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의류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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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의류제조업체 작업장 환경개선 집중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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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업체 대표 간담회 진행, 사업 추진 일정 안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0일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 사업 대상 27개 업체 대표들과 함께 이번 사업 관련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현재 의류제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클린작업장 조성사업으로 시비 1억 6,800만원을 확보하고 구에서 추경으로 편성한 4,800만원을 포함 총 2억 1,6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의류제조업체 24개 업체에 대하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구에서 자체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올해 두 번째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추가로 지원대상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총 9,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닥트, 흡입기, 환풍기 교체 ▲전기·조명 개선을 위한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노후배선정리, LED조명 개선 ▲실내·안전을 위한 화재감지기, 배관, 보일러, 냉난방기 교체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버큠다이, 서브모터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별 공사비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업체에서는 공사비의 10%를 자부담으로 정산해야 한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제업체들간의 소통 및 정보 공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패션봉제지원센터(☎02-2212-5586~87)와 동대문구패션봉제연합회가 함께 봉제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다.

한편 황상준 경제진흥과장은 "관내 의류제조업체 작업장의 분진, 조도, 전기안전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의류제조업체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생산 경쟁력을 향상 시킬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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