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수립
동대문구는 지난달 30일 생활보장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2019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간조사계획,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능력배양 및 근로기회 제공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활지원 계획 및 부양가족이 있으나 부양을 거부·기피해 가족관계가 해체된 세대 등 11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동대문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 대한 지역자활지원 계획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연간조사 계획을 심의하며, 가족관계 해체·개별 가구의 특성에 따라 기초생활 보장이 곤란한 세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심의하여 의결한다.
한편 위원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연간조사 계획 및 지역자활지원 계획을 잘 이행하여 저소득층의 생활보장 및 자립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생활보장위원회를 보다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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