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논 모내기 체험활동 사진도시 초등학생, 벼농사 재미에 풍덩!광진구는 도심의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며 농촌과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사계절 함께하는 어린이 농부체험’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의 유휴공간에 상자 논을 조성해 모내기와 벼 베기, 탈곡 및 추수 행사 등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동의초, 용곡초, 중광초의 3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논을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논 생태 교육을 운영하는 논살림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해 추진한다.지난 5월에는 용곡초와 중광초가, 6월에는 동의초가 상자 논 모내기 체험활동으로 1년 농사를 시작했다.어린 농부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모를 관찰하고 교내 공터에 조성된 상자 논에 직접 한 땀 한 땀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학생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어린 모가 자라기 위해 자연의 도움과 농부의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으며, 6월에는 논 속 생물 관찰을 통해 논이 벼가 자라는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배우게 된다.10월에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벼 베기와 탈곡 등 추수 행사를 진행하고, 허수아비 만들기, 짚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1년간의 농부체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 농부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 속 아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8 10:30
광진구가 코로나19 집중 대응으로 축소운영했던 중곡보건지소의 건강사업을 모두 재개했다.확진자 및 검사 건수 감소로 중곡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이전 지역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왔던 사업들이 재개된 것이다.재개 건강사업은 ▲대사증후군 검진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 ▲1:1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 ▲금연클리닉 ▲구강보건실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서울케어 건강돌봄 서비스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등이다.‘대사증후군 검진’은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구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을 측정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 및 관리를 제공한다.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또는 전 단계인 고위험군을 위해 3개월간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주는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도 있다.‘1:1 맞춤형 영양 및 건강 운동 상담’은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 구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체성분 검사 및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상담을 운영하는 사업이다.또한, 지역장애인 및 의료기관 퇴원환자(예비장애인)을 위한 재활상담 교육과 재활치료 운영 외에도 휠체어와 워커, 목발 등의 재활 보조기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도 있다.이밖에도 혈압·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및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돌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건강돌봄팀이 ‘서울케어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클리닉’, ‘구강보건실’ 등도 운영된다.구는 이번 건강사업 재개가 코로나19 이후 낮아진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악화된 주요 만성질환 지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곡보건지소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02-450-1438/1457/146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주민참여형 보건지소로 운영되는 자양보건지소는 지난 5월부터 ▲지역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한 주민 모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도심 속 힐링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450- 7011/7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8 10:26
분식맛집의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송정동의 우리동네 가게성동구가 지역 소상공인 가게 65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구는 용답상가시장 32개소와 왕십리제2동주민센터 인근 20개소, 신금호역골목형 상점가 13개소 일대 총 65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25명을 모집해 각 점포의 특성에 따라 벽화, 외부 시트지, 메뉴판, 로고 제작, 입간판 등의 맞춤형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단장을 마친 점포들은 각자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변신됐다.송정동 ‘다○방’은 분식집의 매콤달콤한 느낌이 나도록 빨간 천막과 유리시트지로 생동감을 입혔다. 지붕 아래 맞닿은 다락방이 연상되도록 글자 위에는 삼각형 모양을 그려넣어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아트테리어로 감각적으로 개선된 의류수선집 우리동네가게 ‘동0사’왕십리제2동의 의류수선집 ‘동명○’에서는 종이에 직접 글씨를 적어 붙인 안내문 대신 클래식하고 통일된 하얀색의 시원한 활자체가 유리창에 새겨졌다. 동그란 원안에 관련 일러스트를 정가운데에 배치, 수선집임을 단 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입구에 설치된 낡은 천막은 활력 넘치는 파란색으로 탈바꿈됐다. 천막 앞 부분은 오버로크와 같은 이미지의 선을 연출, 가운데 가게 이름을 새겨 업소명이 한 눈에 들어오게 했다.음식점 ‘전○함께’에서는 가게 테마에 맞게 벽지를 변신시켰다.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를 한 잔 할 수 있는 장소에 어울리도록 벽에 황토색을 입히고, 창호지를 입힌 전통문양의 창도 달아 가게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감각이 살아났다.이외에도 ‘유○초밥’ 전문점에는 푸른색 메뉴판과 입간판으로 교체, 산뜻하고 싱싱한 음식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으로만 되어 있던 초밥 모습에 설명을 입혀 입구에서부터 정갈하고 청결하게 연출된 가게는 행인들로 하여금 더욱 눈길을 끌게 했다. 이밖에도 로고제작, 간판 천갈이, 명함 제작, 메뉴판, 입간판, 테이블 디자인 등 변화된 인테리어들로 점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왕십리2동 점주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매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는 신규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업주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1:11
