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가동, 오는 9월까지 ‘마을 양산 대여소’ 운영
뜨거운 여름햇빛과 갑작스런 소나기 피할 수 있는 양(우)산 대여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동장 이병운)은 주민들이 여름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마을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마을 양산 대여소’는 금호1가동주민센터 1층 북카페 출입로에 조성돼 여름철 폭염기간뿐만 아니라 장마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하고 외출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분증 확인 후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까지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폭염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림에 따라 동 마을사업계획단(단장 이찬교)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 어르신, 영유아동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공동체적 가치를 높이며 더 살기 좋은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공유와 상생의 의미를 전달하고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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