려운 과장, 국장 자리를 거쳤습니다. 갑작스레 시장이 바뀌면서 공직의 날개가 꺾이고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대한민국이 4강 신화를 쓴 2002년 월드컵 우리의 구호는 ‘꿈은 이뤄진다.’ 이었습니다. 이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도해야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만 온다는 말을 믿습니다. 저는 그 세월을 그냥 보내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오늘 송파구청장 취임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구청장의 꿈은 제 삶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었습니다.이제 저는 단련된 공직 의식으로, 그리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도시행정으로 송파구민들을 섬기며 큰 성과를 내서 송파구민을 행복하게 하는 보람 있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민선구청장 자리에 서는 오늘, 제게는 한없이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저를 축하해주시려 취임식에 참석해주신 친지 분들,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그리고 그 불확실하고 격렬했던 경선과 본선 선거를 꿋꿋하게 치르며 이 자리에 같이 해주신 우리 선거캠프 동지들, 선거기간 내내 열정적인 지원 유세를 앞장서서 해주신 배현진 의원님, 김웅의원님, 김근식 위원장님, 그리고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처럼 취임식장을 가득 메워주신 많은 친지와 내외귀빈 여러분! 저 서강석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구청장이 되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03 00:43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취약계층 130가구에 나눔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옥분)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로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에서는 다가올 초복을 대비하여 발품을 팔아 여름철 보양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의 갖은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총 130가구에 전달했다. 길음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계속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다가올 폭염을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 덕분에 위로와 힘을 얻는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애써 주심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더 살기 좋은 동네,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02 11:59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광진구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김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을 맞이하여 구정 운영 방향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가운데)은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8기 임기를 시작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해 취약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마친 후 직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첫 등청을 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일 구청장실에서 1호 결재로 ‘광진발전 소통위원회 설치’에 서명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업무 시작 전 1일 수해 취약지역인 정립회관 뒤편 급경사지(구의2동)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김 구청장은 “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수장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위험요소가 있는 곳에 배수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광진구청장 취임식’에서 참석 내빈과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일 업무 시작 전 자양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김 구청장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다음주에도 장마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1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광진구청장 취임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가운데)과 주요 내빈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2 09:14

1호 결재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김경호 광진구청장은 7월 1일, 민선8기 제1호 결재로 ‘광진발전 소통위원회 설치’에 서명하며 민선8기의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이는 광진구민의 상머슴 구청장을 자처하며, 항상 소통하며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려는 김 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김 구청장은 선거기간에도 ‘소통하고 상생하는 광진구’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성심을 다하는 소통, 구민을 위한 통합 행정, 부족함 없는 구민 복지를 강조해 왔다.이런 이유로 취임 이후 ‘광진발전 소통위원회’의 구성을 가장 먼저 챙기며 도시발전, 소통, 다양한 민원분야에서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대표들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광진구 큰 발전의 밑거름을 다지고자 하는 것이다.1호 결재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발전 소통위원회는 ▲도시․환경․교통 ▲보건․복지 ▲경제․일자리․문화 ▲소통․행정의 4개 분과 소위원회로 나뉘어 50명 내외 위원들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김 구청장은 위원들과 함께 ▲민선8기 구정목표 및 구정방향 정립 ▲2040 광진플랜 및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도시발전 및 행정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구정 발전 방안 건의 ▲연구용역과제 제안 등 민선8기 구정 주요 정책 과제의 발굴·자문·대안 제시 등을 논의하게 된다.‘광진발전 소통위원회 설치’ 결재가 완료됨에 따라, 광진구는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별․분야별 주민대표를 위원으로 추천받아 이르면 9월 중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또한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응해 자양 빗물펌프장 및 정립회관 뒤편 급경사지 등 수방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구정의 최우선인 구민의 안전을 살피며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를 지시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8기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들리지 않는 소리까지 새겨들으며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상업지역 확대, 지역별 종상향 등을 통해 광진구의 도시계획을 확 바꾸고,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등을 통해 앞으로도 소통하고 발전하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2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