‘목공 힐링프로그램’ 운영(중곡4동)나무로 힐링하는 ‘목공 힐링 프로그램’ 운영 [중곡4동]광진구 중곡4동 주민센터는 5월 16일, 23일, 30일 총 3회에 걸쳐 ‘목공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목공 힐링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인 태일공방(대표 김기남)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저소득가구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준비됐다.참여 주민들은 나무를 이용해 첫날에는 빵 도마,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우드스피커 등을 만들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주민 간 소통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중곡4동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의 롤케이크 전달(능동)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의 롤케이크’ 전달 [능동]광진구 능동 주민센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했다.‘사랑의 롤케이크’는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뚜레쥬르 군자역점 대표 최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능동의 복지플래너들은 전·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21세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롤케이크를 전달했다.능동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은 롤케이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래로 최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지속적인 후원 덕분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취약계층 위한 ‘폭염예방물품(우양산)’ 전달 [화양동]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가 8월 31일까지 취약계층에 폭염예방물품인 우양산을 전달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250명이며, 100명에게는 화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삼계탕 드리기’ 행사 시, 150명에게는 복지플래너들의 가정방문 및 내방상담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화양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출이 잦아진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우천 대비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우양산 전달’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1:02
‘우리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제2회 광나루 아카데미 홍보물광진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제2회 광나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광진구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광나루아카데미의 올해 제2회 강연에는 영화 「재심」, TV 프로그램 「날아라 개천용」의 모티브인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를 초청했다.박준영 변호사는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지는 요즘 사회에 신뢰가 바탕이 된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했던 강연 규모를 정상화하고, 6월 28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구민 500명과 함께 진행한다.또한 현장 강연과 동시에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며,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다시보기도 제공한다.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평생교육포털(www.gwangjin.go.kr/edu)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02-450-7538)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광나루아카데미는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아 앞으로도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하반기에는 구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일상학습관이나 학습나루터 등 유휴 공간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광나루 아카데미’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다각적인 방식의 강좌를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광진구는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대학연계 평생교육 ▲일상학습관 ▲학습나루터(서울시 동네배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7 10:59
