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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날 맞이 행사를 통해 광진구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문화공연 관람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나아가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유도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은 경제적·심리적·사회적인 이유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광진구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맞이’행사를 진행하였다.민족 명절 설날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나누며 기쁨을 나누는 날이다. 하지만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모이는 가족 및 친지가 없기 때문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맞이’를 통해 문화공연 제공을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드림과 동시에 민속놀이(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를 진행함으로써 옛 정서를 느끼고 동년배 어르신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특히 이번행사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및 사회공헌 플랫폼 해피빈 지원을 통해 명절선물 키트를 준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설맞이를 보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9 10:51

송란교/논설위원여행은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낯선 기(氣)를 채우려 동네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추억을 더 채우려는 것이다.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 버리고 일순간의 짜릿함을 찾아 오작교를 건너는 것이다. 남아 있는 기억이 많아야 추억을 되새김할 것 아닌가. 핸드폰 배터리에도 최소한의 눈금이 남아 있어야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처럼.며칠 전 오관산악회 친구들과 이음 열차에 몸을 맡겼었다. 여행과 이음의 상관관계를 생각하면서 별들이 나오기 시작할 즈음 무거운 잠을 꾸역꾸역 밀어냈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이음 열차인가?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이음 열차인가? 마음과 마을을 이어주는 이음 열차인가? 흔들거리며 둥둥 떠 있는 머리로 ‘내 입맛과 네 입맛을 이어주는 것’이라는 결론은 너무 성급한 것일까?내 옆 좌석에는 졸음을 한 짐 지고 가는 승객 한 분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내려야 하는 역을 한참이나 지나치고 있었다. 다른 승객이 찾아와서 그 사람이 앉아있는 자리를 두드리고서야 비로소 내릴 역을 지나쳤음을 알아차렸다. 다음 역에서 내리면 돌아가는 차편은 있는지, 어느 역까지 가면 되돌아가기가 수월한지, 기차 삯은 얼마를 더 부담해야 하는지 등등. 차표 점검 나온 승무원 아가씨에게 열심히 물었다. 그러다 다음 역에서 서둘러 내렸다. 그 중년의 아저씨는 내가 지금 닮아가고 있는 나의 자화상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열차가 동굴 속을 들어갔다 나오면 귀가 아프다고 멍멍멍 덜커덩거린다. 친구들이 큰 소리로 말을 하지만 들리는 소리는 개미허리보다 가늘다. 가는 귀를 먹어가는 건지 소리가 늙어가는 건지 알 수 없지만 귓구멍이 좁아지고 있음을 탓해 무엇하랴!겨울바람 이기려 칭칭 동여맨 등산화, 전깃줄에 꽁꽁 둘러싸인 채 추위에 떨고 있는 굽 낮은 꽃나무를 닮았다. 바람이 지나가기 전에 끈을 풀어주라 몸짓한다. 답답한 가슴 시원하게 확 풀어주라고 외치는 듯하다. 이리저리 얽히고설킨 신발 끈은 그 전깃줄을 닮아있다. 함께 걷고 있는 여덟 명 친구들의 얼굴도 닮아가고 있다. 그들의 들뜬 목소리도 한갓진 마음도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조금 후에 먹을 소고기 생각에 침을 흘리는 것도 닮아가고 있음이다.줄줄이 사탕으로 매달려있는 붕알등(燈), 앵두보다 작은 것이 눈을 부릅뜨고 쳐다본다. 혹여 드러누워 있는 꽃나무가 얼어 죽을까 발을 동동거린다. 세찬 바람이 뺨을 한 대 때리니 빛 방울이 절레절레 흔들거린다. 시소를 타는 듯 그네를 타는 듯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다. 어린애들이 줄넘기하는 듯 전깃줄은 돌리고 몸뚱이는 뛰면서 지칠 때까지 뛰려는가 보다. 달님과 함께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도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으니 이들은 오뚜기 인생이란 말인가?갑자기 ‘영주골 여인’(작사 : 송란교)을 떠올려 본다.뉘엿 뉘엿 해질 무렵/청량리역 돌고 돌아/떠난 님 찾으러/이음 열차에/지친 몸을 실었다. //영주 영주 대박 시장/빈자리를 찾아 돌아/찡겨서 한 숟갈/멀어진 마음/영주에서 이었다. //아 ~ 아 ~ / 해맑은 인연이여/영영 잊을 수 없는 여인/맛있는 영주의 밤이여 //꼭두새벽, 동녘에서 솟아오른 해를 보고 마중 인사를 하고, 서녘에서 드러눕는 달을 보고 배웅 인사를 했다. 영주역에서 철암역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기차역 맞이방에는 사람들이 수북하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눈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친구들은 분천역에서 내려 트레킹을 하며 낙동강 발원지 부근을 맛보려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길이 봉쇄되었다는 안내표지판을 본 우리 일행은 어리둥절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한 길이 봉쇄되다니, 봉쇄인지 폐쇄인지 알 수 없지만 1년 동안은 걸을 수 없는 길이 되었다. 멋쩍고 아쉽다.눈 덮인 철길, 협곡 속의 하늘이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 갈림 앞의 철길 따라 마음도 그렇다. 구불구불 따라오는 강물도 지루하지 않게 길동무를 해준다. 봄볕이 그리워 우는 춘양(春陽)에서 억지 춘향도 만났다. 서리꽃이 무너질까 봐 안절부절 인사도 못 하는 솔잎들, 봉화의 눈꽃들은 햇살에 녹아 질펀한 길을 수놓고 있다. 한양 만리 그리움은 재가 되어 구름으로 날아오른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허기가 진다. 고추가 매운가 바람이 매운가? 그 여인의 손맛이 매운가?

