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삼계탕 함께 나누어요"
상태바
"건강을 위해 삼계탕 함께 나누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7.24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답십리1동 쌈지경로당, 삼계탕 나눔 가져
쌈지공원경로당 정종국 회장(좌)과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과 과일 및 다과를 먹고 있다.

답십리1동 구립 쌈지공원경로당(회장 정종국, 前구의원)은 초복을 맞아 20일 경로당 내에서 회원들과 직능단체장과 유지 등과 함께 삼계탕과 다과를 나눠먹으며 몸보신을 했다.

이번 쌈지공원경로당의 초복 삼계탕 나누기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이현주·이의안 구의원, 답십리1동 송은식 동장, 김현태 주민자치위원장과 각 직능단체장,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쌈지공원경로당 정종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장안삼계탕에서 삼계탕을 지원해 주시고, 우리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한 우리 경로당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좋은 공간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유난히도 더운 날이 많은 해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더운 여름 잘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데 이곳 쌈지경로당은 가장 최근에 새롭게 바뀌어 어르신 여러분들이 시원하게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어르신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하셔야 앞으로 더 좋은 것을 즐기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립 쌈지경로당(舊 답십리5동경로당)은 1968년 건축된 낡고 오래된 건물로 2011년부터 천호대로 75길 57(답십리1동 486-26) 건물을 임차해 운영했었으며, 임차 직후부터 건물주의 지속적인 임차보험금 인상 요구 및 퇴거요청이 있어 경로당 이용 회원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4월 민병두 국회의원(동대문 을)의 노력으로 쌈지경로당 이전 및 신축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현재 리모델링을 경로당 회원들의 안락한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전통과 미를 살린 기와집 형태의 현관이 눈의 띄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