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취약계층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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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취약계층 방역 강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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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기동반, 각 가정으로 출동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활동에 강화에 나선다. 모기, 바퀴벌레 등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이며 특히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은 건강 관리를 위해서도 위생을 위한 방역 소독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동대문구는 관내 독거노인과 의료수급권자 가정 및 지하층 거주 방역 취약가구 등 스스로 충분한 방제를 하기 어려운 취약시설 거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찾아가는 방역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가구가 각 동 주민센터에 방역 소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동별로 배치된 특별방역기동반이 각 가정에 출동하여 방역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구는 2013년도부터 매년 쪽방 등 취약시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올해도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쪽방촌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우러 지난 6월에는 방문건강관리대상 세대(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노인여가시설(경로당, 노인교실,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방역약품(에어로졸, 바퀴벌레구제약)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서 방역활동이 중요하다. 찾아가서 직접 해결해 드리는 방역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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