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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 전경서울 마포구는 2022년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마포구에 소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574호로, 공시내용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12.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마포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마포구청 3층 세무1과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s://kras.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 공시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마포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을 거쳐 조정된 최종 개별주택 가격은 오는 6월 24일 공시된다. 한편,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6

서울 동작구 50+센터에서 중장년층 대상 인터넷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취업‧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 대상 ‘전기 내선공사 실무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공공성과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며, 전기공사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인수요 확대 가능성 등 향후 전망이 밝다. 이에, 구는 올해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였다. 전기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는 물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도록 연계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64세 중장년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약 12만원 상당의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자격증 응시료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배관배선공사, 조명설비공사 등 전기설비 실무, 전기기능사 필기·실기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7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80% 이상이 실무 위주의 실습으로 편성돼 있으며, 실습 지원을 위한 시설, 장비, 현업 전문가 중심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취업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면접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려직업전문학교(노량진로 186, 1층)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촘촘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대비 이론‧실기‧실습을 교육하는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참여자 20명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5

공동주택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은 5톤 음식물 용기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각 공동주택에 비치된 120L 규격의 음식물 수거용기를 세척하는 사업으로, 대상 공동주택은 5톤 전용차량이 진입하여 세척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127개 공동주택(임대주택 포함)이다.  구는 전용차량에 부착된 세척펌프를 사용하여 수거용기에 고압의 온수를 분사해 세균을 제거하고, 세척 용액으로 세척한 후, 탈취제 용액을 분사해 냄새를 제거하며 작업을 마무리 한다. 일평균 세척량은 40개이며 동절기에는 동파방지를 위해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구는 음식물수거용기에 대한 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에는 1억5천만 원 상당의 전용차량을 구입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5,000개, 총 15,583개의 음식물 수거용기를 세척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수거 후 세척작업을 하지만 수거용기에 남아있는 찌꺼기는 세척차량의 고장 원인”이라며 “세척작업 전 수거용기를 자체적으로 관리하여 원활한 작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2

도봉구가족센터, 2022년 결혼이주여성 성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 모습도봉구가족센터(구청장 이동진)는 (사)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2022년 6월 2일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본 교육은 평등한 가정(성)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내담자를 보호하고, 상담 지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현재 15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선 교육의 종료 후 「가정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2년 6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화, 목 10시부터 17시까지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한국어 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의 결혼이주여성이며, 수강 신청은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90% 이상 이수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 상담원 수료증(100시간)을 부여받는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교육 수료 후에도 결혼이주여성 상담원으로서 상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5명을 선발해 2개월가량의 인턴 과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결혼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도봉로 552, 도봉구민회관 2층)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기관으로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자녀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정착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dobong.familynet.or.kr/center/)에서는 △청소년(한)부모 지원 프로그램 △2022년 도봉구 가족한마당 ‘응답하라 도봉깨비’ △결혼이민자 나의 평생취미 △2022년 상반기 운전면허 필기반 안내 △결혼이민자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가족교육 및 행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1

구로구, 어르신 대상 방역물품 꾸러미 배부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구로구는 “고령의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며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물품 꾸러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2022년 4월 30일 기준) 5만8,000여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 등 별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방역물품 꾸러미는 1인당 1세트가 지급되며,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항균비누, 물티슈, 마스크 스트랩(끈) 등 6종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에게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코로나19 극복 후원 성금을 활용해 복지관 7곳과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방역물품을, 지역아동센터 24곳과 우리동네키움센터 17곳, 온종일돌봄센터 16곳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약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택시․용달․개별화물 운수종사자, 임차․폐업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예술인 등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10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관악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올해 구는 총22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사고위험 지역 29개 횡단보도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와 58개소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여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일반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초등학교 주변 10개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와 사고다발 횡단보도 50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하여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바닥에 신호등이 표시되어 보행자들의 사고위험을 줄여주며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 신호등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스마트횡단보도또한, 최근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일명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등 보행자의 주의력을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시간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구암초, 난곡초, 남부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및 과속 방지를 위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8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62개소에 촘촘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 증진을 위한 태양광 LED표지, 노란신호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및 노후 교통안전시설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등 다각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어린이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해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08

