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 이불·쌀 전달
휘경2동 주민센터(동장 황판관)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겨울이불 20채와 백미 10㎏ 8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휘경2동 새마을부녀회가 이브자리에서 금액 할인을 받아 겨울이불을 저렴하게 구입해 저소득 노인 및 사각지대 20가구에 전달했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백미 10㎏ 8포를 경제적으로 힘든 가구에 후원했다.
더불어 겨울이불을 전달 받은 한 노인은 "지난주부터 너무 추워서 월동준비가 필요했는데 정말 고맙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좋아했다.
아울러 조정미 새마을부녀회장과 박현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얼마 준비하지 못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판관 휘경2동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여러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