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돌봄단 활동 모습광진구(구청장 김경호)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이 본격적으로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우리동네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것을 주된 활동으로 하는 동 인적 자원망이다.이들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구별 고독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가구의 위기 상황을 상세히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연계하는 역할도 한다.따라서, 구는 위기가구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시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올해 우리동네돌봄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1월 30일에 사전교육을 받고, 2월에 15개 동 주민센터 배치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구는 작년에 9개월이었던 활동기간을 올해 11개월로 확대해, 지속적인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 관리에 힘쓴다. 또한, 1년에 4회 정기적인 교육 제공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다.특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고독사 예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의2동은 우리동네돌봄단과 협력해 고독사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행복 꾸러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작년보다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돌봄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09 21:47
용역보고회송파구 잠실에 눈‧비 와도, 미세먼지가 있어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생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잠실공원 실내놀이터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실내놀이터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잠실공원 실내놀이터’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약 2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잠실공원 내 지하 1층~지상 2층의 연면적 696.3㎡ 규모의 (구)잠실본동 주민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실외인 잠실공원과 실내공간인 놀이터를 연계하여, 계절이나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오는 6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 2층 연면적 549.3㎡에는 도서 공간, 블록놀이, 볼풀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 요소 및 시설을 구성하여 영아부터 만 9세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보호자 휴게시설,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하 1층(122.4㎡)에는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발달을 돕고자, 영유아 연령 및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내놀이터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후에도 조경, 건축, 놀이 활동 등 분야별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고, 아이들이 만족하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09 21:46
하도코리아, HADO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하도코리아는 HADO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개최하고 2023년 스폰서를 유치한다.‘COVID-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HADO 월드컵이 오는 4월에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영국, 터키, 프랑스,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40개국이 넘는 나라의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HADO 월드컵을 위해 지난해 11월 울산에서 열렸던 하도코리아컵,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 HADO 선수들은 영등포에 위치한 HADO아레나에서 맹훈련중이며 일본과 필리핀으로 전지훈련을 다니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곧 진행될 HADO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1차 선발전보다 더 치열한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측되는데 1차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팀무공’과 같은 상당한 수준의 경기력을 갖춘 HADO 팀들이 1차 선발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맹훈련 후 다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고 ‘하도아레나문래점’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있는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대거 참여하기 때문이다.또한 HADO 월드컵은 본 대회는 물론 2023년 하도월드컵대회 출전으로 함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미래스포츠의 새로운 융복합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메타버스스포츠를 함께 할 업체를 찾고 있다.예선전은 오는 16일~18일, 본선전은 오는 19일에 COEX Hall B에서 3대3 경기 진행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www.hadokorea.com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admin@cicogroup.co.kr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1위는 상금 500,000원, 2위는 상금 300,000원, 3위는 상금 200,000원, 4위는 상금 100,000원이 각각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이 제공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2-09 21:35
'우리동네돌봄단'과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 사진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과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을 운영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관내 지역을 잘 아는 중장년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과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동주민센터에 즉시 알리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한다.지난해 총 27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은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성내2동에서 9개월간 전화상담 5,732건, 가구방문 4,382건, 복지자원연계 2,460건의 활동을 했다. 올해, 구는 활동참여자를 42명으로 확대하고, 기존 4개동에 천호1동, 천호3동, 길동 3개동을 추가하여 관내 7개 동에서 활동한다. 활동기간도 올해 12월말까지로 확대 운영한다.‘우리동네돌봄단’이 활동하는 7개동 외의 11개동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운영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대상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또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우리동네돌봄단’과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기초소양교육 ▲직무교육 ▲상담기법 ▲방문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다.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우리동네돌봄단과 우리동네 시니어돌봄단은 지역 밀착형 돌봄 모니터링 활동“으로 “구는 앞으로도 AI안부확인시스템 등 다양한 복지지원 활성화 정책 마련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2-09 21:06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지난 1월 30일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2월 7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1월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는 임춘수 의장의 개회사, 하용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에 이어 박준희 구청장의 보직 변경된 간부소개, 김순미·주무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2022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에 장현수, 이종윤 의원이 선출되었다. 2022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에 장현수 의원, 위원에 이영기·김대원 세무사, 김원개 전 구의원, 김연숙 전 공무원 등 5명이 선임되었다.임춘수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금의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들을 언급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2명의 관악구의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방지와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계묘년 새해에도 관악구민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올 한해 업무계획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논의해 주시고,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이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 구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월 3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이번 제289회 관악구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89회 관악구의회(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관악구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등 2건, 행정재경위원회는 ▲관악구 부조리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가환 의원 발의), ▲관악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정현일 의원 발의), ▲관악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영진 의원 대표발의), ▲이태원 사고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관악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 보건복지위원회는 ▲관악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관악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관악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관악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악구 청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관악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등 8건, 도시건설위원회는 ▲관악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동일 의원 발의), ▲관악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주순자 의원 발의), ▲관악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동식 의원 발의),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안(임창빈 의원 발의), ▲관악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임창빈 의원 대표발의) 등 5건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27