마음건강지킴이 동아리 홍보 포스터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대의 자살예방을 위해 성신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밀착형 마음건강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북구의 20대 자살률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019년 6.9명에서 2020년 21명으로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강북구는 20대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해 ‘마음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강북구는 성신여대 간호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이해, 자살예방지킴이 활동 전략 등 ‘생명지킴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성신여대는 강북구가 주관한 생명지킴이 교육이수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동아리’를 운영해 자살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생명사랑캠페인, SNS등 온라인매체를 통한 생명사랑문화 전파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이대가 비슷한 20대에게 우울증, 코로나블루 등을 상담해주는 ‘또래상담가’ 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구는 이 외에도 ‘번개탄 희망판매소’, ‘반딧불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등 여러 자살예방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성신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20~30대 자살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강북구가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06

강동구청 전경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경관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 등을 토대로 강동구의 정체성 있는 경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이 1년 6개월 간의 과업을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 수립한 ‘경관계획’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수립한 것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강동구의 정체성과, 미래 강동구의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용역’은 ▲경관현황조사 및 분석, ▲경관기본계획, ▲실행계획 등의 과업으로 수행되었는데, 특히, ‘경관기본계획’에서는 구 행정구역을 권역별로 나눠 지역별 경관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였고, 저층주거형태 중심의 건축물이 밀집된 천호‧성내, 길동‧둔촌 권역을 ‘전략관리권역’으로 설정하여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녹지축, 수변축, 가로축, 도로축 등 자연경관 및 도시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경관축’의 관리방안과 역세권, 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관리방안도 제시하였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였다. 건축물, 색채, 야간경관, 오픈스페이스,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구체적 설계방향과 원칙 등을 제시한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는데, 경관심의‧자문 시 경관체크리스트 작성하여 경관가이드라인의 적용유무를 확인하는 등 종합적 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또, 「경관법」제16조 및 「강동구 경관조례」제9조에 따른 경관사업 유형을 토대로 강동구에서 수행 가능한 경관사업 유형을 정립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향후 연속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검토 후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관심의제도를 개선하고, ‘경관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강동구 경관조례」도 개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가 갖고 있는 경관자원과 도시여건 변화 등 강동구의 현안에 대한 분석부터 관리대상과 범위를 구체화하여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까지 마련하여,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전략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며 “향후 5년마다 ‘경관계획’을 재정비하여 도시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경관디자인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경관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는 ‘강동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주택/도시/건설→도시경관→경관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9 14:05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큰 호응 받아은평구는 지난해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운영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은 매년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에 대응하고 입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열렸다. 구는 9개월간 13개 단지 12,584여 세대 주민들로부터 각 분야 민원·건의 사항으로 145건을 접수했다. 전체 접수 건의 81%인 118건을 해결했다.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해 행정신뢰도 및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구는 아파트 현안문제와 입주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사전에 주민 건의 사항을 관계 부서가 다각적으로 검토를 거쳐 방문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했다. 입주민 불편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제설 지원 등 ‘도로·교통 분야’ 민원이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들개 퇴치, 공사장 소음 먼지 최소화 등 ‘환경·안전 분야’가 31건 △공원 시설 및 산책로 정비, 수목 식재 요청 등 ‘공원·녹지 분야’ 18건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 등 ‘주택·건축 분야’ 14건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 지원, 금연아파트 지정 요청 등 ‘건강·복지’ 분야 13건 △작은도서관 건립, 중학교 이전 사항 주민 공유, 문화예술 공연 확대 등 ‘교육·문화’ 분야 12건 순으로 제기됐다. 구는 CCTV 설치, 야생동물 포획틀 설치, 소방도로 정비 등 입주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바로 해결이 어려운 장·단기 검토사업은 충분한 예산 확보 노력과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함을 안내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소통의 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건의사항 신속 처리와 진행상황 점검·회신을 통해 행정신뢰도와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구청에서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입주민 불편 사항을 조치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단편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아파트와 소통하는 은평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48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선정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양평동 선유로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육성하고 기반 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양평동 선유도역 일대 상권을 묶는 ‘선유로운 상권’을 제안,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선유로운 상권’은 지난해 영등포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선정된 선유도역골목형상점가와 선유로55길 골목상권, 양평로22라길 선유걷고싶은거리를 포함한다. 한강, 안양천과 접한 풍부한 수변 공간과 편리한 교통환경, 창의예술센터, 가로공원 등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자랑할 뿐 아니라,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 성향과 문화 향유에 대한 욕구를 보이며 상권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구는 대상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5가지의 로컬콘텐츠를 제시했다. 첫째로, 선조들이 신선놀음하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仙遊)도’의 명칭에서 착안해 밀레니엄, MZ세대가 함께 즐기는 일상 속 ‘선유로운’ 생활상권의 조성이다. 둘째, 서남권 수변 랜드마크인 선유도공원,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안양천 수변공원-선유도역-양화한강공원 녹지벨트’를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이다.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골목상권을 선보일 계획이다. 셋째, 과거 해태제과 공장부지와 현재 롯데제과 공장이 위치한 ‘스위트 빌리지’이다. 과자 박물관인 스위트 팩토리에서 선유도공원까지 이어지는 선유걷고싶은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해 ‘과자’를 콘셉트로 한 공방체험,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로컬문화 플랫폼을 육성할 예정이다. 넷째,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상권이다. 산책코스로 좋은 주변 자연환경,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 전용 오피스텔 등 반려동물 인프라를 두루 갖춘 이점을 살려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다섯째, 골목골목 취향 찾아 걷기 좋은 상권이다. 약 50여 개의 독립브랜드 및 로컬크리에이터 상점을 통해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선유로운 상권’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구는 앞으로 로컬콘텐츠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고 상호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신선(Fresh)과 신선(仙)이 노니는 선유로운 상권’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본격적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앞서, 올해 6월 말부터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상인과 대표 주민, 대표 임대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코로나19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골몰상권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47

