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리틀야구단 33회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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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리틀야구단 33회 졸업식 개최
  • 동북일보 최헌규기자
  • 승인 2016.1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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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의원이 단장 맡아

강북구리틀야구단(감독 최선호)이 지난 11월 26일 강북구민운동장 옆 야구단 숙소에서 ‘201
6년도 강북구리틀야구단 제33회 졸업식’을 가졌다.

강북구리틀야구단은 1985년 5월 26일 현 최선호 감독이 주축이 돼 창단,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세월 야구에 대한 일념으로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을 배출해 한국 야구의 저변확대에 노력해 오고 있다. 

강북구리틀야구단은 30여 년 동안 매년 10~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홍성흔 선수를 비롯한 프로야구선수 16명을 배출했다. 이날 새로 단장을 맡게 된 강북구의회 이정식 의원과 장동우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6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됐다. 

강북리틀야구단은 매년 130여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등 상위 입상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강북구리틀야구단으로 팀명을 바꾸면서 강북구의회 의장이 단장을 맡게 됐다. 1대 윤영석 의장이 단장을 맡은 이후 5대 김동식 의장까지 단장을 맡았지만 올해는 박문수 의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생활체육회 회장 출신인 이정식 의원이 단장을 맡게 됐다.

6대 단장으로 강북구리틀야구단을 이끌 이정식 의원은 리틀야구 단원 한명 한명이 모두 강북구의 ‘홍보대사’임을 강조했다. 

“각 자치구마다 구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안다”는 이정식 의원은 “강북구리틀야구단은 강북구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정말 훌륭한 홍보매체”라고 강조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스포츠 채널도 다양해지면서 리틀 야구 경기도 자주 접할 수 있다고 강조한 이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운동장 사용도 자유롭게 쓸수 있게 해야한다”며 앞으로 강북구리틀야구단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북구리틀야구단 33회 졸업식 장면.(우측3번째부터 최선호 감독, 이정식 단장, 김명숙 의원, 장동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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