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자율 선택 인지프로그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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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자율 선택 인지프로그램' 개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2.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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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뜨개질, 악기 연주 등 운영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를 통해 이용 노인들의 인지 기능 수준에 맞추어 작업 치료, 음악 치료, 운동 치료, 미술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 2회(3시간) 제공해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돕고 있는 것.

2019년도 인지건강센터에서는 노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선택 인지 프로그램'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 노인은 스스로가 주체가 돼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개인의 욕구를 반영해 프로그램 참여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자율 선택 인지 프로그램으로는 현재 운동, 뜨개질, 악기 연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바둑,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대문구보건소와 연계된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인지 기능의 향상 및 유지는 물론 기억 감퇴로 인한 자신감 상실, 불안, 우울, 위축 등의 증상 유발을 완화시켜 밝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사항 및 프로그램 이용 신청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957-3062)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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