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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공간인 ‘자양4동 독서실’이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자양4동 독서실은 ‘10분 동네 생활 SOC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공간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져가는 상황에 발맞춰 우리동네 10분 거리에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독서실은 뚝섬로 30가길 4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초 준공해 시범운영을 해왔다.규모는 지상 4층에 대지 151㎡, 연면적 276.49㎡이다. 1층에는 회의실과 관리실이 들어섰고, 좌석은 2층 여자열람실 29석, 3층 남자열람실 29석 등 총 58석이 마련되어 있다. 4층은 청소년들을 위한 커뮤니티실로 운영 중이다.운영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이며 첫째, 셋째 주 월요일과 설‧추석연휴에는 휴관한다.이용요금은 1회 300원이며, 청소년에게 이용 우선권이 있지만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구는 자양4동 독서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광진구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구에는 자양4동 독서실을 포함하여 중곡3동 독서실, 구의2동 독서실 등 총 3곳의 구립독서실을 운영 중이다.자양4동 독서실 전경2층 여자열람실2층 남자열람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8:32

상도동에 설치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7월까지 동네 곳곳에 설치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313개소를 일제히 점검하고 보수‧교체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골목길 보이는 소화기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골목길, 전통시장 등 한눈에 알기 쉬운 곳에 비치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보이는 소화기를 도입한 이래 시민이 직접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한 사례는 총 706건이며, 피해 경감액은 약 2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작구는 2016년부터 노량진1동과 상도4동 28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동 313개소 골목길 곳곳에 소화기가 자리 잡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설치 후에도 유지관리를 위해 소화기의 압력계 이상 유무 및 유효기간, 아크릴 파손, 개폐 불가 등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4월부터 진행했으며, 해당 소화기 보수 및 교체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이밖에도 소약제가 굳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위아래로 흔들어주고, 소화기함 사용에 있어 주변 장애요인 파악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화재를 목격한 주민은 즉시 인근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30 15:20

동작구 정책홈쇼핑 ‘내일은 판매왕’ 세 번째 편 촬영 현장.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상품으로 소개하는 정책홈쇼핑 ‘내일은 판매왕’ 세 번째 편을 6월 29일 공개했다.‘내일은 판매왕’은 구민에게 주요 정책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홈쇼핑 상품으로 소개하는 형식이다. 구청 직원들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전문 MC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듯 정책을 설명한다.구는 이창우 구청장이 유튜버가 돼 큰 호응을 받았던 ‘내일은 홍보왕’의 시즌2를 기획해 지난달부터 공개했으며, 이번 편이 세 번째로 민원여권과 관련 상품들을 소개한다.먼저 ‘유퀴즈 온더 민원’이라는 퀴즈 시간을 통해 여권사진, 인감증명서 등 평소 알쏭달쏭한 민원 정책에 대해 묻고 답한다.이번 회차 주요 상품은 △무료 법률·세무 상담 △비대면 민원 창구 △온라인 여권 재발급 등 실생활에 유익한 생활밀착형이다.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 및 세무 문제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법률·세무 상담’ 상품부터 프라이빗하면서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민원 창구’, 클릭 한 번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여권을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까지 알면 유용한 상품들을 소개한다.‘내일은 판매왕’ 제1화부터 3화까지는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다시 볼 수 있다. 지난달에는 ‘내일은 판매왕’ 맑은환경과, 체육문화과편 총 2편을 공개하며 구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환경 지원 사업, 체육·문화·예술 지원 상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7월에는 네 번째 편으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동작복지나눔축제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미경 홍보과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30 15:19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해단식을 통해 공식활동을 종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오른쪽)이 해단식에서 활동보고서를 전달받고 있다. 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30일 해단식을 갖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0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출범과 동시에 인수위는 구정 업무보고회의, 실행계획 중점회의 및 확정회의 등 3단계에 걸친 토론을 20차례 진행해 분야별 사업을 구조화했다. 또한 8회에 걸쳐 주요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안사항을 검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118개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취임 이후 안정적인 구정운영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단식은 △인수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 전달 △취임식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활동보고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하며 2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해단식에서 박일하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는 전문가 중심의 ‘일하는 인수위원회’라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며 “20일간 치열한 고민과 열띤 토론으로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마중물을 준비해주신 구혜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마련해주신 실천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구민들에게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하 당선인은 7월 1일 오후 2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치르고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30일, 100일, 6개월, 1년 등 일정별로 구체화된 사업별 로드맵을 구민에게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6-30 15:17

