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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집밥찬스송파구 위례동 주민으로 구성된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30 가구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음식과 기부물품을 지난 5월 13일에 전달했다.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은 2019년에 결성되어,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직접 조리한 반찬 등을 나눔하는 주민 봉사단체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의 문제 등으로 직접 조리가 어려운 돌봄 취약계층에 공동체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엄마 집밥 찬스’ 10여 명의 회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0 가구를 방문해, 조리 후 개별 포장한 소불고기 등 영양소 높은 음식과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마스크줄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전달 대상의 다수가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점을 고려하여,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방문 시간을 조절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이웃의 따스한 정을 전달한 ‘엄마 집밥 찬스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44

새종암새마을금고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성북구 종암동(동장 장기성)에서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 주관으로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행사가 지난 12일 진행됐다. 새종암새마을금고에서 2020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해마다 진행돼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열무김치 150상자(450kg)와 라면 150상자가 저소득주민 150가구에 전달됐다. 새종암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환원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 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탁, 명절 이웃돕기 참여, 코로나19 방역비 지원 등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들을 해오며 적극적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내 복지대상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반찬 지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작년에는 김장김치도 직접 담가 전달하는 김장봉사도 시작하였다. 이날 전달식을 주최한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종암새마을금고는 사회적인 책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종암동 구석구석 필요한 곳에 손을 뻗을 수 있는 새종암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43

서대문구 인왕시장상인회, 취약 가정에 '신선식품' 정기 후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3동주민센터와 인왕시장상인회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신선식품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왕시장 내 10여 개 점포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식품과 떡, 양념류 등의 식재료를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5가구에 후원한다. 이 사업은 최근 홍제3동주민센터가 제안했으며 상인회가 ‘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고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상인회원들이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참여 업소들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받고 이를 분류, 포장한 뒤 시장 내 배송센터에 비치해 놓으면 대상 주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수령해 간다. 김지원 인왕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크지만 나눔 활동을 통해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참여 상인과 대상 가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우선 올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는데 대상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상인들의 의욕이 커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이뤄지는 후원이어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인왕시장상인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42

동작구는 구민들이 알기 쉽도록 여름철 풍수해 대비 양수기 사용법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양수기 사용법 홍보영상 중 일부)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도시 동작구 건설을 위한 2022년 풍수해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집중 상황관리에 나선다. 지난 13일, 동작구청 지하 1층에 24시간 상황유지를 위한 풍수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개소했다. 13개반 92명으로 구성된 본부에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3~4월 구 전역의 하천 및 방재시설과 수해취약지역‧시설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하천 3개소 ▲빗물펌프장 6개소 ▲수문 13개소 ▲민간공사장 6개소 ▲사면시설 106개소 등 결함부분을 점검하고 신속히 보강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수해에 취약한 시설인 주차장, 지하보‧차도 등 지하시설과 노후건물 139개소도 함께 점검했다. 또, 지난 9일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집중호우시 구 관할 도림천의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대비해 동작소방서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신대방역 하부 도림천에서 주민대피훈련, 도림천 차단시설 운영, 고립자 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침수피해 발생 시 사용할 양수기 작동에 관한 현장실습 교육도 진행하고, 양수기 사용법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공무원, 유관기관, 대형공사장 관계자, 주민 모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내실화 했다.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관리책임제를 통해 불법으로 설치된 덮개를 제거하며, 보도험프, 물막이 화단, 유압식 차수판 등 방재시설물 책임담당제도 실시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시행, 도림천 순찰단 운영, 사당동 도로차수판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등 안전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올 여름에도 주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40

찾아가는 건강힐링서비스 지원(휘경1동)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 곳곳을 사랑으로 채우고 있다. 14개 동별 구성·운영되고 있는 동 복지공동체인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주민 주도 하에 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나눔 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했으며, 특히 최근 1인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거어르신, 1인가구, 한부모 가정, 기타 저소득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추후 희망복지위원회를 통해 파악된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한 현금·물품 지원, 재능기부 등의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별로 제공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정성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사랑 넘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던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간 희망복지위원회를 운영해 8억 5천여만 원 상당의 현금·물품·재능기부를 지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36