약수어린이집서울 중구가 그간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저조했던 어린이들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텃밭' 조성에 나섰다. '어린이 텃밭'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자투리 공간에 조성한 체험텃밭이다.  구는 이달 청구어린이집 등 7곳에 어린이 텃밭을 조성하고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등의 모종을 지급했다. 어린이들은 도시농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텃밭의 농작물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체험하게 된다.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해 보면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도 함양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농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와 복지시설 등에도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상자텃밭을 보급하는 등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산타운어린이집신당초·흥인초 등에는 학생들이 생태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친환경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학교텃밭'을 조성했다.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에 텃밭을 가꾸며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중림어르신데이케어센터에는 '치유텃밭'을 마련했다. 청구동 문화마당에 조성한 면적 81㎡의 옥상텃밭은 주민들에게 분양해 도시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주거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보며 도시농업에 자연히 입문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850개를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손수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도 일깨워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자투리 텃밭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36

살기좋은마을만들기 포스터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2022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육아, 문화, 환경, 복지, 공유 및 나눔, 교육, 안전 등 내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송파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24개 내외의 모임(단체)를 선정하고 모임(단체)별 150만원~200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사업장, 학교)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를 통한 온라인 접수이다.  선정결과는 제안자 참여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초 송파구청 및 송파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은 제안한 공모사업 외에도 교육, 축제 등 마을자치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마을공동체를 확장하고 활성화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또는 송파구마을자치센터 홈페이지(www.spmj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송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34

춤추고, 영화보고, 게임도 하고 싶은 청소년 다 모여라!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위탁해 운영하는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청소년만을 위한 댄스, 오락, 영화,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오직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쉼표’는 휴식공간, 소공연장, 프로그램실, 미디어실,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의 문화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드게임, 닌텐도 게임기, 아이패드와 간식 등이 준비되어 있고, 원하는 경우 공간 대여도 가능하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우비’가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환경개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까지 주도하며 청소년만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했지만 이번에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면서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STEP UP! 댄스클래스가 진행된다. 2시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시는 14~24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쉼표시네마가 운영된다. 휴식공간에 모여 추천 영화를 보고, 상영 후 영화에 대한 감상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송/영상 동아리, ▲오락 동아리, ▲댄스 동아리, ▲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다양한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아울러 쉼표에서는 ‘쉼TALK’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쉼표’에 청소년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심리검사, 개인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대인관계, 진로, 부모와의 갈등 등 고민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쉼표’를 방문하여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전문 청소년 상담사에게 상담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직 청소년을 위한 공간,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는 연세대 앞 지하보도(성산로 444-2)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29