‘사청문으로 JOB체험을 가다 : 사로잡다’ 참가자들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당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성희경, 이하 사청문)이 6월 22일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 관리 체제를 구축·강화하고 있다.제1차 인증기관 심사에서는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총 3개의 영역에 대한 3단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0개의 신청기관 중 총 297개, 서울지역 26개의 기관이 선정되었다. 사청문은 2021년도 한 해 동안 활발히 진행한 동작중학교와의 연계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3년간 사용이 가능한 인증마크를 부여받는다. 향후 매년 4회 이상 동작구 관내 학교는 물론 학교밖청소년을 모두 아우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대표적인 진로활동인 ’사청문으로 JOB체험을 가다 : 사로잡다‘는 6월 25일과 7월 2일 2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또한 7월 5일부터 새로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여 여름방학 기간에도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 관련 내용은 사청문 홈페이지(www.sdyout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2-06-30 15:14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ㅣ 사진 : 주폴란드한국문화원, 라이브㈜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일생을 다룬 한국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오는 7월,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영: Warsaw Music Gardens Festival, 폴:FestiwalOgrodyMuzyczne)에 공식 초청되어 현지 관객을 만난다.‘바르샤바뮤직가든스페스티벌’은올해로22회를맞은현지유력문화 예술 축제로 7월한달동안 열리는 폴란드의유명음악 페스티벌이다.2008년부터 프랑스,스웨덴,벨기에 등 유럽연합 의장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여폴란드와 의장국 간의 상호 문화교류를 도모했다.‘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는라이브 콘서트,유명 극장 및 음악 페스티벌의 오페라와 발레 등의 공연이 포함된다.올해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에서는 유럽 이외의 국가로는 최초로한국을‘주빈국’으로 선정,한국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를 공식 초청했다.페스티벌측과공동기획한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폴란드 현지에서 뮤지컬 <마리퀴리> 공연 실황 상영회 개최 및 마리퀴리박물관 한국코너 개관 이후 일반관객, 공연예술 관계자, 현지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확인했다. 추가 상영 및 공연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져, 현지 페스티벌과 협력해 <마리퀴리> 갈라 콘서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뮤지컬 ' 마리 퀴리' 출연진(김소향, 김히어라, 이봄소리, 양승리, 김아영, 송상훈, 이찬렬) ㅣ사진 라이브㈜뮤지컬<마리퀴리> 갈라 콘서트는 현지 시간 기준 7월 4일(월), 폴란드 대표 오케스트라 '신포니아바르소비아'의 야외 전용 공연장에서 약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갈라 콘서트에는 초·재연부터 '마리 퀴리'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소향과 '안느코발스키'역의 김히어라·이봄소리, '루벤뒤퐁'역의 양승리, '조쉬 바르다'역의 김아영, '마르친리핀스키'역의 송상훈, '레흐노바크'역의 이찬렬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마리 퀴리>팀은 뮤지컬넘버12곡을 한국어로부르고,폴란드 출신의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작곡가인 ‘하드리안 필립 타벵츠키(Hadrian Filip Tabęcki)의 감독 아래 현지 7인조 오케스트라가하모니를 맞춘다.강은영주폴란드한국문화원장은 "이번한국과폴란드의협연은양국민이사랑하는인물, ‘마리퀴리’를문화적으로기념하는의미있는프로젝트가될것"이라고소감을전했다.메인 행사인 ‘갈라 콘서트’ 외에도 뮤지컬 <마리 퀴리>상영회 및 무대인사, 마리퀴리 박물관 내 미니 콘서트,마리 퀴리 후손과의 만남,미니토크쇼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앞서 7월 2일(토)에는 바르샤바에 위치한 ‘마리 퀴리 박물관(Marie Curie Museum)’에서미니 콘서트 및 토크쇼가 예정되어 있다.박물관 미니 콘서트에서는‘마리 퀴리’역에김소향이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넘버 중 ‘또 다른 이름’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이고, ‘안느’ 역의 이봄소리와 함께 ‘그댄 내게 별’로 하모니를 맞춘다.이어 마리 퀴리후손들과의만남 및 토크쇼도 예정되어 있다.이어서 같은 날, '신포니아바르소비아'의 야외 전용 공연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공연 실황 영상 상영회가 진행된다.작년11월, 현지 상영회 당시 일반 관객은 물론 공연 관계자 및 현지 언론으로부터“우리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작품이었다.”등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당시 온라인 티켓 예약은 30분 만에 매진되었고, 상영회 당일에는 취소표를 예약하기 위해 티켓 박스 오픈 전부터 대기하는 관객도 등장한 만큼,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영회 전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현지의 관객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배우,창작진이 함께 뮤지컬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마리 퀴리’의 생애와 의미에 대한 이야기들을 직접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30 10:21