도봉구 2022년 어린이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 진행 모습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들을(6∼7세) 대상으로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총 80회(약 1,600여 명)회 걸쳐 「어린이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을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진행했다. 상반기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동물보호 전문교육업체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동물보호 동영상 시청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 알기 ▲돌봄과 책임감으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방법 ▲강아지 주인 역할 놀이 ▲OX게임 ▲질의응답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21년 어린이집 28개소, 유치원 11개소를 대상으로 총 80회(1,240명)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는데도 반려동물의 보호와 권리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은 부족한 현실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돌봄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물보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35

구로구,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 확장 공사 완료(구로동로32가길 일대 정비 후)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를 확장했다. 구로구는 “출퇴근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로중앙로32가길 일대 도로 확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과 주민 통행에 불편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예산 36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총 4차에 나눠 진행됐다. ▲1차 구로동 551-88~551-210(폭 8m, 연장 55m) ▲2차 구로동 551-192~551-127(폭 8m, 연장 50m) ▲3차 구로동 551-165~551-108(폭 8m, 연장 40m) ▲4차 구로동 551-209~570-186(폭 6~8m, 연장 115m) 구간이다.  전신주와 통신주를 이설하고 사유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거쳐 길이 260m 폭 6~8m로 도로를 정비했다. 도로경계석과 측구, 빗물받이 공사, 도로포장 등 인근 시설물과 도로 환경도 정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진입 도로 확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34

음악치료 프로그램(난타) 재개관악구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관악구 보건지소(봉천로 279-7) 운영을 전염 가능성이 낮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16일부터 재활치료실의 대면 서비스를 전면 재개해 ▲맞춤형 1:1 재활치료 프로그램(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건강증진 재활프로그램(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방문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 보건지소는 음악치료와 그룹운동 재활 프로그램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 재활 도구를 대여하는 등 가정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특히 비대면 교육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교육 지도를 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음악치료 난타프로그램에 참석한 구○○씨는 “그간 기분도 우울했는데, 다시 만나서 수업하니까 활기 넘치고 너무 좋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운동치료 프로그램 재개난곡보건분소의 장애인치과에서도 16일부터 일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재개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보건지소 영양관리사업도 모두 전면 재개한다. 먼저 25일 성인 대상 저염 체험 프로그램인 ‘저염실천챌린지’를 시작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쌍방향 조리실습 교육으로 저염 레시피와 식재료 이론 교육과 가정 내 저염 요리 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교실, 생활터 친화 영양교실, 전통 발효식품 활용 저염 장(醬) 교육, 성인 저염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건강식(食)생활 실천 캠페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지친 가운데 점진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30

강북구청 전경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보훈회관에서 지난 11일 ‘건강·문화교실’을 개강하고 입학식을 개최했다.  건강·문화교실은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복지증진과 예우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지됐다가 올해 4월말 수강생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이날 입학식은 이방일 부구청장, 이정식 강북구의회 의장 직무대리,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및 수강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관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지도교사 소개 및 수강생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방일 강북구 부구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으나 이번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도모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황완상 보훈회관 관장은 “이렇게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유공자 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강북구와 서울북부보훈지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문화교실에는 ▲컴퓨터 교실 ▲휴대폰활용교실 ▲노래교실 ▲미술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등 총 5과목이 개설됐다. 각 과목당 20~60명 정원으로 전체 신청자가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수강신청 열기가 뜨거웠다.  구 관계자는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하는 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수요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28

기후‧에너지 수업 관련 수업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중단되었던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현장체험 교육의 장인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지난달 18일부터 정상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인식 변화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에너지마루’를 조성했다.  ‘에너지마루’는 2019년 고덕천에서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2016년 9월 개장 이래 약 21,000명이 방문함으로써 현장중심, 지역중심의 기후변화‧에너지 체험교육장이자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야외학습장(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마당) 5마당에서는 재생가능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 습득과 에너지 순환 관련 내용을 놀이시설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평일에는 나만의 태양열 조리기를 만드는 햇님나라 요리사 등 6개의 프로그램, 주말에는 미니 태양광 자동차와 풍력발전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2년에 새롭게 시도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에너지마루 한마당>’ 은 온라인 가상세계와 현실의 에너지마루를 연결하여 내 아바타 소개하기, 에너지마루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 온라인에서도 에너지마루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버려지는 폐기물을 모아 멋진 벤치로 탄생시키는 에너지마루 나눔 이벤트 프로그램,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마루 진로탐색 데이캠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있다.  에너지마루 프로그램은 월~토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학생, 지역주민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에너지마루 전화 및 현장 접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마루를 통해서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7 12:28

