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교육 등 100여개 강좌 열어…792명 수료
양천구는 지난 4일 신정1동을 시작으로 9개 동에서 ‘제28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 총 792명의 어르신 수료생을 배출했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에게 건강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고자 상·하반기로 나눠 9개 동씩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기에 걸쳐 1만7929명의 어르신이 수료(평균 수료율 77%)한 바 있다.
이번 28기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792명을 대상으로 목2·4동, 신월1·4·6동, 신정1·3·6·7동 총 9개 동에서 운영됐다. ▲실버 레크리에이션 ▲금융사기 예방 ▲치매 예방교육 등의 문화, 교양, 건강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주당 2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동별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동 특색에 맞는 축하공연과 함께 수료생의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초대해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무 주민협치과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자기 계발 및 친목 도모의 장이 되는 장수문화대학에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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