김신열요즘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개릴라성 집중 호우(豪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강풍에 상가 앞에 저녁애 내놓은 화분이 밤새 이리저리 나뒹굴어 깨지고, 쏟아지는 주․야간 국지성 호우에 길거리는 트랙을 그어놓은 듯한 100미터 달리기를 연상시킨다.이렇듯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라는 듯이 주간예보 다르고, 일일예보도 오전, 오후 각각 다르다. 기상청예보도 쉽지 않은터라 이해도 되지만, 수시로 바뀌는 정보에 대처하는 것도 쉽지 않다.한강을 걷자면, 수상스키나, 보트를 젓는 무리들을 자주 본다. 강한 바람에 출렁이는 거친 물살에도, 거센 물줄기로 한강 교각 수위가 높아지고, 각종 나무 등 쓰레기 부유물이 떠내려옴에도 이들은 아랑곶하지 않고 유유자적(悠悠自適)하며 즐기는 레져(여가, 취미) 활동 말이다.여름철 물놀이 고립 등 자연재해 대비 재난방송이 매스컴을 타지만, 이들의 행동은 먼나라 얘기다.게릴라성 폭우(暴雨), 강한 바람으로 누구든 예상치 못하게 날씨가 수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다가, 댐 수문이 개방될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인데도, 무지(無知)하게도 대처 할 정보(情報)도 없는 채 그들은 한강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성난, 불어난 물에 오로지 맡긴 채 무모(鍪牟)함 그 자체이다. 안전불감증의 광경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2-06-30 10:20

성동구가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구민, 기업 지원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관내 구민과 기업에 세무·재무·회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융 고민 해결을 돕고,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구인·구직을 지원한다.세무·재무·회계 상담 분야에서는 가계 금융, 기업 경영, 노후 준비 등과 관련하여 자금 조달, 빚·대출 문제, 손익분석, 재무제표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 분야에서는 구직 희망자 개인별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여 본인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 업체와 연계한다.금융 및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방문 및 사전 예약 후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02-2286-7800 ~ 7802)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 후에 협의를 통해 상담기간과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7

마장동 소재 아파트 관리원이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성동구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원 에어컨 전기료를 지난해 대비 30% 증액, 에어컨 1대당 2만원을 지원한다.성동구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 에어컨 전기료를 지난 해 대비 30%를 증액 지원한다.폭염기 7~8월간 지원되는 금액은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 총 2천 4백만 원 규모로 지난해 1만 5천원 대비 30%를 높였다.아파트 외에도 관리원‧미화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도 지원 대상에 포함, 이들이 전기료 걱정없이 마음 편히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그간 구는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14억 원을 지원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예산을 편성해왔다.특히,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시설 개선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지정, 지난해 31개 아파트 단지에 총 6천6백만 원을 추가 지원에 이어 올해는 26개 단지에 4천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근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달 기준 관리원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598개소 중 500대의 에어컨이 설치되며 83%의 설치율을 훌쩍 넘겼다.에어컨이 있어도 공용전기료 증가를 걱정하는 일부 주민의 반대로 가동하기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구는 관련 조례를 만들어 냉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 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21.7.)하며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올해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졌던 노무·법률 상담 및 심리 상담서비스를 관리원 및 미화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불안, 인권침해 등 법률상담과 함께 우울증 등 심리상담도 실시, 필수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6

