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제5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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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제5차 정기총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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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경과·재무·감사보고 및 건의사항 접수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김인근)는 23일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2019년도 청량리종합시장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김인호 시의원, 이영남·임현숙 구의원, 서울시 상인연합회 박정원 회장, 경동시장 상인회 오광수 회장, 대명신협 김종구 이사장, 경동신협 김봉선 이사장, 청과새마을금고 김수성 이사장, 동대문신문 박승구 대표 등 내빈과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김인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근 회장은 "청량리 일대는 재개발로 인해 초고층 건물들이 건설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우리 시장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대화 사업을 통해 고객들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많은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도 관련기관의 도움을 받아 현대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많은 협조 바라며, 우리 상인들은 깨끗한 시장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 전 농수산물시장 화재로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 전통시장 화재는 진입이 어려워 화재 예방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한 뒤 "청량리 일대가 굉장히 많이 변하고 있다. 이 변화에 맞춰 청량리종합시장도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총회 시상식에는 ▲동대문구청장 표창 정민청과 김인근(대표)·야채일번지 조정원·부경청과 소경렬 ▲안규백 국회의원 표창 유덕유통 유완희(총무이사), 심가네떡집 심승현(부회장), 한일상사 정현무(운영위원장) ▲구의회의장상 경완수(이사), 김재근(이사), 오완철(이사), 이상열 ▲서울시 상인연합회장 감사장 신일청과 임진철, 창신푸드 기상도, 대광상회 조윤호, 경동상회 함승철 등이 수상했다.

더불어 시상식 후 총회에는 ▲경과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임원인사 ▲토의 및 건의사항 등을 한 후 참석자 모두 만찬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청량리종합시장은 점포수 138개소로 과일, 채소, 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현대화 사업으로는 ▲2014년 부지매입 및 화장실 설치 ▲2016년 10월 소방장비보수 ▲2017년 12월 고개센터(2층) 증축 ▲2018년 8월 비·햇빛가리개 설치 ▲12월 고객센터(3층) 증축 ▲12월 IOT기반 화재감지시설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에는 ▲6월 캐노피 설치 ▲점포별 전기개선 공사 ▲2차 비·햇빛가리개 설치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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