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 위해 확진자 동선 방역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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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 위해 확진자 동선 방역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3.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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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확진자 거주지 찾아 주민들에게 후속 조치 등 설명
유덕열 구청장이 코로나19 동대문구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휘경동 소재 아파트를 찾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방역 등 조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이 코로나19 동대문구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휘경동 소재 아파트를 찾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방역 등 조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동대문구의 발길이 분주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9일 저녁 830, 동대문구 8번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문동의 아파트를 찾았다. 이날 유 구청장은 주민 대표들을 만나 확진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아파트 내 방송을 통해 동선 및 거주 아파트에 대한 방역 구청 대응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구는 확진자 발생 당일(7), 확진자를 서남병원에 긴급 이송해 입원치료를 받도록 했으며,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마치고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을 확인한 즉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으며,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사회적관계망(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확진자들 동선을 공개해 주민들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즉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해당 주민과의 접촉 위험이 높은 단지 내 주민들에게 마스크 600장과 손소독제 490개를 배포하고, 승강기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휘경동의 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 대표들 및 주민들에게 방역 상황 등을 설명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각각 2,100개씩 주민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또한 8, 한꺼번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구는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 및 거주지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점포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유덕열 구청장은 확진자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정보를 주민들께 제공하겠다, “전 직원을 동원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구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hub@dd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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