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80명의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방학을 맞아 구정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하며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접수일 기준(6.13.) 성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지원 가능하다.단, 2021년 여름방학 및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 전산원, 대학부설 사회교육원 평생교육원, 사이버대 ‧ 방송통신대 등의 재학생은 제외된다. 향후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결과는 23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행정 지원업무와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수당은 2022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일 58,600원이며, 만근 시 (고용보험료 근로자분 공제 전)1,465,000원이 지급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자치행정과(☎02-2286-514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10 11:47
설치된 해충퇴치기 주‧야간 모습. 중랑천변 산책과 자전거 라이더들의 명소인 용비쉼터 인근에 설치된 해충퇴치기성동구가 지역 내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총 293개의 해충퇴치기(285대)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8대)를 설치‧운영하며, 여름철 불청객인 해충 없애기에 나섰다.공원과 하천변 등 여름철 주민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으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중점적으로 추진, 제방공원, 수변공원, 체육공원을 포함하여 응봉산, 금호산, 대현산, 달맞이공원 등 주택가 주변의 근린공원까지 곳곳마다 설치된 해충퇴치기를 전격 운영한다.자동기피제 분사기는 20cm 가량 거리를 두고 노출된 피부와 겉옷, 신발 등에 분무하여 사용할 수 있다.태양열을 이용한 방식으로 가동되며 뿌려진 곳은 모기는 4시간, 진드기는 2시간까지 피할 수 있다.UV LED등으로 일정 파장을 좋아하는 모기와 같은 곤충들의 특성을 이용한 퇴치기는 원거리에서도 해충을 기계 안으로 유인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빛을 따라 떼로 모여드는 동양하루살이와 같은 비래(飛來) 해충을 지속적으로 유도, 효율적으로 처치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근린공원 뿐 만 아니라 용비쉼터 인근 중랑천 산책로와 행당동 일대 무지개텃밭에는 총 8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되어 누구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충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의 기피제가 담긴 자동기피제 분사기는 20cm 가량 거리를 두고 노출된 피부와 겉옷, 신발 등에 분무하여 사용한다. 뿌려진 곳은 모기는 4시간, 진드기는 2시간까지 해충을 피할 수 있다.지난 5월 말 구는 이용객이 많은 용비쉼터와 살곶이 체육공원까지의 중랑천 산책로 2.4km 구간에 해충퇴치기 30대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이어 이달에는 해충으로 인한 민원발생 지역 및 주민 이용이 많은 근린공원 내 운동시설과 놀이터, 쉼터 등까지 전격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해충퇴치기는 공원등에 부착하고 40~50m 일정거리로 최적 성능을 고려한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열로 가동되는 만큼 효율과 이용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하여 설치할 계획이다.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방역기동반 운영’과 함께 야외 활동과 일상생활에 있어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름철 민원을 예방하고 주민 생활에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10 11:39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관리사업 착수단 파견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 민관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착수를 위해 지난 5. 29.(일)부터 6. 3.(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업 착수단을 파견했다.이번 착수단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MOU 체결식과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현지 전문가와 검사장비 및 보건정보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사업 대상지역을 방문하여 마을 환경 조사와 지역주민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사업 착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특히 현지 관리자들을 주축으로 사업 수행 지원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된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관계자, 프렉프노우 지역 관리자, 프렉프노우 병원 관계자, 현지 언론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업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과 각 위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부 Dr. Hero Kol은 “캄보디아는 현재 NCD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보건부 차원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보건정보시스템, NCD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이 잘 진행되어 지역주민 NCD 개선에 도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본 사업은 이주민들이 다수 정착해 있는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캄보디아 보건부 및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지역주민 NCD 건강검진과 보건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환자 및 유소견자 대상 지속가능한 NCD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착수단 활동을 통해 원활한 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 수행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현지 보건인력들의 NCD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보건인식을 제고하여 캄보디아 NCD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1:01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꿈스타그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일고, 무학여고, 성수고, 도선고 1~2학년 전교생 9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꿈스타그램’은 학급별 직업인 초청 특강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의 직업이해 향상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학교별 일정은 6월 10일 경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5일 무학여자고등학교, 9월 8일 성수고등학교로 이어지며 10월 13일 도선고등학교를 끝으로 직업인 특강 일정이 마무리된다.6월 운영되는 경일고등학교 학생 대상 희망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 총 11개 직업군이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은 2교시(약 100분) 동안 반별로 배치되어 있는 희망 직업군을 찾아 1교시씩 총 2명의 직업인 특강을 들을 수 있다.11개 직업군으로는 생명공학자, 화학공학자, 광고기획자, 간호사, 래퍼, 마케터, 기계공학자, 작가, 빅데이터전문가,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계열별 선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등학생 꿈스타그램 운영장면 직업인(식품공학연구원 및 간호사) 특강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0:17
두모포 출정 600년 맞아 열린 ‘2019 두모포 페스티벌’(2019),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열린 공연 모습성동구가 이달 18일 옥수역 한강공원에서 ‘2022 두모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힐링을 위한 시간을 마련,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소통의 장을 연다.‘화합과 힐링을 향해 출정하라’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군사 출정식이 열렸던 옥수동 일대 ‘두모포’를 배경으로 한다.세종원년 대마도 정벌을 이끌었던 ‘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을 준비, 각종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과 함께 활과 화포 쏘기 등 전통놀이와 체험도 열린다.‘취타대 출정퍼레이드’로 600여 년 전 출정식을 웅장하게 재연하고 사물놀이와 재담꾼의 아니리(판소리에서 창을 하는 중간중간에 가락을 붙이지 않고 이야기하듯 엮어 나가는 사설)로 역사적 그날의 이야기를 재치있고 신명나게 전할 계획이다.‘두모포 출정’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성악, 가곡, 오페라 등 각기 다른 특색의 음악으로 구성한 ‘뮤직 드라마’도 마련된다.배우 및 무용수, 오케스트라 등 총 39명의 출연진들과 함께 태종역의 남명렬, 세종역의 손혜수 배우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참여하며 대마도 정벌을 위한 상왕 태종의 굳은 다짐의 순간부터 출정식, 전쟁 속 갈등과 화합의 순간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극중 가족사랑 등 드라마적 요소를 추가하여 시민들에게 역사적 이야기를 보다 쉽게 선보일 예정이다.여덟 장군 벌룬 아트이달 10일부터는 여덟 장군 벌룬 아트(balloon art)를 전시해 포토존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포 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풍성한 페스티벌이 꾸며질 예정이다.1419년 5월 18일 태종은 세종을 대동하고 한강 두모포(豆毛浦)에 거동하여 이종무등 8명의 절제사들에게 친히 술을 따르고 군사 700여명에게 활과 화살을 내리는 출정식을 거행, 이어 대마도에 상륙하여 전투를 벌인 조선군은 왜인을 처치하고 대마도주의 항복을 받아내며 대마도 정벌에 성공했다.지난 2019년 ‘두모포 출정’ 600주년을 맞아 첫 페스티벌을 개최한 구는 드높은 기세와 힘찬 함성으로 고난을 극복한 역사적 사실이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한 옛 조선시대 나루터 ‘두모포’에서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역사 깊은 이곳의 전통과 문화를 구민과 함께 향유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과거 상왕 태종과 세종의 굳건한 신념이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던 것처럼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우리 구민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9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