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맞이,‘설 종합대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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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맞이,‘설 종합대책’추진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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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8대 분야 ‘2019 설 종합대책’ 추진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2019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 및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 훈훈한 명절 보내기 ▲ 물가 안정 ▲ 교통 ▲ 제설 및 한파 ▲ 안전 ․ 화재 ▲ 구민생활 불편 해소 ▲ 의료 ․ 보건 ▲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 교통대책반 ▲ 제설대책반 ▲ 공원대책반 ▲ 청소대책반 ▲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으로 총 554명의 근무자들을 편성해 분야별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추석맞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자양2동 유수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모습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제설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초동제설작업에 중점을 두고 간선도로, 고갯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 40개 취약지점 및 출퇴근, 심야 등 취약시간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 기간 중 행정 차고지에 상황실을 운영,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하고, 11개조로 구성된 청소순찰 기동반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주택 밀집 지역,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 지역을 중점 관리해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 전인 2월 3일까지 전 지역 수거된 쓰레기는 전량 수도권 매립지 및 자원회수시설에 반입 처리토록 하고, 설 연휴 이후에는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중 적체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클린 봉사단 등 각종 봉사 단체와 함께 설 마무리 뒷골목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추석맞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자양2동 유수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모습

또한 추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를 경로당 등 인근 복지시설에 마련하고, 화재와 정전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력광진성동지사, 광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운영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응급진료안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건축공사장, 공연장 및 영화 상영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호물품을 비치해두고 긴급 구호 대상자 발생 시 현장 출장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추석맞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복지시설인 중곡1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기념촬영한 모습

한편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청 직원들과 함께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어르신복지시설 4개소와 장애인 단체를 포함해 5개소를 방문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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