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특산물, 달콤한 벌꿀의 탄생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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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특산물, 달콤한 벌꿀의 탄생이 눈앞에
  • 성동신문
  • 승인 2018.04.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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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달콤한 행복 도시 성동구 만들기 위해 성동구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나선다
2018년 4월 11일 오후4시, 성동구 사회적경제 조직 간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도시양봉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 출처=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난 11일 16시,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성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동지역자활센터가 한 자리에 모여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도시양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을 맺은 4개 단체는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반비즈서울,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성동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양봉장을 확대하여 자연친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공동 사업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사회복지시설이며, 도시양봉의 순기능을 알리며 사람과 벌이 공존하는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자활근로사업으로 “도시양봉사업”을 시작하였다. “도시양봉사업”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도시양봉가 양성, 꿀 생산, 소포장작업 등이 해당된다.

도시양봉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선, 성동구 내 도시양봉장의 확보가 관건이다. 이에, 협약을 맺은 4개 단체는 성동구 사회적경제 기업, 관공서, 기업체들이 유휴 옥상공간 제공을 협조하도록 4월 말부터 한 달간 ‘꿀벌이 주는 달콤한 행복 도시 성동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라져가는 벌을 지키고 자연과 환경이 되살아나는 ‘친환경 양봉도시 성동’에 찬성하는 여론을 모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업하고 있는 성동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성동구 내 도시양봉장에서 수확된 벌꿀을 판매하여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시양봉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캠페인 진행 관련하여 네트워크 기반으로 적극 협력하며 공동홍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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