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제28대 윤영배 회장 취임
상태바
재향군인회, 제28대 윤영배 회장 취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1.2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1차 정기총회 및 취임식·고문 추대식

동대문구 재향군인회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61차 정기총회 및 윤영배 회장 취임·이서희 고문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의장, 백금산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전철수·김인호·맹진영·장흥순 시의원, 김남길·정승환·이현주·신현수·김창규·신복자·이순영·이영남·구병석·권재혁·이태인·임현숙·이의안 구의원, 56사단 221연대 3대대 관계자, 지역 동대장, 관내 보훈단체장 등 내빈과 서울시 재향군인회 박성영 회장 및 간부들, 동대문구 재향군인회 회원들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에는 제1부 순서로 대의원 정기총회 후 '북핵 어찌 할꼬!'라는 주제로 안보강좌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제2부에는 ▲개회·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장학금 수여 ▲윤영배 회장 취임식 ▲이서희 고문 추대식 ▲격려사 ▲축사 ▲기념품 증정 ▲결의문 채택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제28대 회장에 취임한 윤영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18일 제60차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직 임무를 부여받았다.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봉사를 하고 싶다"며 "회원간 분열 없이 향군 고유의 임무를 성실히 실행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재향군인회였지만 신임 윤영배 회장님이 잘 추슬러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예전과 같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향군은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향군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주고 있지만 이사회에서는 올해에는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자숙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일체의 포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