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안나가도 영어가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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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안나가도 영어가 술술~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11.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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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대상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다양한 체험위주의 실속있는‘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건국대학교 언어교욱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0일간 운영된다.

강의는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28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사전 레벨테스트 실시 후 수준별 5단계 총 15개 반을 편성하여 맞춤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 과학을 주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반복학습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학생 선발은 학교별 인원배정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5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 시 학교별 총인원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알림판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450-71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결과 지역 내 초등학생 184명이 참여한 가운데 90.7%인 167명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가운데‘만족이상’의 답변이 75.4%로 나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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