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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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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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신임 옴부즈만 김영천 前교수 위촉

동대문구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임 옴부즈만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구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옴부즈만으로 임명이 되면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 또는 담당부서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 등에 대해 구민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민원을 조사하여 구청장에게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김영천 옴부즈만은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법정대학 학장, 한국법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행정학·법학분야 전문가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적인 삶을 살면 보람 있겠다고 생각하여 옴부즈만에 임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옴부즈만에게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동대문구 홈페이지 '옴부즈만 민원신청' 게시판을 활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감사담당관(☎2127-4013)으로 접수하면 되며, 월요일(14:00~18:00), 금요일(13:00~17:00)에는 직접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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