뉴스 | 송란교 기자 | 2023-01-19 10:48

지난 17일 성동구 ‘행복경영 시즌2’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에서 정원오 구청장, 노조, 구 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지난 17일 직원 후생복지 확대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행복경영 시즌2'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해 1월 자치단체 최초로 '행복경영'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하고,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특히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생일자 특별휴가 부여 ▲MBTI 교육 및 친절소통 콘서트 등 친절행정 사업 ▲근로자의 날 기념 이벤트 등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사기진작에 기여했다.올해에도 직원들의 마음과 복지를 우선 살피는 '행복경영 시즌2' 신규 사업 10개를 추가로 발굴하여, 기존 사업과 더불어 총 20개 맞춤형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직원들의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 프로그램 활성화 ▲직장 동호회 지원 확대 ▲당직 시 주정차 단속 민원의 전담반 이관으로 당직업무 경감 ▲단체보험 보장내용 확대 ▲직무 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이 있다.협약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행복경영 사업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 행복이 곧 구민만족 행정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추진했던 행복경영 사업들을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주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힘써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0:45

반려동물 진료 모습성동구가 관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이용가능한 동물병원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많아지면서 명절을 맞아 낯선 손님 방문, 명절 음식 섭취 등 반려동물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호자가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관련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기타정보 및 ▲분야별 정보>복지>동물복지>동물행복소식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병원 사정에 따라 이용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에 문의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이 이제는 엄연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반려 가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이용가능 동물병원 현황 연번 행정동 병원명 주소 전화번호 운영현황 1월 21일 1월 22일 1월 23일 1월 24일 1 왕십리도선동 라임동물병원 성동구 무학로 16 (홍익동) 02-2281-8122 휴무 휴무 휴무 10:00~17:00 2 왕십리2동 조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381 (하왕십리동) 02-2297-0075 10:00~17:30 13:00~17:00 10:00~17:30 10:00~17:30 3 사근동 바우라움동물병원 성동구 왕십리로 241, 4층 (행당동) 02-6454-6182 10:00~16:00 휴무 휴무 휴무 4 행당제1동 24시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고산자로 207 (행당동) 02-3395-7975 00:00~24:00 00:00~24:00 00:00~24:00 00:00~24:00 5 행당제1동 한양동물메디컬센터 성동구 왕십리로 282 (행당동) 02-2281-5200 10:00~19:00 10:00~19:00 10:00~19:00 10:00~21:00 6 행당제2동 오렌지동물병원 성동구 행당로8길 41-2 (행당동) 02-2297-7582 10:00~19:00 휴무 10:00~19:00 10:00~19:00 7 금호2,3가동 금호동물병원 성동구 금호로 105, 비201호 (금호동2가) 02-2281-0049 10:00~17:00 휴무 10:00~17:00 10:00~17:00 8 금호4가동 펫365동물병원 성동구 독서당로 328 (금호동4가) 02-2282-3653 09:30~18:00 휴무 휴무 휴무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0:43