2022 연극  티저 영상 Ι 제공 :: 에이콤 오는 8월 개막을 앞둔 연극 <두 교황(The Pope)>(제작: ㈜에이콤)이 유려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0YxcV-80jc)얼마 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음에 울림을 주는 선율 위에 무게감을 더하는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30초라는 짧은 영상이지만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낸 이번 티저 영상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연극 <두 교황>은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 베네딕토 16와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위트 있는 대사와 따스한 음악들이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두 교황>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극작가 앤서니 매카튼(Anthony McCarten)의 대본과 함께 희곡을 시작으로 책, 연극, 영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영화는 제92회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골든 글로브 등의 주요 영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20년 Netflix 자체 제작 영화 TOP 3, 2021년 Netflix 명작 추천작으로 선정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이처럼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찾아온 연극 <두 교황>은 8월 30일(화)부터 10월 23일(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30 10:14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성동구 센터)가 이달 전국 243개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4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 및 홍보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성동구 센터 교육 영상 ‘한밤중 배 속에서 생긴 일’은 만 1~2세를 대상으로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리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의 공백을 해소하고 비대면 교육 효과 향상을 가져왔다. 교육 영상 내용은 주인공 ‘성동이’와 친구 ‘지원이’가 함께 떠나는 성동이의 배 속 여행을 테마로 채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하는 교육용 홍보 영상이다.센터에서는 사업요구도 분석, 운영위원회 의견 수렴, 아이디어 개발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원장, 교사, 부모 대상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였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 주제의 적합성 및 교육 진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센터에서 개발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던 입체형(팝업) 동화책 내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 교수학습안 및 어린이 연계 활동지를 자체 제작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성동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 161개소, 3,914명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5점 척도)에서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영상 교육 후 급식 시간에 친구들과 몸에 좋은 채소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보다 훨씬 잘 먹었어요.”, “만 1~2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 내용을 통해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어요.’ 등의 만족스러운 교육 후기를 남겼다.성동구 센터 센터장 김지영(한양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성동구 센터는 어린이 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주제와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4

캠페인 참여 홍보물광진구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7월 한 달간 ‘치매안심마을 인증 캠페인’을 펼친다.구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비롯해 ‘치매안심업소’, ‘치매안심주치의’,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치매안심시장’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최근 조사한 구민 치매인식도에 따르면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치매안심센터의 인지도가 68.8%에 달한 반면,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인지도는 36.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이에 구에서는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홍보와 치매안심업소 등 구에서 진행하는 치매 사업에 대한 구민의 참여와 관심을 집중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인증 캠페인을 기획하고, 7월 한 달간 추진하게 되었다.캠페인 참여 QR위치 알림 QR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관리사업 안내 홍보물(현수막, 명함, 공원 안내판 등) ▲구의․중곡역 치매통합서비스 안내 리플릿 ▲치매안심마을․안심업소․안심주치의 현판 ▲스티커 또는 참여 업소 방문 사진 등 광진구 내 치매 사업에 관련된 사진을 2건 이상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치매 관련 사업 홍보물을 비롯한 치매안심마을과 업소 목록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gwangjin.nid.or.kr)나 위치 알림 QR코드로 접속하면 쉽게 알 수 있다.7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최다 사진 인증자, 우수 사진 인증자 및 무작위 추첨 등을 통해 28명에게 치매안심업소 이용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취지를 공감하고 치매안심업소 가입 등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치매 환자도 가족도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30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