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KB국민은행,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할 시설 150개소 선정을 지원하고, 환경재단 과 함께 일반 시민들도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보일러로 조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행사는 18일 10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되며,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종란 KB국민은행 신탁본부 상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환경부, KB국민은행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지난 3월 출시한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금 사업’을 통해 2억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보일러 교체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확산되어, 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이 보다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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