지난해 추석 때 진행된 명절맞이 식품나눔 캠페인 모습(응봉동)성동구가 설을 맞이하여 17개 동 주민센터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에 '식품나눔박스'를 설치하여 오는 27일까지 「식품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 캠페인은 성동구가 명절마다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식품,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지난 추석에는 총 1,586건, 1억 3천 6백여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접수되어 취약계층 4,355가구에 전달되었다.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은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식품나눔박스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이나 비누,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기부된 물품들은 각 동 주민센터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의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해드리려 한다. 소외되는 분들 없이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0:41

왕십리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에서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설명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명기) 위원들과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떡국떡 및 생필품들을 모아 온정이 가득한 선물꾸러미를 제작한 것으로, 지역 내 소외이웃이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명기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정이 그리워지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성동우리새마을금고가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백미 167포를 기부했다.한편, 지난 17일에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석복)가 설맞이 ‘사랑의 백미’를 기부하였다.이번 행사는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측에서 주변의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십시일반 후원을 받은 백미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매해 기부하고 있는 좀도리운동의 일환이며, 올해는 백미 20kg 167포를 기부하였다.성동우리새마을금고 박석복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언제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자협의체 위원들과 성동우리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0:39

메시지와 협업포인트 전달 예시광진구가 조직 내 협업문화를 확산하고, 직원과 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업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올해부터 광진구 직원들은 정보를 공유하거나 공동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타 부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메시지와 협업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전달은 조직 내부망인 ‘온나라이음 시스템’을 이용한다.1회에 10포인트씩 주고받을 수 있는 협업포인트는 매월 초 한 직원당 200포인트씩 배정되고, 월말마다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된다. 협업포인트를 많이 주고받은 ‘협업 우수직원’에게는 반기별로 표창과 상금이 지급된다.이 제도는 ‘소통’을 강조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돼 탄생했다. 최근 복잡하고 급속한 행정변화로 다수 부서를 아우르는 정책과 사업이 많아지자, 구는 협업문화와 시스템의 중요성을 느끼고 ‘협업포인트 제도’를 추진했다.구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부서 간 업무 장벽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헙업포인트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서 단위로 실시되는 ‘특별 협업포인트’ 운영 및 협업 우수부서 선정 ▲매월 25일 ‘협업포인트 보내는 날’ 운영 ▲분기별 실적 공유 ▲우수 협업사례 선정과 공유 ▲협업포인트 제도의 주기적인 홍보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9 10:37

광진구가 주택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초기진화에 나서준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6일, 중곡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주방후드 발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생겼다.이를 우연히 목격한 이웃 주민 성상환 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현장을 찾았다.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큰불로 이어질 것을 조기에 막아냈다. 결국 주방후드 일부분이 탄 것을 제외하고 큰 피해 없이 상황은 마무리되었다.18일, 모범 구민의 희생정신과 용기에 감사를 표하고자 김경호 구청장은 표창장을 전달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김 구청장은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해내셨다”라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용감하게 행동해주신 유공자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표창을 받은 성상환 씨는 “일단 사람부터 구하자는 마음이었다”라며, “소화기 사용이 서툴렀지만 빨리 불을 꺼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였다”고 소회를 전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소화기를 발견했어도 사용법을 몰라 머뭇거렸단 얘기에, 김 구청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적극 안내해 구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구는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범 구민들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18일, 주택화재진압 모범 구민 표창 수여 초기 화재진압에 나서준 모범 구민의 용기에 감사를 전하는 김 구청장과 구 간부들모범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9 10:34

“기업 성장의 꽃 활짝 피우세요~”공유 사무실광진구가 오는 1월 27일까지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광나루로 478, 광진경제허브센터 도약관 2층)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운영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이다.모집 대상은 ▲법인설립 후 5년 내외의 기업 중 광진구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주사업장의 소재지를 광진구로 이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협동조합 기본법 등 관련법령에 의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인증, 지정된 기업을 말한다.이번 모집을 통해 7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2월 중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으로 평가를 통해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입주 공간은 공유 사무실(15평형)과 단독 사무실(7~8평형)이 있으며, 임대료는 26.61㎡(8평) 기준 연 240만 원에서 1,200만 원 선으로 사회적기업의 유형과 관련 법령에 따라 임대료가 상이하다.입주 공간 평면도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 각종 센터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기업의 운영과 홍보에 대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2층 행정지원실로 이달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 창업지원팀(☎02-450-7123)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9 10:27