뮤지컬-블러디사일런스 김리.금조.황민수.이진우.심수영 l 제공 ㈜컨텐츠원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이하 블러디 사일런스)가 지난 15일 재연의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스토리의 클래식을 현대적 감성과 유머 코드로 비틀어 발칙하게 재탄생시킨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기존의 뮤지컬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코미디의 정서가 제대로 녹아 있는 작품으로 초연에 이어 2년만에 돌아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무해한 웃음을 전했다.이번 재연에서 호흡을 맞춘 걸 크러시 매력 ‘류진’ 역의 김리와 금조, 꽃미모 뱀파이어 ‘준홍’ 역의 황민수, 이진우, 심수영, 그리고 개성만점 구마 사제 ‘헌식’ 역의 윤석원, 이경욱,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생제르맹’ 역의 박한근, 노희찬까지 아홉 명의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탁월한 캐릭터 분석,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매회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뮤지컬-블러디사일런스 윤석원.이경욱.박한근.노희찬 l 제공 ㈜컨텐츠원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페어별 진지함과 유머의 끊임없는 변주 속에 서스펜스, 코믹, 로맨스에서 힐링과 감동까지 한 번에 안겨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으며, 넘버 맛집 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블사조밴드’의 라이브 연주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았다.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말 그대로 멋과 핏이 폭발하는 최고의 웃음 보장 극”, “웃음을 잃어가는 시기에 현실 웃음을 선사해준 공연”,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 포인트와 뭉클한 감동까지 한번에 만나는 공연”이라며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와 마지막의 아쉬움이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2022년 봄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사랑받은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재연을 통해 웰메이드 B급 코믹 뮤지컬의 대표작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6 09:24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활용 장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SMART 치매 케어 Hom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올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형폐기물 Smart 배출’ 사업이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0년부터 국정목표 실천·정부혁신·경진대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 중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편익 증진 등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의 ‘SMART 치매 케어 Home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 중 「주민건강·안전개선」부분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Smart 치매 케어 Home 플랫폼 구축’ 사업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발생한 치매관리 부재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IoT기술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며 치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세부 사업으로 인공지능(AI) 24시간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와 유튜브 활용 QR 인지프로그램 BOOK 서비스가 있다.  인공지능(AI) 24시간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를 위해 도입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음성 인식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두뇌톡톡 인지훈련 ▲약 복용 관리 ▲말벗서비스 ▲정보제공 콘텐츠 ▲긴급구조요청 SOS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스피커 아리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 257가구에 보급하고, 서울 4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경기도, 충청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13개 시도에도 확대 보급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센터 직원, 도심권50+센터 건강코디네이터, 치매극복선도봉사모임 한국외국어대학교 로타랙트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스피커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 다른 서비스인 유튜브 인지프로그램 BOOK ‘가치해요’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이 시공간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센터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상자들은 사전 배포된 키트와 QR코드를 활용하여 전문 치료사가 자체 개발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며 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국 93개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에 200부 이상의 키트가 배부됐다. 구 관계자는 “헬스 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oT 기술을 기반으로 우울감과 소외감을 완화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한 것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Smart 치매 케어 Home 플랫폼 구축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의 삶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4 07:54