주무열 의원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제289회 관악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주무열 의원은 “아동학대는 지난 코로나19를 전후로 3년 사이 2배로 급증하여, 2022년 보건복지부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27.6%가 증가한 5만 3천여 건에 이르고, 아동학대 판단건수도 3만7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나났으며, 매년 아동학대로 우리사회가 지불하는 직간접비용은 연간 76조원에 이른다는 이화여대 연구자료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는 비용보다 시간이 지나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뇌진탕 증세와 불안장애를 앓게 되므로 신고에 의해서 발견하면 늦게 되니 조기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악구의 만 3세에서 5세, 5천명에 대한 아동학대 전수조사”를 제안했다.주무열 의원은 “정신의학자이자 아동전문가인 오은영 박사는 영유아검진이 신체적 검사뿐 아니라 정신적 검사도 함께해야 한다는 주장한 바 있으며, 어떤 아이는 가정에서 어떤 아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그리는 그림을 한 번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며 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주 의원은 “검사와 관련해서 비용이 문제라면 AI를 활용한 사례도 있다며, 경남 교육청 유아교육원, 대전광역시, 김포시 등에서는 그림을 찍으면 AI가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토록 하여 비용을 절감했다. 우리가 특정연령대의 전수조사를 지속할 수 있다면 관악구의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21
김순미 의원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제289회 관악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 ‘지구의 건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김순미 의원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뭄과 폭우, 이상고온과 한파 등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이며, 가까운 미래에는 식량 전쟁과 영구동토층 속에 잠들어있던 수만년 전 고대 바이러스의 전파 등 커다란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구촌 이상기후 현상을 최소화하고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간했고,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국회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발맞추어 관악구도 2022년부터 2050년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자,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건물, 도로수송, 숲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등 분야를 나누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8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악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온 인류의 대과제인 환경문제에 책임 있는 자세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한다면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악구의 위상과 자긍심도 향상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악구의 중점사업에 적극 참여해 2050년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앞서나가는 관악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3-02-09 18:18
광진구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자투리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분양하는 자투리텃밭은 ▲광장동 자투리텃밭 ▲아차산 자투리텃밭 ▲중랑천 자투리텃밭 3개소로 총 5,800㎡, 324구획이며, 광진구민과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구민들은 야외 텃밭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일상 속 자급자족을 실천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광진구민은 광장동(100구획), 아차산(100구획), 중랑천(60구획)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세대별 1구획만 신청할 수 있으며, 광장동·아차산은 참가비 3만 원에 약 1.8평, 중랑천은 참가비 2만 원에 약 4.5평을 분양받는다.특히, 올해는 1인 가구를 위한 텃밭을 기존 20구획에서 30구획으로 확대하여 분양한다. 1인 가구 신청자는 광장동과 아차산 텃밭을 분양받는다.단체는 중랑천(64구획)에 한 해 단체당 1구획 신청 가능하며, 약 2.2평을 분양받는다. 참가비 대신 수확물의 50% 이상을 기부하는 조건이다.신청은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받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공원녹지과(☎02-450-7783, 7774)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텃밭을 가꾸는 구민과 단체는 영농교육을 받고 경작을 시작하게 된다. 상추, 쑥갓, 토마토, 가지 등 봄철 모종과 무, 배추, 쪽파 등 가을철 모종도 지원받는다.열심히 가꾼 수확물 중 일부를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수확물은 광진구 푸드뱅크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텃밭을 가꾸고 있는 아이들텃밭을 가꾸고 있는 어르신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2-09 17:31
2월 5일 사당대림아파트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박일하 구청장이 난방비 지원대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난방비 대란을 맞아 민생안정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나 서울시 지원대책에서 제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금 지원 외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및 근본적 대책을 추진한다.▲ 제도적 기반 마련우선 한파 피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구축부터 나선다.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해 한파 피해 등이 발생했을 경우 지원이 가능한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저소득주민 등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취약계층 외 틈새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근본적 에너지 대책 추진 - ‘친환경 그린에너지 히트펌프’ 난방시스템 도입 : 난방비 대란의 근본적 대책으로, 기존 보일러에 ‘히트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듀얼 난방시스템을 도입한다. 히트펌프는 공기나 땅속의 열을 전기로 끌어와서 난방하는 시스템으로, 가스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이 적다. 구는 먼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구립시설에 히트펌프 시스템을 우선 설치하며, 공동주택, 고시원 등 민간이나 개인 시설에도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동의를 받아 설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민간에서 설치비를 투자받고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액을 상환하는 에스코 사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으로 조달한다.- LPG → 도시가스 교체 지원사업 추진 : LPG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난방비를 절감하고 안전성을 제고한다. 동작구와 KB국민은행이 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를 500만원까지 1.5%의 저금리로 융자할 계획이다.▲ 난방비 현금 지원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등 정부나 서울시 지원대책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에 2월 중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외 취약계층 1,3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8곳에 기존 난방비 지원금액 초과분을 월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167곳 전체에 3개월분 난방비 6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추가적으로 동작복지재단 등의 후원금으로 침수피해 기초생활수급자 549가구에 가구당 난방비 20만원을 지급하고, 도시가스비 등 연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공공요금 연체료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틈새 지원 노후‧위험주택 50가구에 수리 전문가를 파견하여 수도 해빙, 단열재 부착 등을 지원하는 ‘따뜻하우징’사업으로 한파 대비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동작자원봉사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보일러 수리, 동파 개량기 교체 등 한파 대비 지원 활동도 병행한다.1인 가구, 어르신 등 틈새 위기계층 100가구에 수면양말, 핫팩 등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온기동행’ 프로젝트와, 한파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주민에게 숙박시설을 최대 10일 제공하는 야간 안전쉼터도 즉시 시행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난방비 대란은 현금 지원 등 단기 대책보다 더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복지·경제·환경 세 가지를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동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2-09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