광진구가 ‘2023년 설 연휴 청소대책’을 추진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광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청소관련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설 연휴 청소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방법 주민홍보 ▲연휴 전후 쓰레기 집중수거 및 동별 대청소 ▲청소상황반 및 기동반 편성・운영 등을 실시한다.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은 폐기물처리시설의 반입 가능 일정에 따라 1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금지되고, 23일부터 배출 요일에 해당하는 동부터 정상 배출하면 된다. 자세한 쓰레기 배출 요일은 구 홈페이지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구는 연휴기간 중 상황실 및 기동대 특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청소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연휴가 끝난 후인 1월 25일부터 27일에는 구민에게 쾌적한 분위기로 기분좋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연휴 동안 발생한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470여명의 청소관련 현장근무자들이 깨끗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연휴를 잊고 열심히 일을 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은 자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최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설 연휴기간 청소관련 문의는 광진구청 청소과 상황실(☎ 450-1770)로 하면 된다.광진구는 동 주민들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9 10:22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8일(수), 더베스트그룹(대표 임정혁)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병·의원 개원·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은장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하는 더베스트그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한 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한 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왼쪽)과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5:45

성동구 우리아이 안심 동행센터 포스터성동구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병원동행 서비스 가입자 수가 17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는 맞벌이나 긴급용무 발생 등으로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한다.예방접종, 정기검진, 감기 등 일상적인 병원 동행은 물론 코로나 검사도 병행하여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 돌봄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전액 구비 사업이다.「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자녀의 병원동행이 필요할 때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 선생님이 2인 1조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하여 부모가 원하는 관내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 처방, 복약 방법, 수납 사항 등의 정보를 부모에게 문자로 전달하고, 집이나 학교, 돌봄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귀가처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의 경우, 운영시간 내에 센터에서 일시 보호도 가능하다.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회원가입 시 3만 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다.「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 개소 이후, 약 8개월간 가입자 수(아동 기준) 176명, 이용자 수는 108명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 중에는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는 아동부터 감기와 같이 일상적인 병원 진료를 받는 아동까지 다양하다.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김 모씨는 “아이 감기로 2~3일에 한 번씩 병원을 갈 때마다 남편과 번갈아 연차를 썼는데 구에서 운영하는 병원동행 서비스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병원동행 서비스와 같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여 촘촘한 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써 모든 아동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전화 ☎02)2298-125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9

성동구는 2022년 12월 30일자로 사근동 293번지 일대(28,465㎡, 237필지), 사근동 212-1번지 일대(21,484㎡, 186필지), 행당동 297번지 일대(56,087㎡, 451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재개발사업) 공모 추천지 및 선정지에 대하여 지정되었으며, 사근동 293번지 일대와 행당동 297번지 일대는 기존구역에서 축소 지정되었고 사근동 212-1번지 일대는 기존구역보다 확대되어 지정되었다.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은 6㎡ 초과이다.허가절차는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 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5일 이내에 허가 내지 불허가 통지를 하게 된다.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의 벌금이 부과된다.성동구 관계자는 “허가구역 관련 주민들은 허가 면적을 초과하여 계약할 때에는 꼭 구청에 허가를 받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구청 토지관리과(☎02-2286-5388) 또는 서울시 토지관리과(☎02-2133-466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7

성동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동구를 오고 감에 따라,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시행하여 도시 청결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동네 골목길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 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시행한다.연휴 중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45명씩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이번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이 중단되는 기간은 1월 21일, 22일 저녁이며 지정된 수거 요일제는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평소 종량제 쓰레기 배출일이 월· 수·금요일인 동은 평소처럼 배출하면 되고, 화·목·일요일인 동은 22일 저녁에는 배출할 수 없다. 재활용 쓰레기는 21일, 22일 외에는 배출이 가능하며, 신고제로 운영되는 대형생활폐기물은 21일부터 24일까지 배출할 수 없다.연휴 기간 중이라도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시급한 쓰레기 처리가 필요할 때는 청소대책 상황실(☎2286-5525~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께 청결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6

