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이웃 위해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회장 여횡호)는 11일 구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 여횡호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는 회원 40여 명이 정성스레 모은 성금 260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매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횡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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