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위한 기후변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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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위한 기후변화주간 운영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4.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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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자전거 이용한 녹색출근 캠페인, 기상기후 사진전, 지구의날 행복한 불끄기 등 개최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캠페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기후변화주간 첫 날인 4월 20일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녹색출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고덕동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에서 강동구청 앞마당까지 약 1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강동수도사업소,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50여명이 함께한다.

20일과 23일에는 강동구와 기상청이 공동 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일 구청사 로비와 23일 천호지하보도 갤러리 ‘오르樂 내리樂’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겨울바다’, ‘무지개를 즐기다’,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동아줄 구름’ 등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당선작 총 40점을 전시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강동구 전역에서 <지구의날 기념 행복한 불끄기>를 10분간 진행한다.

25일에는 천호동 이마트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주민캠페인>을 개최하고, 장소를 고덕천으로 이동해 쿨시티강동네트워크 등 주민들과 함께 <고덕천변 외래식물 제거 및 정화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자전거이용 녹색출근 캠페인

이외에도 강동구가 자랑하는 에너지 체험공간 ‘고덕천 에너지마루’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북금곰아 미안해!> 어린이 인형극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후변화주간 동안 수시로 개최한다.

그동안 강동구는 9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쿨시티강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공공건물․민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건물(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등 에너지 절약문화 및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켜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구민들이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과 미래의 지구를 살린다는 생각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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