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원장 이점구 선임, 문화원독립원사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지난 22일 제116차 문화원 이사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원 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접수 건과 사무국장의 업무보고와 예정사항 보고가 있었다.
이어 그동안 공석으로 비어있던 부원장 1인을 추천받아 선임하는 안건, 문화원독립원사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그동안 유고 또는 임기만료로 인해 공석이었던 동대문문화원 부원장에는 창립멤버인 이점구 이사를 참석자 전원일치의견으로 부원장에 추대했다.
설립당시 초대 임원으로 참여한 이점구 신임부원장은 현재 답십리동에서 융성건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묵묵히 문화원발전에 이바지 한 바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더불어 동대문문화원은 설립이후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많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로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였음에도 자체적으로 독립원사가 없어 보다나은 문화의 제공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이번 이사회에서 독립원사 설립에 의견을 같이하고, 그 첫발을 내딛기 위한 문화원독립원사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문화원독립원사 설립추진위원회는 원장을 포함한 문화원 임원을 당연직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전문적인 분야는 외부의 전문가를 명예직으로 위촉하기로 의결했다고 문화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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