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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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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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 사례’ 높게 평가 받아

 

강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일자리 및 고용 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진행된 올해 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144곳에서 응모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제출된 353개의 우수사례 중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강서구는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서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사례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는 기존 청소년 특별지원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구에서 추진한 정책사업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운영 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촘촘한 청소년 울타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기존 청소년 특별지원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경찰서, 보호관찰소, 교육청 등 연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중에서도 서울시 최초로 위기청소년 심리적 외상 관련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한 점이 평가단의 주목을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60만 강서구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남은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구민과 약속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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