종암동 청년회 활동사진지난 23일 토요일 성북구 종암동(동장 장기성)의 좁은 골목길에 파란 조끼를 입은 청년들이 모였다. 이들은 종암동에서 20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종암동 청년회(회장 김정국) 회원들로, 저소득 주민의 집수리를 위해 따뜻한 봄이 오기만을 기다려온 봉사자들이다. 이날 집수리 대상은 지층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어르신 가구였다. 거동이 불편한데다가 집 안에 생활쓰레기가 많아 걱정이 컸던 대상자를 위해 청년회 회원들은 평소보다 일찍 현장에 모였다. 회원들은 이날 계단을 오르내리며 쓰레기를 가득 담은 봉투를 밖으로 옮겼다. 장기성 종암동장은 좁은 골목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 보행 방해 등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애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을 했다. 또한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전기시설 교체 외에 사전 방문 시 눈여겨보았던 현관 센서등 설치, 깨진 현관문 보수 등을 진행했다. 김정국 청년회장은 집수리 작업 도중 대상자의 추가 요구사항도 반영하여 창문 방수용 슬레이트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하여 선반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대신 구매·전달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낡은 집에서 생활하면서 고칠 곳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몸도 불편해 걱정이 태산이었다”며 “청년회에서 오랜 시간 들여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을 다 손봐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어르신에게 만면 가득한 웃음을 전달한 청년회 회원들은 도움이 필요할 경우 다시 연락을 달라는 따뜻한 말을 전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2021년 서울시 봉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종암동 청년회는 중고 냉장고,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을 기증받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중고제품 기증 ‧ 나눔 사업도 펼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관계자는 “종암동 청년회의 열정 가득한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집수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28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상징 조형물마포구는 홍대축제거리에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알릴 수 있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가로 4.5m, 높이 1.6m, 폭 1m 크기로 관광특구를 나타내는 5겹의 컬러풀한 한글 디자인 조형물과 전자기타를 연주하는 인형 캐릭터로 제작했다. 한글 디자인 조형물은 마포 브랜드 서체 중 ‘Mapo당인리발전소’ 체를 활용했다. 5가지 색상의 글자가 겹겹이 겹쳐진 한글 디자인으로 제작돼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홍대 지역의 다채로움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마포 브랜드 서체는 마포구가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9명의 청년이 마포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 만들어낸 서체다. 한컴오피스에 9종이 등재됐으며, MS오피스에 3종 탑재를 앞두고 있다. 구는 홍대 지역의 젊음, 열정,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캐릭터 조형물을 글자 조형물과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에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 홍대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된 후 제작된 이번 캐릭터는 향후 관광특구의 마스코트로서 열쇠고리, 자석, 인형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번 상징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홍대축제거리를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등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관광업계 또한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다가온 시점에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알릴 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이 설치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대를 표현하는 글자와 캐릭터 조형물이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25

동작구는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을 통해 3개월간 총 14억 3천여만 원을 모금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민관협력 모금 캠페인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억 3천여만 원을 모금하며 올해 목표액을 116% 초과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우수 후원자는 물론 수많은 기부자의 참여로 ▲성금 6억 3천 2백만원 ▲성품 7억 9천 6백만원 총 14억 2천 8백만원이 성황리에 모금되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지역 사회의 도움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동작구에서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 또는 지속적으로 참여한 우수기부자 총 73명으로, 고액으로 기부에 동참한 후원자 34명과, 정기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후원자 39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안정화를 고려하여 올해에도 전달식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감사장 전달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또 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별도로, 연중 기부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자가 직접 계좌입금을 할 수 있고, 은행 자동이체(CMS)를 등록해 정기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동작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사업에 동참해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들을 위해 모인 정성들이 희망의 불씨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24

