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등급’ 획득
강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0년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구는 공약이행도 종합평가에서 2012년 이래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신뢰 행정 으뜸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22일부터 4월20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이행사항을 중점 평가했으며,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2019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강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65점 이상을 달성해 최상급의 공약이행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약사업 조정 시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며 공약사업 자체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 소통과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전 직원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오랜 기간 구민과의 굳은 약속을 차질 없이 이뤄낼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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