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30일까지 신청·접수
강서구는 진로 준비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온라인 프리패스 학습 지원’사업 을 시작한다.
만 9세~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검정고시, 자격증, 자기개발(외국어, 예체능) 등 원하는 과목에 대해 10월부터 3개월간 △수강권(온라인 강의와 교재) △기기임대(태블릿PC)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강의는 검정고시 단가수준인 200,000원 상당의 강의가 제공되며 초과분은 개인 부담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http://www.gs131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30일까지 이메일(2649131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학습 의지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최소 30명에서 최대 80명의 청소년을 선발하며 단순히 학습콘텐츠 지원을 넘어 원서 접수부터 진로 상담까지 학습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학습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자격증, 자기개발 분야로 넓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한다”며 “진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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