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ety 도봉’ 도시 브랜드 선포식 가져
상태바
‘Variety 도봉’ 도시 브랜드 선포식 가져
  • 동북일보 최헌규 기자
  • 승인 2016.12.13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문화·세대 위한 도봉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0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문화도시 정체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Variety 도봉’을 소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도봉문화퀴즈 대회를 앞두고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이 다양성을 강조하는 버라이어티 도봉을 소개했다. 

새 도시 브랜드의 전체명은 ‘기분 좋은 문화도시 Variety 도봉’. 그린피아 도봉이란 도시브랜드에서 7년 만에 교체를 단행하게 됐다.

도봉구는 각종 문화 시설을 개관하고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그 동안 형성한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기분좋은 문화도시’라는 문장에 담았다. ‘Variety’는 문화가 가득한 도시 도봉구의 다양성을 상징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직은 낯설지만 도봉구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며 주위에 널리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영국 리버풀과 리버풀을 세계적으로 알린 비틀즈를 예로 들며 “도봉구는 아레나 공연장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도시, 공연의 도시로 거듭날 준비가 돼 있다”며, “아레나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버라이어티 한 도봉을 만들어 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근옥 의장은 “도봉구가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하며 “버라이어티는 다양성을 의미하는데 도봉구는 이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살아가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장은 “도봉구가 점점 살기 좋은 동네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사 가지 말로 오래오래 도봉구에서 살아달라”며 도봉사랑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동진 구청장과 이근옥 의장, 아이들이 버라이어티 도봉 선포식을 함께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