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패션디자인 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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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 패션디자인 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 성동신문
  • 승인 2018.06.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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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열린 ‘새활용 디자이너 양성사업 전시회’ 작품

본 과정은 성동구가 2018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의류패션 관련 분야 졸업생, 청년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교육 신청기간은 6월 20일까지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한다면 한양여자대학교 홈페이지(www.hywoman.ac.kr/dc)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 접수(hywsdc@naver.com) 및 한양여자대학교 산학디자인센터로 방문접수 가능하다. 오는 6월 22일 면접 심사를 거쳐 25일 개별통지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6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매주 화, 목 18시부터 21시까지 한양여자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양여자대학교 산학디자인센터(☎02-2290-2684)로 문의하면 된다.

구에서는 새활용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작업 공간 및 기자재 사용지원(디자인 작업 공간/봉제가공실습실/의류 디지털 프린터기 등) ▲창업 시 상품화 제작비 추가 지원 ▲지역 의류봉제업체 취업 연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새활용’은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덧입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서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제섬유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생산 및 가공과정에서 남는 자투리, 잉여원단 등을 활용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독창적인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새활용 디자인 기획과 디자인 숙련도를 업그레이드해 시제품 개발 사업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3개의 패션분야 전문학과를 보유한 한양여자대학교의 전문성과 지역봉제업체와 연계한 현장 인턴십 교육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패션디자인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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