50인 미만 기업체 무급휴직 근로자에 지원금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급휴직을 시행한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4차 ‘무급휴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소상공인·소기업 근로자에게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다. 해당 기업체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하고, 올해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액은 한 달간 7일 이상 무급휴직 시 50만 원, 최대 3개월간 150만 원이다. 1~3차 무급휴직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이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근로자 통장으로 지급된다. 소상공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여행·공연·관광숙박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소속 근로자는 우선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 일체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구청 2층 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그 외 지원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ep.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펜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기업체 소속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35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 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가 청년의 자유로운 활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의 도전과 창작, 탐색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공간으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에 발맞춰, 청년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5월 청년 활동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플로깅하는 우리’ ▲STOP 1.5℃ 환경 강연 ▲청춘테라피 ‘마음앓이’ ▲청년 서포터즈 ‘서퍼’ 등 쉼과 배움,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시50+중부캠퍼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플로깅하는 우리’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운동하며 환경도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세대 갈등 해소를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1회차 줌(ZOOM) 강연과 2회차 한강 플로깅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총 20명을 모집한다. ‘STOP 1.5℃ 환경 강연’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알려준다.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춘테라피 ‘마음앓이’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감정의 정화를 돕는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1:1 상담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등과 동반하는 2:1 상담을 운영하며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무대 삼아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청년 서포터즈 ‘서퍼’는 무중력지대 영등포를 경험하고 홍보하고 직접 프로그램 기획까지 해보는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단순한 장소적 개념을 넘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보다 다채롭게 채워질 수 있도록 활약하고 있다. 2021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새롭게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참여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멤버십 가입 후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 청년몽땅정보통 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청년들이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볼 수 있는 꿈과 성장의 공간이자 서로의 마음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34

팝업부스 대작전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7일(토)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배움을 경험할 수 없을까?' 라는 지역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미취학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참여 분야와 개별 체험 분야로 나뉘어져 모두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수강생 200여 명과 마을강사 13명이 참여했다. 인기 강좌로는 ▲ VR놀랩 가족 릴레이워크숍 ▲ 스토리텔링 매직 버블쇼 ▲ 팝업부스대작전 ▲ 우리가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등으로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등 기획단이 직접 참가자들을 만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고 소감을 들어보는 등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프로그램의 주체 및 기획자가 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는 향후 의견들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이 이어진다. 우선 5월 내 이로움센터 질문라운지에서 '일상 속 질문 던지기', '좋은 질문하는 힘 키우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창의성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6월에는 단오 맞이 행사, 환경 생태 체험행사, 불편한 이로움데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헤제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구의 주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다시 운영하고 있다. 개방시설은 동주민센터·체육시설·복지시설·공공도서관 등 50개소 129개 공간으로 중구민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대관은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02-3396-4670)나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이로움은 댄스실과 밴드실, 영상작업실, 가상현실 스튜디오, 북카페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32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올해 2월 1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수상의 한 요인이 된 ‘영 케어러 돌봄 사업’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는 모습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발굴 지원 실적 우수’ 분야에서 13개,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10개 등 전국 23개 시군구를 시상했다. 서대문구는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동 마봄협의체, 통장, 생활업종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한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 ▲데이터 기반의 촘촘한 민관 복지 자원 관리를 위한 ‘서대문 고루나눔시스템’ 구축 ▲똑똑문안서비스와 AI스피커, 서울살피미앱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제적인 가족돌봄청소년(영 케어러) 발굴 조사 ▲주거 취약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34종의 위기 징후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용 등도 수상의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29

서울 동작구 대방동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새로 설치하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이용해보고 있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마의자가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138개소에 어르신의 수요에 맞춘 안마의자를 1대씩 설치한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며, 설치 완료 후에는 1~2개월 마다 경로당에 방문해 시범 운영을 선보이면서 제품 안전점검 및 주의사항 교육을 진행하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당뇨예방을 위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발 마사지 등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안마의자 사용하러 경로당에 자주올 것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이 안마의자를 통해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휴식의 질을 높여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지난 4월부터 재개했다.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누수, 곰팡이 등을 꼼꼼하게 점검 완료했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26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응모했던 3개의 과제 중 2개가 선정돼 최대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인턴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식재한 가로수 및 공원 수목의 기초 자료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대민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목의 근원직경, 식재 간격 등 생육정보와 보도폭, 보호덮개 등의 상태 정보 및 이미지정보 등 가로수 및 수목 데이터 중 34개 항목을 대상으로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구축된 데이터셋은 병충해과 같은 가로수 피해정보 및 공사 관리, 가로수 유지보수 등에 활용되며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학가 상권을 대상으로 관련 점포별 판매 품목, 제로페이, 안전시설 등 상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앞서가는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전자지도와 민간 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골목상권 로드뷰를 개방할 예정이다. 구축·개방될 로드뷰 데이터는 현장의 상황 파악 및 시설물 현장 확인 등 업무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전자지도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젊은 고객층의 편의를 증진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함께 노린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함으로써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