고양석 당선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진구의원 가선거구(중곡동)에서 고양석 후보가 당선됐다.가선거구 최고 득표자 이며, 3선 성공이다.고양석 당선인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중곡동과 광진구의 발전을 요구하는 위대한 구민들의 승리이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깨끗한 정책선거로 경쟁을 하며 동반 당선되신 추윤구, 최일환 당선자들께 축하를 드리며, 낙선하신 안문환, 한경달 후보님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먼저 경쟁자들을 위로했다.새로운 4년에 대한 의지도 설명했다. “이번 선거결과가 남긴 의미는 참으로 묵직하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주민들과 선후배 당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 라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적극소통하며 선거기간 제시한 핵심 공약인, 중곡동 저층주거지의 불합리한 종상향 개선,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및 봉제산업 활성화, 국가유공자와 사회적약자·1인가구 지원확대, 구민생활보험 확대보장,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확대, 방범CCTV 추가설치등 저의 약속 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도 수용하여 중곡동과 광진구의 발전 방안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250여 차례의 주민간담회를 진행했었다. 구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실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더 낮추고, 진정한 주민자치의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고 당선인은 광진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 광진갑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제8대 광진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의원에 당선된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세종대학교 주차장 150면 확보, 알리페이 전자결제시스템도입, 도농교류 확대, 구민체육대회 부활, 군자동 동청사 건립,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등 지방자치와 구민화합의 초석을 다졌으며,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제도권에서 IOT시대의 준비를 시작한 주역으로 통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3 19:50
‘성동50플러스센터’ 내부 전경성동구가 장년층을 위한 아지트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특강’을 마련, 지난 4월 개소 이후 운영하는 첫 프로그램을 연다.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시작하기 전 약 2주간 오픈하우스 특강을 진행, 재밌는 강의수강과 함께 센터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인문학 일일특강’으로 진행된다.‘풍선아트로 핸드폰 고리 만들기’ 같은 체험과 ‘힐링 명상으로 만나는 패턴 이야기 젠탱글’, ‘재미있는 토크시네마’와 같은 작품감상 및 토크의 시간이 마련된다. 성동50플러스센터 전용 카페 공간 ‘봄이’에서는 ‘건강한 샐러드 도시락’과 ‘한방차(해독차)’ 만들기를 진행해 건강을 위한 식단을 알아보고 왕실해독차인 감두탕에 대해 배우며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삶과 인간다움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일일특강’에서는 총 5가지 테마가 요일에 따라 열린다. 50플러스센터를 통해 두 번째 황금기를 맞은 전문강사의 이야기 ‘내가 만난 50+, 나의 두 번째 황금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의 흥미로운 생태에 대해 배우는 ‘산림치유사가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참 행복으로 방향잡기’도 마련되어 있다.유럽 여행자를 위한 ‘떠나자! 스페인, 포르투갈 자유여행’은 물론, 현대인의 필수 기호식품인 커피를 통해 문학적 흐름을 알아보고, 커피를 함께 향유하며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피인문학’ 강좌도 열린다.신청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50+성동센터(https://www.50plus.or.kr/sdc/index.do)를 통해 할 수 있다. 성동구 및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주민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앞서 구는 50대 이상의 장년층들을 위해 면적 1,071.3㎡ 규모의 「성동50플러스센터」를 개소하며 강의실, 컴퓨터실 등 교육공간과 상담실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이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를 위해 성동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전히 활력 넘치는 장년층의 힘찬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성동구 관계자는 “뒤돌아보지 않고 헌신하면서 달려온 5060세대가 온전히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년층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힐링 아지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3 10:08
위생해충살충기(야간)성동구가 매년 5~6월이 되면 한강수계 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동양하루살이떼’에 대한 대처 요령을 소개했다.동양하루살이 성충의 몸길이는 2~3cm이며,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4~5cm에 달하는 하루살이과의 곤충으로 유충은 강이나 하천 등에 주로 서식하며 유속이 완만하고 모래가 쌓인 곳에 서식한다.2급수 이상의 수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강의 수질이 개선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유충 서식지인 물속에서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 5월부터는 기승을 부린다.서울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강남구, 경기 양평, 남양주, 하남 등 한강 수계의 도심에 대량으로 출몰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에 큰 불편과 혐오감마저 초래하게 되는데 이는 성충이 번식을 위해 밤마다 떼를 지어 날아다는다가 도시의 강한 조명들이 무리를 유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성동구는 최근 몇 년간 거의 출몰하지 않다가 올해 5월 하순부터 한강에서 가까운 성수동, 옥수동, 응봉동 일대에서 자주 관측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구는 동양하루살이는 도심의 밝은 빛에 매우 잘 유인되기 때문에 우선 시설의 조명을 줄이거나 백색등을 황색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외부에서 실내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과 출입문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물 외벽이나 창문에 붙었을 경우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면 쉽게 떨어뜨릴 수 있다.구는 지난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빛으로 유인하여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장비인‘위생해충살충기’를 한강주변의 공원, 하천변 등에 가동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되어 먹거나 물지 못해 바이러스,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도심의 주택가, 상가를 가리지 않고 떼지어 출몰한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