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은 동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동대문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2019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구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띠 직원, 2018년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등이 새해 소망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유덕열 구청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 구정 운영 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유 구청장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언급하며 "그동안에 수고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전직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 ▲청소 ▲거리가게 ▲주차 ▲재건축, 재개발 ▲저출산, 고령화 ▲보육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문화가 있는 주민의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구청 시무식에는 전직원이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국회의원, 대학총장 등 외부인사,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직원 그리고 구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한해 성과와 2018년 구정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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