조영순 작가생명 탄생의 원초적 질문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공존을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조영순 작가는 지난 2023년 1월 11일(수) ~ 1월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제3전시실에서 '생명-피어나리'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대나무숲속의 호랑이 이미지로 남겨 소중함을 그림으로 소개하고 호랑이를 자신으로 반영하여 진정성을 부각시켰다. 작품은 캔버스가 아닌 광목, 삼베, 순지 등에 분채, 금분, 젤스톤 등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주제를 살리는데 과감성을 보여 주었다.작품 속 이미지는 아름다움과 선명성이 돋보이도록 다채로운 채색으로 화려하게 만들고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무와 꽃, 열매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자연에 대한 사랑이 함축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자연은 그것이 가지는 형태나 색상 그리고 크기 등으로 인하여 관찰자에게 시각적 또는 촉각적 감각을 자각하게 하고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의 매개체가 된다. 본인이 직관적으로 본 자연은 초월적 세계관을 넘나들며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나타났다. 자연의 생명력은 본인의 직관과 예술적 의지에 의해 나타났으며 통찰적 시선으로 조형화되었다.작품명 '생명-죽'은 대나무 단면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순수하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고, '생명-고래의 희망' 작품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으로 함께 고민하며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대나무 숲속의 호랑이 그림 '보시기에좋았더라-인생'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기를 바라는 강열한 의지의 표현이다. 작가는 바탕에 순지와 삼베, 광목을 사용하여 질감을 표현하였고 분채의 채색과정을 반복하여 작품마다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생명-피어나리' 개인전을 실시한 조영순 작가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느낀 감정 그대로 조형적으로 그려내고자 했으며, 자연의 생명체 안에 내적 강한 생명력 있음을 발견했다. 개체의 본질이 가진 아름다움을 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그 생명이 피어나는 모습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강하게 회화적으로 풀어 자연환경이 보호받고 공생관계로 이어지길 바라는 희망적인 작품으로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에 있다.보시기에좋았더라-인생생명-죽생명-고래의 희망조영순 작가 생명-피어나리 개인전조영순 작가 생명-피어나리 개인전조영순 작가 생명-피어나리 개인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09:57

구의2동 작년에 실시됐던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중 ‘명화로 배우는 연필 드로잉’광진구가 4월부터 운영될 ‘2023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학습나루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연계해, 동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근거리 생활권 내 배움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구는 학습나루터에서 다양하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습나루터 운영 프로그램’과 ‘시민이 제안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두 공모 모두 ▲기초문해 ▲학력보완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먼저,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공모는 광진구 평생교육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강사를 대상으로 하며, 총 8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강사는 학습나루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두 번째로, ‘시민 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는 광진구민이거나 광진구 소재의 직장에 근무하는 자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 공모에서 채택된 30개의 프로그램은 학습나루터 프로그램과 학습-실천 프로젝트에서 연계 운영된다. 학습-실천 프로젝트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생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며 해결방안을 탐색,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두 공모를 위한 서식은 모두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www.gwangjin.go.kr/edu)에서 다운로드하면 되고, 접수는 전자우편(caperfect@gwangjin.go.kr)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나루터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운영할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발표는 오는 2월 9일에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www.gwangjin.go.kr/edu)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7551)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습나루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고,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만들고 배우는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구는 작년 한 해, 총 15개의 학습나루터에서 ‘공간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살림법’ 등 프로그램 84개와 ‘커피향을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학습-실천 프로젝트 22개를 운영했다. 특히,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서울시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작년에 실시됐던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중 ‘마을 사랑방 다도인문학’작년에 실시됐던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중 ‘오일파스텔로 피워내는 가을풍경’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8 09:53

종량제봉투값 비용 걱정 마세요!광진구가 영세 봉제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작년 4월부터 ‘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진구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영세 봉제업체에 부담이 되는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원한다.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관내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60매씩 75ℓ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작년에는 총 170개 업체에 21,56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한 바 있다. 소요된 예산은 약 4천3백만 원으로, 업체당 평균 36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올해부터는 소공인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종량제봉투를 사업장에 직접 배송한다. 작년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했으나, 이제는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업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지원받길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폐원단 처리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상시 가능하나, 방문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사업장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연 1회 신청만으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세 봉제업체의 폐원단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7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1-18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