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5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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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5일간 일정 마무리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3.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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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처리결과 보고 청취·한방진흥센터 방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 마무리하고 1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구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위원에는 김정수 구의원(전농1동)을 책임위원으로 선임했다. 일반위원에는 황중곤 공인회계산, 이상원 세무사가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2016회계연도 예산결산 및 재무결산을 실시한다.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을 대상으로 각 국별 소관업무에 대한 세입·세출예산, 예산의 이용·전용·이체조서, 계속비, 명시·사고이월, 예비비지출, 채무부담행위 등에 관한 것. 더불어 이번 결산검사는 제270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된다. 승인된 2016회계연도 결산서는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에는 오전 11시에는 동대문구의회 전체 의원들이 제기동 서울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건축 진행상황 및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환)·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 등 상임위원회는 각각의 안건들을 심사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정된 안건 중 운영위 소관 ▲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레안과 행정기획위 소관 ▲동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을 통과시키고, ▲동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보류 시켰다.

한편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보류시킨 ▲동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본회의가 끝난 후 인터뷰를 가진 이현주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다. 소통의 부재로 의원들이 납득하기 어려웠다"며 "의원들은 '도시발전추진단'이라는 행정기구 설치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몇몇 의원들은 기존 조직으로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시적(1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으로 운영하는 조직을 운영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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