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는 10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0일 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6일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27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9일 오후 2시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 ▲2018년 1분기 예비비 지출 결정 내역 보고의 건 등 2건을 원안가결하고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마을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은 심사보류했다.
이어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용두문화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은 원안가결, ▲영유아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조례 5건과 마을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을 상임위원회 의결안에 따라 처리하고 끝으로 복지장안충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한편 주정 의장은 “우리 의회의 지난 4년간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구민여러분의 신뢰와 격려를 바탕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다”며 “우리 의원 모두는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