답십리로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착수보고회』개최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27일 15시 동대문구청에서 「답십리로48나길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80년대 후반 주택개량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답십리로48나길 일대 지역은 건축물의 노후화, 주차문제, 인근 지역과의 개발격차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말까지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앞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골목길 재생사업 일대의 생활 기반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통한 골목유형별 생활밀착형 계획, 실효성을 담보한 정비지원 기준 마련, 주민협업을 통한 유지관리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구는 용역 실시 결과를 토대로 23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21

도봉구 중랑천변 보안등 디밍시스템 구축 구간 모습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5월부터 중랑천 산책로의 조명을 새롭게 단장하여 구민에게 안전한 보행길을 제공한다. 도봉구는 2021년 11월부터 중랑천 노원교에서 녹천교까지 약 4km 구간에 153개의 하천 전용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 이번 정비 결과, 기존 설치된 115개 보안등을 포함해 총 268개의 보안등이 완비됐다. 또한 정비를 통해 기존 보안등이 거리가 멀어 다소 어두웠던 것을 보완하고자, 신규 보안등은 산책로를 따라 바로 비추게 하여 밤 시간대에도 구민들이 밝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월부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심야 등 이용객이 적은 자정부터 소등 시간대에는 55% 밝기를 유지하는 디밍(Dimming)시스템을 접목해 운영한다. 디밍(Dimming)이란 램프의 불 밝기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눈부심 제거, 쾌적한 분위기 연출, 에너지 절감 등 조명의 질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한다.  금번 조성한 도봉구 중랑천변 노원교부터 녹천교까지의 약 4km 구간은 하천 보안등 디밍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장’ 거리다. 본 디밍시스템 구축으로 말미암아 구는 연간 약 130만 원의 전기요금과 5.7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안등 부점등 등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민원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소 출퇴근길, 산책길로 도봉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중랑천이 밤에도 더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적극 개선했다. 앞으로도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친환경 LED 조명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19

구로구, 청소년녹색진로체험 꿈나래에코벤처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래 에코벤처’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기후 환경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원리 및 관련 녹색 직업을 탐색하기 위해 구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체험형 환경 진로활동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체험 코스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 천왕산 생태공원, 천왕산 책쉼터로 이뤄진다. 스마트팜 센터를 견학하며 농업기술과 작물 재배의 원리를 배우고 관련 녹색 직업을 알아본다. 재배식물을 수확해 샌드위치 만들기 등 요리체험도 한다. 또한 생태습지와 생태 놀이터가 있는 천왕산 생태공원에서는 자연 생태관찰과 놀이 체험활동을 하며 습지의 중요성과 양서류, 수생식물, 새, 토종 씨앗 등에 관해 배운다. 천왕산 책쉼터에서는 생태, 환경과 관련된 도서를 활용한 독서 활동이 진행된다.한편 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개관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버티컬팜과 스마트 온실 총 360㎡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한다. 버티컬팜에서는 로메인 등 엽채류를, 스마트 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등 과채류를 재배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푸드뱅크, 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또한 로컬푸드센터도 운영해 구민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스마트팜 센터를 거점으로 스마트팜 인재 양성 교육, 청년 기업 육성 지원, 동네 배움터 사업 등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농업기술을 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팜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주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17

은천동 안전마을에 설치된 골목 비상벨관악구가 봉천동 634번지 일대 은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  ‘안전마을 만들기’는 범죄예방 디자인으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을 이루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추진 전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 진행과 시설물 유지·관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 경찰서, 전문가와의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 전문성도 놓치지 않았다. 구는 은천동의 지역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 「안전을 공유하고 마을의 영역성 강화」,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예측 가능한 환경 조성」, 「공동체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성 확보」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화재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벽 부착형 소화기 20대와 자동제세동기 11대를 설치했다. 주택에는 담장 위의 가시철망 대신 회전형 펜스를 세우고, 가스배관에 덮개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미관도 개선했다.  특히 경찰과의 협업으로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역에 CCTV와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비상벨 시스템을 개선해 위급상황에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에서 바로 지구대에 긴급출동 명령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필로티구조 건물 진입로 센서등 설치, 고밀도 반사 시트지 및 미러 시트지 부착, 반사경 설치, 전신주 랩핑 등 귀가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행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은천동 안심마을 만들기로 이 일대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범죄 예방과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28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